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비행기 조종사들이 관제탑(Tower) 또는 (Ground)와 교신할때, 보통 사람들이 잘 모르는 용어를 써가며, 교신하곤 합니다.

근데 이렇게 교신할려면 조종사 면장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지, 관제탑과 교신을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그렇지는 않다입니다. 사실 교신을 하려해도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무선통신사 자격증(항공, 특수급), 1차 전파에 대한것이나 여러 관련상식을 낸 필기시험을 치면, 일주일뒤 직접 무선 용어를 읽는 실기시험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합격하면 자격증이 나오는거죠. 시험 전형료는 토익시험비와 거의 비슷합니다. 누구든지 칠수 있구요.

하지만 비행을 배우는 학생조종사는 이 무선통신사 자격증이 없으면, 솔로비행을 못나가게 법으로 규제되어 있습니다.

단, 공군 조종사들은 무선통신사 자격증을 군생활동안 따지 않습니다. 이 무선통신사 자격증은 민간 조종사들이 공항의 관제탑과 교신할때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공군 내에서 공군 조종사가 전역하고 민항가려할때 무선통신사 시험을 치러갑니다.

군대 갔다오신분들도 무선 용어를 거의 다 아시겠지만, 아직 모르는 분이 계실것같아 올려봅니다.
참고로 Roger 같은 항공관제용어는 아닙니다.

A : 알파 , B : 브라보  C : 찰리  D : 델타     E : 에코  F 폭스트롯 G 골프  H : 호텔 I : 인디아
J : 줄리엣 K : 킬로 L : 리마    M : 마이크 N : 노벰버  O :  오스카
P : 파파   Q : 쿼백  R : 로미오 S : 시에라    T: 탱고  U : 유니폼   
V : 빅터     W : 위스키  X : 엑스레이   Y : 얀키   Z : 줄루

숫자는

숫자에서는 0을나다 제로 , 1을 우나원, 2를 비소투, 3을 테라쓰리, 4를 카테포, 5를 펜타 파이브, 6을 속시식스, 7을 세테쎄븐, 8을 옥토에잇, 9를 노베나인 등등으로 발음

그래서 한국의 항공기들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관제탑에서 항공기를 부를때  HL1089 : 호텔리마 원 제로 에잇 나이너   라고 읽습니다. 미국은 당연 노벰버가 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