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나 못생긴 컴패니언

불편한 와꾸야 뭐 도나나 리버송이 그랬듯 카메라 마사지로 해결되는 문제니까 넘어감

도나는 왜 뜬금없이 얻어맞나요? 하는데 까는 거 아님. 도나갑 연기 존나 잘하고 캐릭터 좋음. 

리버송과 마찬가지로 그저 못생겼을 뿐

2. 존나 개성없는 컴패니언

시발놈의 캐릭터성이 흑인에 레즈비언이라는 것뿐임. 어떻게 보면 이제야 평범하게 만난 컴패니언으로 돌아왔따! 싶기도 하겠지

비교 상대랍시고 있는 게 

재생성 이후 처음으로 만난 소녀 + 닥터 평생 빠순이 + 시간의 틈이 우주의 비밀을 머릿속에 쏟아부은 아이라든가

달렉 개조도 견뎌낸 천재 소녀 임파시블 걸 뭐 이딴 애들이 무려 시즌 4개를 해처먹고 있었으니

여기에 비비려면 캐릭터를 시즌 하나를 통으로 부어서라도 공들여 만들던가 시즌 피날레의 중심 소재로 써먹어줘야 하는데

컴패니언한테 돌아갈 캐릭터 빌딩은 이미 퍄퍄퍄퍄 미시갑이나 나돌이 배불리 나눠먹었고

중심 소재도 갈기갈기 찢어진데다가 결말은 어처구니가 없음 씨발

3. 병신같은 결말

위에 썼지만 시즌 9가 안정적으로 하이브리드 떡밥을 풀어가면서 황븐 짱트에 킹 벤트로 어-썸한 피날레를 찍은 데 비해

이 병신같은 10시즌은 볼트 하나도 제대로 못 지키고 멀티마스터 에피라는 재미가 없기가 불가능한 소재도 말아처먹음

볼트가 열리면 안돼.... 예? 아니라고예?

볼트가 제자리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아 ㅆㅂ 좆됐다좆됐다;; 한 시즌만 해처먹는 컴패니언이 캐릭터성을 발휘해서 기적적인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나?

아닌데요? 일단 와장창해서 다 뒤지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나와서 닥터는 살려줍니다.

개병신엔딩 개씹좆

만약 시즌10이 최고라고 빠는 새끼들이 있다면 그 새끼들은 전적으로 피터 카팔디의 열연과 신스틸러 미시갑의 좆되는 캐릭터성을 빨고 있는 것임

무대 자체는 좋았지만 결말은 두말할나위 없는 최악이고 나머지는 좋게 봐줘야 평타.

시즌 10 최고의 문제점은 어쩌면 좋은 시즌 다음에 나온 평범한 시즌이라는 걸지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