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군사연맹

1. 양수의 죽음

- 양수의 죽음 직전 쓰마이와의 담화가 아직도 심금을 울린다.   양수 명언 :  당신과 나의 가장 큰 차이점은 ,  당신은 인내할 수 있어도  난 아님

2. 조조의 죽음

- 조조의 단행가  ,  창무  1부의 주인공은 조조란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정도로  현 조조 (구 유비 , 시황) 의 카리스마는 뒤질때도 오짐

3, 조비의 세자책봉

- 조조가 낙양으로 가기전  조비를 불러서  세자 책봉 교지를 내리고  극중 유일하게 조비와 부자의 정을 나눈 장면.  개인적으로 신삼국에서도 이러한 장면이 나오는데

신삼국보다 더 애절하고 잘표현한거같음.  (다만 조조의 죽음 자체는 신삼국이 훨씬 절묘하게 표현했다고 생각)  조비가 조조 손잡으면서 보중하라고 하는데

권모와 정치를 떠나서  부자의 정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음

2부 호소용음

개인적으로 호소용음은 1부보단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음.  제갈량의 북벌 에피도 그랬고..  초큼 아쉽

1. 고평릉 사변  거사의 시작

38회 거사시작 전까지 쓰마이는 조상의 샌드백 수준으로 뚜까 쳐맞기만하다가  드디어 거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통쾌함을 느낌.  (고평릉 사변 전체적인 짜임새는 

좀 부족했다고 본다.  너무 루즈했음)  안광으로 하안이랑 병사들 쫄게만드는거보고  살아단이 일리계신다를 느꼇음

2. 심원의마(거부기) 캐리장면

상방곡전투에서  촉장(누구엿지?) 이 가슴팍에 맞춘 화살을  거북이 등딱지가 막아준다.  이 거부기를 들고 주걸량한테 혀낼름거리며 조롱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

방탄조끼의 시초라 봐야할듯

3. 조상의 실각

그렇게 좆같이 굴다가  한큐에 가는거보니 통쾌하기도 하면서도  겸가와 , 자식에 대한 애틋함이  좋았음.  조상역 배우가 밉상이긴한데 연기력이 참 좋았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