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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후기

ㅆㅆㅆ(122.254) 2017.06.24 20:36:11
조회 335 추천 0 댓글 3


 친구가 후배의 친구를 소개해준다고 갑자기 연락옴


 이쁘고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부담되서 안하고 싶었는데


 이미 사진을 받아서 거절하면 상처받으실까봐 만나보기러 함



 처음 카톡 연락받고부터 순조롭게 연락


 이 분은 일하시느라 카톡 확인 느리시다고 했는데 진짜 바쁠때말고는 거의 칼답이었음


 소개팅때 원래 이렇게 연락을 많이했나;; 싶었어도 얘기도 재밌고 그래서 만나기 전까지 매일매일 연락함



 첫 만남떄 만났는데 생각보다 이쁘시고 여자여자하셔서 저도 마음에 들었음


 일이 늦게 마치셔서 간단히 맥주집 가서 2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눔


 분위기는 좋았음


 택시 태워주고 바이바이, 헤어지고 난 다음에도 연락은 다행히 연락이 잘옴



 첫 만남 다음날, 내가 용기내서 전화번호를 물어봄


 전화번호 교환하고 여자쪽에서 먼저 말을 놓고 편하게 하는게 어떻냐고 물어옴


 그 뒤로 서로 말편하게 연락함 그리고 마찬가지로 연락 꾸준히 함



 에프터 잡아야겠다 싶어서, 다음날 저녁에 전화해서 이 날 어떠냐고 괜찮으면 같이 밥먹자고 하니까 알겠다고 함!


 그 뒤로도 연락 매일매일 하고 본인이 느끼기에는 거의 애정표현만 없다뿐이지 이미 연인들 카톡 느낌? 그랬음



 두번째 만남, 저번에는 내가 계산했다고, 자기가 이번에 계산한다고 함


 같이 밥먹으러 가서 간단히 술한잔하면서 이야기나눔


 저번보다는 편한 분위기였던 듯? 이번에는 여자분이 말을 엄청 많이 하심


 보고 싶은 영화 생겼다면서 보여주고 (다음달 개봉예정)

 

 저녁 늦게 만난거라 많이 피곤해보이셔서 가게 나오고 난 뒤는 표정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보이셨음


 헤어지고 난 다음에 혹시 내가 실수한거있냐고 물었음 그러니까 물음표 겁나 보내면서 아니????? ??흐허허허ㅓㅎ??


 물어보길래 나는 표정이 안좋아보여서 물어봤다고 하니까


 자기가 그랬을리가 없다고 아니라고 말함




 그 뒤로 아직 삼프터는 약속 안잡음


 나는 어제 고백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표정이 안좋으셔서 못했거든


 지금 분위기 속에서 고백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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