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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1] 다이어트 일기 010일차

다이어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8.24 13:00:42
조회 180 추천 0 댓글 3

[D-131] 다이어트 일기 010일차

시작 BMI - 40.22(고도비만)
현재 BMI - 38.71(고도비만) 0.65↑
목표 BMI - 22.99(정상)

오늘의 식단
아침 : 탕수육15개, 간장치킨3조각
점심 : 크림빵1.5개
저녁 : 치즈오뎅볶이1.5인분, 야끼만두2개, 김말이2개, 어묵튀김2개, 자몽주스1컵

오늘의 운동 : 


드디어 10일차다.

10일차답게 제대로 무너졌다.

어제먹은 쪽갈비의 영향떄문이었을까

아침부터 참지못하고 치킨과 탕수육을 시켜먹었다.

정말 뭐에 홀린것같이 그냥 손으로 주문하고 먹고있었다...

점심겸 후식으로 크림빵까지 완벽했다아주...


그리고 예비군이 있던날이라 예비군을 갔다왔다.

갔다와서 그냥 잠을자려했는데 배고픔과 두통떄문에 도저히 못버티겠는거다.

예전부터 만성두통이 있었는데 이게 신기하게도 뭘 먹으면 괜찮아진다...

그래서 그냥 오뎅볶이도 시켜서 먹었다

진짜 칼로리를 미친듯이 흡수한느낌이다.

더 거지같은상황은 먹었는데도 두통이 가시질 않는거다.

매번 다이어트 실패하는 패턴이 또 나타나고있다.

어느정도 참다가 두통떄문에 음식을 먹고 찌고 포기하고...

이번엔 포기는 안하겠지만...

두통의 원인을 병원에서 잡아줘서 지금 입원 대기중인데 빨리 치료하고 뭘하든 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다이어트든 뭐든 제대로 할 수 있을것같은데...

어짜피 핑계중 하나이긴하지만...하하...


너무 후회된다.

하루의 실패로인해 최근 몇일간 노력한 모든게 말짱도루묵이됐다.

이렇게 요요가 오는거겠지...

사실 이 일기는 지금 쓰고있는건데...

이미 아침에 어제남은오뎅볶이와 햄버거까지 시켜먹었다.

진짜 이제 다시 제대로 시작해야겠다


어짜피 먹은건 먹은거고...

어떻게 못하는거다

이제부터라도 다시 제대로 하면 된다.

포기만 하지말자.

포기하면 예전처럼 또 악순환의 반복이된다.


왜 항상 음식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는 것일까.

분명 배가고파서 음식의 유혹이오면 끼니를 챙겨먹으면된다.

근데 그 음식의 맛이 자꾸 생각나서 실패하게된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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