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건동홍 버리고 전대오는 광주 학생이 있냐는데
극소수다.

그 극소수도 동일학과 버리고 온 게 아니고
건동홍 인문대 버리고 전대 경영대로 온 애들이 대부분
이과도 비전화기 버리고 전화기로 온 애들이 대부분

그런데 말야

분위기로 보면 건동홍뿐만 아니라 단국대, 세종대, 심지어 명지대 라인도 전남대를 버리고 가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이유는 첫 째로 지방학생들이 가지는 서울에 대한 욕심(?) 동경심? 뭐 한번 쯤은 서울가서 살아봐야지 같은건가 싶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속담은 여전히 유효하다.

둘 째로 수시 비중이 극강화되면서 정시를 제외하고 수시 성적만으로 비교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 수시성적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권 대학이 고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전대 경영학부는 평균 2.6이고 명지대 경영학과는 2.0 이다. 명지대가 변태전형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수험생은 전대올 레벨의 친구들은 그딴거 신경안쓴다. 그냥 인서울만 하면 장땡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