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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왕게임장 이야기(칭찬)모바일에서 작성

그란도시즌(122.36) 2016.02.05 18:16:16
조회 155 추천 3 댓글 8


동래구임.원래 이곳은 중년 부부가 운영하던 곳이었음. 2015년 중순에 지금 사장님이 인수했는데, 이전에는 동네오락실이면서 AC인생 좆중고딩 집합소라 영 좋지 못했음. 이전에도 이지투는 2대 있었는데, 상태가 영 그럭저럭인 베라와 플래티넘이었음. 그나마 베라도 내 친구의 지인인 C모 유저가 당시 사장에게 계속 요청한 끝에 7th에서 업글했던걸로 알고 있음. 뭐 어쨌든 15년 중순쯤에 현재 사장님이 인수하셨는데, 이 분 진짜 대단하신 분임. 이 분은 철권 매니아이신데,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철권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함. 결국 게임에 대한 열정만으로(!!!)적자에 허덕이던 이 오락실을 인수하심. 다른 직업을 갖고 있어서 바쁘신 와중에도 철권 뿐만 아니라 이지투 등 타 게임 유저들과의 소통, 요구사항들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처리했으며 꾸준히 철권 및 이지투 대회를 개최하시기도 했음.

뭐 요약하자면
이 곳 사장님은 게임과 오락실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굉장하신 분임. 진심으로 이 게임장은 흥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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