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알바녀들 두명들어왔음 ㅇㅇ

그래서 일 시키면서 몇살이나 무슨과냐 주말에 뭐하냐 이런잡답하면서 서로 친해짐 ㅇㅇ

애들도 처음에는 둘이서 알바와서 뻘쭘해 하더니만 내가 말걸고 먹을것도 주고 그러니 표정도 풀리고 주변에서도  너 걔내들이랑  이야기잘하고 지낸다고

분위기좋아졌음 ㅇㅇ

하만 여기서 화근이였다 ㅡㅡ

나는 저번주까지가 얘내들 알바 마지막인줄알고 급하게 서둘러버렸다.

둘중에 한명이 그래도 마음에 들어서 다짜고자 번호물어보고 밥먹자햇다;

번호는 의외로 아주 흔쾌히 주더라;;;  하지만 밥먹자는 약속은 거절당함 ㅋㅋㅋㅋ 취업준비하니라 바쁘다고...;;;

그뒤로 분위기 어색해졋다.. 다행이 당사자는 그려러니하는데...

문제는  옆에있던 친구년은 그날부터 이상하리만큼 날 경계하고 꺼려함 ㅋㅋㅋㅋㅋㅋ 시벌 ㅋㅋㅋㅋ 말만걸면 띠겁게 야려보고 묵묵부답하고 말 걸지말라는식으로 씹더라 ㅡㅡ

게다가 결정적으로 그렇게 해어지면 상관없는데 난데없이 알바애들 일주일 더하라고 상사가 연장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벌  이럴줄알앗으면 일주일  더 친해진다음 물어볼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어색하고 이상한 분위기로 일주일을 보내다가...

그리고 오늘이 드디어 마지막날이였는데 일 다 시키고 퇴근시간전에 회사내 카페가서 커피한잔하려고 둘다 대려갔다.

애들도 "좋아요 ㅎㅎ" 하면서 기대하면서 갔는데......

하필그때 카페문이 닫혀있음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존나 허탈해하고 어쩔수없이 사무실로 돌아갔는데 그때 운명적으로 직감했다---------

안되는놈은 뭘해도 안된다는걸-..................................

결국 인사도 재대로못하고  헤어졌다... ㅡㅡ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