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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Look Vol. 132 제시카 13장 + 인터뷰

얼룩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4.20 12:53:09
조회 806 추천 53 댓글 17


SUNSHINE DAYS


꽃처럼 어여쁜 제시카가 봄날을 만끽한다. 천천히 새롭게 눈을 뜨는 꽃봉오리처럼, 한창 피어나고 있는 제시카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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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days


마냥 새침하고 도도한 성격의 아가씨일 거라고만 짐작했다. 

사라질 듯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얌전한 듯 명료하게 자리한 이목구비 그리고 제법 단단하고 깊은 눈빛을 지닌 그녀에게는 꽤 오랫동안 ‘얼음 공주’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그녀의 노래를 들을 때나 언제 어디서나 남다른 감각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면서 쉽게 다가가기 힘든 ‘차가운 존재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렇게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표정으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 같던 제시카가 언젠가부터 달리 보였다. 

태연한 얼굴로 불쑥 일상의 빈틈을 내비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 틈에 섞여 경쾌한 리듬으로 떠들기도 한다. 

무엇보다 세상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열정적으로 자신을 뽐낸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 아래서다. 


보이지 않던 경계를 걷어 내고 성큼 다가선 제시카의 주변에는 드라마틱한 에너지가 가득하다. 


"제가 봄에 태어나서 그런지 저는 이 계절을 참 좋아해요" 라고 말하며 미소 짓는 그녀를 찬찬히 다시 보니 전에는 몰랐던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새롭게 피어나는 봄꽃을 닮은 여인, 오래도록 시들지 않을 어여쁜 제시카와 빛나는 시간을 보냈다.



HER ALLUREMENT


그녀가 카메라를 응시할 때마다, 일순 얼어붙을 듯 압도되었다. ‘얼음 공주’라는 닉네임을 가진 그녀답게 눈빛 하나만으로도 상대방을 사로잡는 묘한 힘이 그녀에게 있었다.


‘스킨’을 주제로 그녀와 좀 더 밀착할 수 있었던 이번 작업은 그간 화제가 되었던 제시카의 스타일과 보디라인 그 이상의 것을 담아냈다. 더 가깝고 더 은밀하게 관찰했다.


속눈썹의 움직임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자부한다. 초밀착 촬영에도 거리낌 없이 자신의 매력을 하나둘 꺼내더니 어느 시점에선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쏟아내기도 했다.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뻔한 사진은 싫다며, 꼼꼼하고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렇게 해볼까요?", "이건 어때요?" 라고 자신의 의견을 차분하게 들려주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셔터 소리, 그리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제시카. 포토그래퍼 김외밀과의 환상적 케미를 보여주며 아름다운 컷들을 삽시간에 완성했다.


촬영을 마치고 고생한 그녀에게 전해진 작은 선물과 꽃 한 다발. 얼음 공주는 온데간데없이, 어느새 함박미소를 지으며 사르르 녹는 목소리로 "감사해요" 를 반복했다.


촬영을 마치고 그녀는 더운 나라로 간다고 했다.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는 곳으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쉴 틈 없이 전 세계를 누비며 그녀가 만나온 팬들에게 이번 화보가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본다.





생일 축하해요! 봄꽃이 한창 만개할 때 태어났네요.


4월 18일이 생일이에요. 생일이라고 해서 막 떠들썩하게 보내는 건 아니지만, 지인들이나 팬분들에게 축하를 받으면서 행복하게 지낼 것 같아요. 


날씨도 화창하고 참 좋을 때잖아요. 제가 4월에 태어나서 그런지 저는 봄이 참 좋더라고요. 


매일을 기분 좋게, 밝은 마음으로 바쁘게 지내면서 따뜻한 봄날을 열심히 만끽하려고 해요.



특별한 날을 맞아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 들리던데요. 신곡을 발매했다면서요?


마침 시기가 잘 들어맞아서 생일에 맞춰 새로운 노래를 들려드리게 됐어요. 정식 앨범이 아니더라도 좋은 노래가 있으면 언제든지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봄이라서 그래’라는 제목인데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따뜻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이 감미롭게 어우러지는 곡이에요. 

저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경험을 쌓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사실 그 어떤 것보다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요. 

아무리 바빠도 틈틈이 음악을 듣고 여러 방향으로 만나고, 꾸준히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제 팬분들이 또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정말로 좋아하시거든요.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어서 들려드리고 싶어요.



본인의 이름을 내건 지난 두 번의 앨범을 들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 크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무척 솔직하고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작사, 작곡을 직접 한 곡도 있고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아 만든 앨범이었죠. 평소 꿈꾸던 모습, 바라던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또 음악을 통해서 부르는 저도, 듣는 이들도 좋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했고요. 

다만 지난 앨범은 제 색깔을 그대로 입혀 냈는데 이번엔 반대로 다른 분들의 색깔을 제가 입어보려고 해요. 여러 가지로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 많기 때문이에요. 

이런저런 뮤지션들의 색이 담긴 곡을 제가 어떻게 표현해 낼 수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돼요. 

지금도 작사 작곡 연습은 계속하고 있긴 한데 일단 당분간은 음악적 외연을 좀 확장해보고 싶어요. 그럴 필요도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원래부터도 그랬지만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한 것부터 리드미컬한 팝 음악까지 정말 다양하게 접하고 있어요.



요즘 특히 해외 스케줄이 많다고 들었는데 곡 작업까지 마친 걸 보니 엄청 강행군이었겠어요.


최근에 국내외로 팬분들 만나는 자리도 많았고 제가 이끄는 ‘블랑앤에클레어’ 브랜드 사업에도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있어서 솔직히 좀 정신없이 보냈어요. 

음악 작업과 다음 시즌 브랜드 준비에 몰두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얼마 전엔 처음으로 뉴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는데, 준비할 것이 너무나 많아서 당일까지 조마조마 두근두근했어요. 

다행히 잔병치레가 거의 없고 보이는 이미지보다 되게 건강한 편이라 씩씩하게 잘 소화해냈죠. 

왔다 갔다 하느라 힘들겠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오히려 이동 체질인 것 같기도 해요. 

비행기 안에서는 오롯이 제게 집중하고 휴식할 수 있어서 좋고, 새로운 곳에서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워낙 여행을 좋아하니까 일하러 다니면서도 늘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가는 곳과 그곳 사람들을 대하고 순간을 즐기려고 해요.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라니 대단하네요. 브랜드 사업도 꾸준히 넓혀가며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하면 뿌듯하기도 하겠어요.


그저 호기심과 관심에서 출발해 ‘좋은 것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라는 간단한 생각만으로 전개한 일이었어요. 


아무것도 없는, 뭐랄까 ‘0’에서 시작한 사업이라 아무래도 애정이 크죠.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 정말로 자랑스럽고 고맙게 느껴지고요. 


머리로만 그리던 일이 현실로 펼쳐질 때면 늘 기쁘고 뿌듯한데 이번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진심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감동적인 순간인 듯해요. 


그동안 각국 백화점이나 셀렉트 숍에 제 브랜드가 입점한 사례는 있지만 정식으로 그것도 제게 큰 영감을 주는 도시인 뉴욕에 스토어를 여니 굉장히 흥분되고 벅차더라고요. 


제가 바라던 꿈 중 하나였거든요. 제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도, 정말 좋아하는 아이템인 데님을 만드는 것도, 깐깐하게 확인해 쓰고 싶었던 스킨케어를 만드는 것도, 모두 꿈꾸던 거였어요. 그 꿈이 차근차근 하나씩 이뤄지고 있고 어쨌든 뭔가를 해내고 있는 나를 바라볼 때 참 행복하고 모든 것이 감사해요.



디자인도 직접 도맡고 있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고나가는 입장이라 늘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운이 무척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중 하나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일 때문에 낯선 나라, 낯선 도시를 가야 할 때도 많고 새로운 사람들도 자주 만나게 되고요. 사실 출장차 새로운 도시를 가면 그것만으로도 크게 리프레시가 되죠. 

낯선 풍경, 익숙하지 않은 공기, 또 다른 사람들, 그 모든 것에 반응하게 돼요.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자극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촉수를 세워 살피면 일상생활 곳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고요. 항상 관심을 갖고 바라보다 보면 영향을 받을 만한 것들이 보이거든요. 

저는 계속해서 그렇게 뭔가가 샘솟는 편이긴 해요. 이제까지도 그랬고, 아마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 싶고요.



평소 평범한 것도 특별해 보이게 하는 남다른 스타일을 자랑하잖아요. 많은 이들이 당신의 그런 스타일리시함을 부러워하는데 그런 감각은 어떻게 얻나요?


너무 좋게 칭찬해주시는 것 같은데요. 전 그저 제 자신을 잘 아는 편인 것 같아요. 좋은 취향, 좋은 스타일은 결국 자기 스스로를 깊이 들여다보고 알고자 노력해야 찾을 수 있는 거잖아요. 이를테면 똑같은 셔츠 하나를 입어도 누군가는 앞을 말아 올려 묶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버튼을 다 채울 수도 있고 누군가는 바지 안으로 다 집어넣고 입을 수도 있고요. 

자신의 체형이 어떤지,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를 잘 알아야 가장 예쁘고 멋있게 연출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외형적으로 멋진 스타일을 찾는다는 건 자신을 돌아보고 탐구하는, 그래서 깨닫는 흥미진진한 과정의 다른 말이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좋은 스타일을 갖는 것은 우리 삶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과정이자 결과라고도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 제시카의 ‘스타일’은 뭐라고 설명할 수 있겠어요?


사람이 살면서 언제나 똑같은 모습으로 고여 있다기보다는 아주 조금씩이나마 그때그때 경험하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잖아요. 

물론 기본적인 성향이랄까 가치관이랄까 그런 건 어느 정도 자리하고 있겠지만요. 저 또한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각도 스타일도 달라지는 것 같긴 해요. 

사실 예전엔 사람들 앞에 제 모습을 드러내는 걸 꺼렸거든요. SNS를 한다거나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중과 만난다거나 하는 일이 드물었어요. 

그런데 점차 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일상을 살아내게 되고, 또 많은 분들이 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아하신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옷이나 액세서리처럼 외형적으로 꾸미는 부분부터 사람들을 대하는 내면의 자세까지, 뭐든 심플하고 편안한 것이 좋아졌어요. 그게 제 ‘스타일’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고요.



당신이 불렀던 솔로곡 가사 중에 인상 깊은 구절이 있는데, 요즘 당신의 활동을 보면 그 가사가 생각나더라고요. ‘가슴이 뛰는 소리를 따라 두 눈을 감고 꿈을 펼쳐봐’라는. 앞으로 꿈을 풍성하게 펼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얼마 전 가만히 되돌아봤는데 저도 이제 일을 한지 10년 차가 됐더라고요. 시간이 참 빠르다 싶으면서, 또 그 동안의 순간들이 늘 즐겁고 소중했었다는 걸 느꼈어요. 

누구나 그런 거 있잖아요? 당시에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힘들기도 했지만, 어렸기 때문에 가능했던 순간들요. 

그런데 그 시간들 덕분에 지금의 ‘제시카’가, ‘제시카 스타일’이 있을 수 있다 싶어요. 또 계속해서 꿈을 꾸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것 같고요. 오늘 이 순간도 훗날의 거름이 되겠죠.

그래서 생각해요. 지금 제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봄날을 보내고 있구나 하고요. 더욱 힘을 내서 이 따뜻한 날들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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