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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다이스케의 관점에서 본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 선수들의 주목 포인트

ㅇㅇ(114.174) 2017.03.27 21:22:43
조회 1019 추천 19 댓글 12

피겨의 즐거움 한마디로「색기 色気」야 말로 모든것.<다카하시 다이스케 칼럼>


피겨스케이트의 세계선수권이 3월 29일,헬싱키에서 개막한다.내년 평창올림픽의

출장권이 걸려,예년 이상으로 주목되고있지만 그것은 잠깐 넣어두고싶다고생각한다.

내가 연기를 볼 때에는 점수는 생각하지않고,본 그대로를 느껴,그 연기가 자신의

마음에 어떻게 터치해오는가에 집중한다.그런 점에서,어디까지나 내가 보는 관점에서,

이번 대회의 주목 포인트를 소개하려합니다.



■페르난데스의 개성,패트릭 챈의 능숙함.


나에게있어 포인트는「색기」. 단순히「섹시함」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내가 생각하기에는 마음에 울려오는 매력이라는 의미이다.

「색기」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하여 보고있으면,

또다른 피겨스케이트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모릅니다.

 

우선 지난 세계선수권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매우 깨끗해!아름다워!」라는 타입은 아니지만,인상에 남는다.

하비에르 자신,대범하다고할까 거친성격이지만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개성이있어,

무엇을 연기해도 애교가 나와버린다.이것은 따라하고싶어도 좀체 따라할수없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하비에르를 잘 알고있기때문에,매년 다양한 장르의 곡을골라

그의 장점을 질리지않는 형태로 보여줘왔던것은 아닐까.

결과도 내고있는 요 몇년간은 자신감이나 품격도 나오게되,

하비에르는 딴 사람과같은 선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스케이팅의 섬세함이 빛나는 네이든 첸의 저력.


 2014년 소치올림픽 은메달리스트,패트릭챈의 이번 프리를 좋아합니다.

스케이팅을 잘하는 그는 쭉「왕도」의 선수.프로그램의 선곡도 왕도를 넘지않고,

클래식이나 미국의 재즈가 많았지만,이번에는「A Journey」

(캐나다의 세계우승자 페어의 남자、Eric Radford의 작곡)

컨템퍼러리계열의 곡을 골라왔다.이전,쇼에서 컨템퍼러리계의 곡을탔을때

「굉장히 잘맞아.더 했으면 좋겠는데!」라고생각했기때문에 매우 기쁘다.

 

2월 사대륙선수권을 우승한 네이든 첸의 쇼트프로그램도 좋다.

발레「해적」입니다만,「더 발레」와 같은 유명한 곡이지만,

그다지 피겨스케이트에서는 사용되지않는다.춤 춰 내는것이 어렵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17살의 첸이 술술 타서 놀랐다.그러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깨끗하며,색기도 풍긴다.

프리는 4회전점프를 다섯번이나 넣기때문에,아직 점프에 신경을쓰고있구나라는

인상은있지만.


프로그램으로서 눈에 남는 움직임을 보여주는것이 제이슨 브라운.그의 프리

「피아노레슨」도 아주 좋아한다.모든 움직임을 음으로 들으며 표현하는것을 

알수있다.스핀을 돌고있을때마저도 음을 듣고있다.점프가 그다지 자신있는 선수는

아니지만,점프이외의 모든 부분에서 볼거리가 박혀있다.

그런데도,몹시「too much(도를지나치는)」라는 느낌없이,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서

받아들여진다.지금까지는 중성적인 인상이였지만,남성의 요염함이 보였다.




■포고릴라야,질좋은 점프가 특색


중국은 언제나 매력적인 페어를 내고있으면서도,싱글선수는 조금 허전했지만,

여기에와서 얀한이 나왔다.중국적인것을 다분히 남기면서 월드 와이드、

누구라도 끌어들일수있는 세계관을 만들수있는 선수가 되었다.맹렬한 남자다움이아닌

남성의 애수、요염한부분을 드러내고있다。거기다 부드러운 스케이팅과 

힘 찬 스케이팅의 억양을 표현해준다.점프가 너무 다이나믹하여,컨트롤하기어려워

점프에 미스가 나오기쉽지만,몸에 배면 무섭다고생각한다.


잇따라 나오는 러시아선수에서는,지난세계선수권 우승자 메드베데바와 3위의 

안나 포고리라야,이 두사람이 인상에 남아,눈에 들어온다。

즉,華가 있는선수이다.메드베데바는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있어,굉장히

러시아스럽다.러시아선수는 옛날부터 러시아인밖에는 알수없을 세계관을 주로

연기하지만,메드베데바는 그럼에도 시선을 두지않을수없어.한편,포고리라야는

외견은 러시아인이지만,러시아스럽지않다.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스케이터이다.

스텝의 테크닉이 높고,질이 좋은 점프를 뛴다.여성이 가진 풍격이있어,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일도 없을것같아,

장수할 스케이터가 될것같은 예감이든다.


올해 30살로 세계선수권에 돌아오는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포고릴라야와 닮아있다고

생각한다.나와 거의 동시대의 카롤리나를 세계 주니어에서 처음 봤을때는 충격이였다

스케이팅이 빠르고 점프의 질이 좋으며「이 스케이터는 장수하겠다」라고 

생각했던것을 기억하고있다.

 두사람은 신장도 크고,공통점이 많지만 분위기는 정반대이다.포고릴라야는 짙은

요염함이라면,카롤리나는 시원한 요염함의 소유자.개인적으로는 요정과같은 요염함을

가진 아사다마오에게 강력함을 붙이면 카롤리나가 되는 이미지다.

 

그 점,여자싱글에서 누구도 따라할수없는 개성의 소유자가 케이틀린 오스먼드다.

제이슨브라운과 닮아있어 프로그램의 연출도 유니크하며,성인 여성의 요염함이있다.

그것과 동시에 귀염성이 공존한다.그녀가 「귀여운 아주머니」가 되는 모습이 쉽게

눈에 떠오른다.

몸을 크게 휘둘러 점프를 뛰는 타입이라,타이밍이 잘 맞지않게되면 점프가 무너질

리스크가있다.좋은 점프를 뛰게되면 박력만점이다.




■하뉴는 연기 중 마음의 움직임을 좇으면 재미있어



「이것이 미국의 여성」이라는 느낌이드는게 지난세계선수권 2위의 애슐리와그너.

강력함을 전면에 내세워 관객을 북돋우는것이 매우 뛰어나다.기분으로 자신을 

이끌여 고조시켜,잇따라 관객까지 끌어들여,자신이 타내려가는 이야기의 

일부로 만들어버린다.그러해서 애슐리는 인상에 남는다.


일본의 스케이터는 모두가 언제나 주목하고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번은 많은것을

이야기하지않아.우노쇼마는 이번이 분발할때이다.자신이 알고있기때문일,

아주 빠른 스피드로 잇달아 새로운 것,어려운 점프에 도전하고있다.

이번대회에서 어떤 것을 보여줄지주목하고싶다.


하뉴유즈루는 연기중의 기분의 움직임에 주의하고있다.

비교적 기분이 연기에 드러나기쉬운 타입이라고 생각한다.연기가 시작되어 서서히

자신이 부풀어오르는 느낌이 보인다면 전혀 걱정없다.비록 연기직전 6분간 연습에서

좋지않았다하더라도,마음만 실리게되면 걱정없다.그렇기때문에 소소한 마음의

흔들림이 연기에 크게 드러나는일도 있다.그의 마음을 좇는것은 재미있다.




http://www.nikkei.com/article/DGXMZO14503270V20C17A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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