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게 만드는 에피소드나, 어른이 봐도 공포 분위기거나, 피날레랑 예측불가하게 연결짓는 에피소드도 많았지만

원래 애들 애니메이션 보는 것 같은 전개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드라마였음

이번시즌이 좀 말같지도 않은 전개가 많이 나오는 거 같긴 한데, 애초에 저런 맛에 봤어서 딱히 불만은 없음

피터 보는 맛도 있고

걍 나는 그렇다고 ㅇㅇ

아, 나는 닥터후 보고 진심으로 빡쳤던 에피소드는 The Witch's Familiar밖에 없었음. 데브로스 배신이 아니라 엇나간 철학 쪽으로 전개했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모팻 스타일을 아주 싫어하는것도, 아주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모팻이 팬픽쓰듯이 쓰는 경향이 있다는 건 맞다고 봄.

p.s.개인적인 이번 시즌 에피소드 평점

1화 7/10

2화 5/10 : 닳고 닳고 또 닳은, 뉴시즌에서만 세 번은 본 듯한 클리셰

3화 6/10 : 전형적인 에피긴 한데 평이했다고 봄. 모든 시즌에 있어온 에피소드 느낌

4화 6/10 : 3화와 비슷한 느낌. 전혀 다른 분위기라는 것만 빼면

5화 7/10 : 닥터 눈 멀게 해버리기 위한 에피소드 같긴 했는데 좀 새롭기도 했음. 닥터가 저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버린 적이 있던가?

참고로

Heaven Sent 9.9/10

9점대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던 에피

8점대는... 테닥때 피의 가족? 쯤

7점대는 테닥 손타란에피 정도. 평이함보다 약간 높은 수준?

대충 이런 기준임

카팔디 하드캐리라는거 살짝 ㅇㅈ

쓰고 보니까 의식의 흐름이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