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모가지+말해준 의사양반 손모가지 다 걸고 쓰는거임

하루 3씨를 먹되 식단을 조절해야되
밥량은 식당가서 주문하면 나오는 한공기가 젖절해
밥은 잡곡밥으로 먹고 반찬은 조선시대 먹던음식.
조선시대에 우리가 먹는 피자, 햄버거, 냉동식품, 과자, 음료수, 아수크림
한개도 없었어.
식단은 철저히 채식이야. 국은 된장국, 청국장이면 좋고
생선도 좋고 해산물은 아무거나 다 먹어도 조아조아
밀가루 살찐다고 안먹지마 밀가루가 살찌는게 아니라
밀가루를 튀겨서 살찌는거야. 밀가루는 밥보다 열량도 높고 영양소도 많아
절대 나쁜음식이 아니야 다만 밀가루를 건강하게 먹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시대를 좆나 역행해서 나는 조선인이야~ 생각하고 삼시세끼 다 챙겨먹어
고원지대 사는 사람들 중에 비만환자 없는데 그 이유가 그 사람들은
요즘에 우리가 쳐묵는 음식들 미국음식. 공장에서 만들어진거 이것들을
못먹어서 안찌는거지 그 사람들이 못살아서 굶어서 안찌는게 아니야.
아 운동? 무리해서 할 필요도 없고 그냥 가볍게 산책만 해도 충분해.
디씨잉여청소년들은 줄넘기같은 운동을 매일 조금씩 해주면 위너가 될거야.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살찌는 음식들은 성장호르몬을 방해하거든
이렇게 먹으면 일단 살은 둘째치고 체질이 바껴 살안찌는 체질로.
먹고싶은거 먹는다고 살이 금방금방 불지도 않고 왠만해서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그게 바로 안찌는체질이야. 폭식? 요요? 강박관념? 뭐냐 그 거식증? 다 딴나라 얘기야.
나 존나 삼년전에 다이어트 할때 한달만에 10kg빼 놓고 정신줄 놓고 폭식해서
와 진짜 그때는 미친것 같이 먹었어 그리고 7kg 8kg 요요오고.
왜 내가 헛고생을 했지? 존나 후회하고
진짜 한동안 다이어트랑 폭식을 반복하니깐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라
잡소리 치울게
담배를 끊었어. 근데 옆에 친구놈이 빨고있네?
나도 피우고 싶어서 미칠것 같아 하지만 난 담배를 끊었으니깐 안필거야.
이게 과연 담배를 끊은거라 할 수 있을까? 저러다가 언젠가는 피우게되.
그게 1달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모르는거야.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야. 난 10kg뺀 위너야 근데 옆에 칰킨이 있는데 먹고싶어 미치겠지만
살 생각해서 안먹어. 이건 10kg뺀 내 몸이 완전히 내 몸이 아닌거야. 한계가 오면 폭식으로 이어지겠지.
생활이 바뀌고 체질이 바뀌면 옆에 칰킨이 있어도 먹고싶지가 않아. 이게 진짜 다이어트 성공한거야. 
난잡하게 썼지만 결론은 진정한 다이어트 성공은 체질을 바꾸고 생활을 바꾸는데에 있다는거야.
원푸드 다이어트 한다는 글에 평생그렇게 먹을거 아니잖아요? 정석으로 하셈.
이런 댓글 많이 봤을꺼야 이게 바로 그말이야. 평생 그렇게 먹을 수 있는 생활과 체질이 되지 않는이상
요요는 언제든지 터질 수 있다. 이거지. 힘들잖아 원푸드먹고 생활한다는거.
그러니깐 제일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 채식위주식사라는 거야.
이렇게 일년만 먹어봐. 밥은 잡곡밥, 국은 된장국, 반찬은 채식으로
고도비만도 이년이면 정상인이 되있을 거고 그 이하는 1년이면 충분히 체질바뀌고
몸에 필요없는 지방들은 다 빠져나가. 다이어트 식단이라 생각할 것도 없고
그냥 내가 평생 먹을 식사라고 생각하는게 중요해. 일년만에 다 빼놓고
다시 정크푸드 먹으면 악순환의 반복이겠지. 생에 마지막 다이어트다 생각하고 일년만 식사에 무관심해져봐.

끝까지 읽은 사람 별로 없겠지만 내가 손모가지 걸 정도로 확실 할 수 있었던건
내가 그렇게 정상인이 됬고 나한테 조언해준 의사가 저렇게 먹고있다는거
이론만 들어봐도 확실하지 않아? 조선시대때 지금처럼 고도비만자가 어디있었겠어
다 날씬했지. 지금 스크롤바 내렸다면 40분걸려서 쓴 나를 보고라도 찬찬히 읽어봐봐
이건 오로지 살을 소멸시키겠다지 근육을 만들겠다가 아니야
정상인들은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