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폐셜 진짜 재밋었고.. 카닥 떠나는거 너무 슬프다 씨@팔..

재밋게 잘봤는데 아쉬웠던거 몇개 써봄

1. 결국 좆덩이가 존나 먼 미래 지구의 기술력이란건데.. 그럴거면 '좆덩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할 필요가 있었나?? 그냥 시즌 내내

증언인지 지랄인지 하는애들 사일런스마냥 간간히 나와서 떡밥 던지다가 크리스마스에 풀었음 될텐데.. 여전히 이건 병@신같음

2. 모팻도 카닥도 하차하는 마지막 에피소드였는데 스토리는 그동안 싸지른거 거둔다는 느낌보단 또 대충 싸질러놓고 빤쓰런하는 느낌임

러스티 재등장은 반가운데 시간정지된 상태로 방치된체 걍 퇴장해버리고, 증언이란 단체도 좀 뭐랄까 설정이 너무 대단해서 몰입되기보단

그냥 극을 위한 소품.. 장치, 그 이상의 느낌이 안들었음 나와야해서 나온느낌? 

3. 이번 에피는 재생성에피라서 주제가 그렇다지만, 모팻은 항상 시즌 마지막이나 테마를 늘 '닥터의 죽음'을 사골마냥 우려내먹음

러셀이 피날레에 또이버맨 또렉 계속써서 매너리즘에 빠졌다면 모팻은 "아니 뭔 또 뒤진다고?" 하는 느낌으로 감흥이 없음

매번 연출좋고 대사좋고 연기좋아서 빠져서 보긴하는데, '헐 진짜 죽는거야?'하는 긴장감이 없는것도 사실임.. 이번 에피도 그렇고

4. 클라라 재등장은 진짜 너무 반가웠는데.. 실제는 아니여서 너무 아쉬웠고 연출씹구려서 더 아쉬웠다 하..근데 cg라 어쩔수없었겠지 그건 이해함..

근데 빌이 볼뽀뽀는 대체 왜함 병@신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