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보내는 2년 정도의 시간이라는거 젊은 날에 참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고
그 안에서 너무 고달픈거 주위 친구들 보면 보이는데
어쩌겠어
이 나라에 태어난 이상..
이 나라에 태어난게 억울하다면 억울하겠지만
어차피 하게 되는거 좀 긍정적인 마인드로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여자 생리와 출산 문제...와의 연계;
솔찍히 생리통 심한 사람은 정말 죽어...ㅠ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생리통과 출산 군문제 비교 하는 경운 아마 심하게 겪는 경우일거야
정말 생리통 심할땐 차라리 죽는게 낫다 싶을때도 있어
이런거 가지고 그렇게 심하면 드러내라 이런말 하는거 좀 그래...ㅠ
나 아시는 분이 자궁 드러내는 수살 하다가 1달간 입원해 게시다 돌아가셨었어
그만큼 중요한 기관이고 위험할 수 있는 수술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이건 정말 심심풀이로 계산해봤는데
평생 생리통 있는 여자가 겪는 생리통 날수를 계산하면 약 6년이 나와...
15세에 시작해서 50세에 끝난다 쳐도
35년간 1년에 12번씩 4-5일..길게는 7일간...
결론은 어차피 이렇게 태어난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서로 이해해 주면 안돼?
서로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자나
그냥 아 상대도 힘들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젠데
여자 입장에서 남자의 군 고민과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의 생리나 출산의 고통을 완전히 이해한다는건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냥 상대방도 힘들 수 있다는건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닌가?

내가 너무 전형적인 이과라 글쓰기가 꽝이라 논리가 맞으련진 모르겠는데 이게 그냥 내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