汚染地下水の流出、年間２兆６０００億ベクレル
오염된 지하수 유출, 연간 2조 6천억 베크렐
2015년 3월 26일 17:19
도쿄전력은 2015 년 3 월 25 일, 오염된 지하수가 후쿠시마 제1원전 내 항만으로 유출하는 베타선을 내는 방사성 물질의 양은 연간 2,600,000,000,000 베크렐에 이른다는 추산을 내놨다.

도쿄전력은 지하수의 해양 유출을 막기 위해서 호안(護岸)에 ‘바닷쪽 차수벽'(海側遮水壁)을 건설 중인데, 완성되면 오히려 지하수가 갈 곳을 잃어 수위가 상승하기 때문에 총 780 m 중에서 770 m를 건설한 현재 중단했다. 남은 10 m를 통해서 오염된 지하수를 바다로 유출시키고 있다.

모로쿠즈 무네오(諸葛宗男, 도쿄 대학 겸임 교수, 원자력 안전 규제 위원회) 씨는 “바닷물의 농도에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아 영향은 매우 작다. 하지만, 오염된 지하수가 계속 유출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뭔가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전력은 오염된 빗물이 배수로를 통해 태평양으로 유출된 문제에 대해서 지난해(2014 년) 4 월부터 올해(2015 년) 2 월까지의 약 1 년간 유출된 베타선을 내는 방사성 물질의 양은 총 2,300억 베크렐, 세슘137은 1,500억 베크렐이라고 추산했다. 규제 위원회와 도쿄전력은 태평양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고 보고 있다. 도쿄전력은 2015 년 4 월부터 오염된 빗물을 태평양이 아닌 제1원전 항만으로 흐르게 할 계획이다.

(*역주: 말장난 쩌시는 도쿄전력. 항만으로 흐른 오염수는 어디로 갈까? 항만의 공간이 목성 정도 되는 줄 아시나? 실트펜스는 들락거리는 물고기도 못 막고 있는데.)

앞이 없는 오염수 처리

大規模噴火の可能性も…新岳で「火映現象」
신다케에서 대규모 분화의 가능성,「화영 현상」
2015년 3월 26일 10:40
34 년만인 2014 년 8 월에 분화한 카고시마현 야쿠시마(鹿児島県屋久島町)에 있는 쿠치노에라부 섬(口永良部島)의 신다케(新岳)에서 24 일 밤부터 25 일 새벽까지 화구 부근의 연기와 용암, 화산 가스가 붉게 빛나는 ‘화영 현상'(火映現象)이 관측됐다고, 카고시마 지방 기상대가 25 일에 발표했다.

화영 현상은 2004 년에 관측된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기상대에 따르면, 고감도 카메라에 연속적으로 관측됐다고 한다. 2014 년 8 월 이후 신다케(新岳)에서 새로운 분화는 없었지만, 이산화 유황의 하루 배출량이 1,000 ~ 2,000 톤(t)이나 계속돼서 ‘분화 경계 레벨 3′(입산 통제)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대는 “앞으로 대규모 분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뒤, 분화구로부터 약 2 km 범위에서는 분석(噴石) 등에 경계하라고 호소했다.

쿠치노에라부의 마그마성 분화를 경고

桜島で爆発的噴火が多発！１日あたりの噴火、過去最多の３１回に！２６日から噴火止まらず！小規模地震も多発中！
사쿠라지마에서 폭발적인 분화 다발! 사상 최다인 하루 31 회! 26 일부터 계속 분화! 소규모 지진도 다발중!
2015년 3월 28일
카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桜島)에서 기록적인 분화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과 기상대에 따르면, 2015 년 3 월 26 일경부터 사쿠라지마에서 분화 활동이 활발해져서 26 일과 27 일 이틀 연속으로 ‘하루의 분화 횟수’가 사상 최다로 갱신됐다고 합니다.

26 일 26 회, 27 일 31 회의 폭발적인 분화가 관측됐고, 28 일 오전 7 시에는 약 3.1 km 높이의 연기를 수반한 분화도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 사쿠라지마에서는 ‘산체 팽창'(山体膨張)이라는, 산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산체 팽창은 대규모 분화의 전조로서, 경우에 따라서는 분화 연기가 10 km를 넘는 대분화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연기의 높이가 5 km였던 2013 년 8 월의 분화와 규모가 같거나 그 이상의 분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를 호소했습니다.

(*역주: 신다케에서의 이전까지의 최다 기록은 2011 년 2 월 21 일의 21 회라고 합니다)

활동기에 들어선 일본의 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