체르노빌과 다른점 많아요. 사람들 되게 한심한게 기본적으로 핵 연료봉이 녹았어도 지금 이미 겉은 봉쇄한 상태이고 현재 어느나라 원전이건 결국 연료봉을 막아놓은거랑 다를바 없죠. 그리고 바다로 유출했으니 물고기에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 지하수에 포함된 방사능이 바다생명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왜냐하면 바다는 무지 넓고 바닷물도 무지 많으며 자연상태에서도 방사능은 이미 공기중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후쿠시마 일대의 방사능 수치는 비행기를 탈 때 나오는 방사능하고 비슷한 수치입니다.

또한 체르노빌 같은 경우 폐수가 강을 타고 흘러가 강을 오염시켰는데 강 같은 경우 바다와 다르게 물 자체가 워낙 폭도 좁고 사람과 사는 곳을 따라 강이 흐르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지만 후쿠시마 원전은 인근에 강이나 하천조차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동쪽으로 방사능이 상당수 유출되었으나 이는 자연적으로 분포하는 방사능에 비해 퍼져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동쪽으로 흩어져도 거의 알 수 없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는 자연적으로 방사능에 이미 노출된 채로 생활하고 있으며 후쿠시마에서 유출된 방사능 양은 우리가 생활속에서 살고 있는 방사능 양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실제 해외유튜브가 후쿠시마 일대를 돌아다니며 측정한 방사능 수치를 봐도 10km이내에 들어가야 x-ray선량과 같은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으며 이는 비행기를 타도 충분히 맞는 양입니다. 즉 그 정도 양으로 사람이 죽었다면 비행기승무원들은 진작에 죽었다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