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싱어롱 대관 몇번 가보니까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는 암묵적인 룰들이 있더라.
심심해서 한번 생각난김에 정리해봄.


1. 싱어롱 쑥스러운 첫경험자들을 위해 첫 곡(?) Vuelie를 나나나헤이야~하면서 적극적으로 따라 부른다.


2 .Elsa, Psst. Do the magic 정도 대사 따라하기. (650 컨셉도 대체로 허용)


3.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에서 세 번째 노크는 따라하지 않음


4.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에서 여왕님 첫 등장때 박수 + 환호 (650 허용여부는 그때그때 다른 듯)


5. 대관식 장면에서 기립해서 Queen Elsa of Arendelle!을 외치고 박수 (650도 허용)


6. 대관식 밴드장면에서 박수맨 등장때 박수 따라하기


7. Love is an open door에서 남자는 믿-음직하게 한-스 파트만 부름.


8. 오큰 Big summer blow out! 대사 따라하기


9. White Out씬부터는 숙-연. 안나 얼고 엘사 흐느낄때 쥐 죽은듯한 정적 유지하기.


10. 안나 해동되면서 서로 포옹할때 박수 (650도 많이들 하더라)


11. The Great Thaw (Vuelie Reprise) 씬에서는 조용히 감상하기.
-> 얼어붙은 세상 전체가 해동되는 장엄한 씬이라 다들 감동에 차 있어서 그런지 645 컨셉에서조차도 따라부르는 사람이 매우 적음. 개인적으로도 이 씬에서만큼은 나나나헤이야 안 따라부르는 것을 추천.


12. 공주님 한-스 펀치날릴때 박수


13. 엔딩 크레딧 + 쿠키영상 끝까지 관람.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reprise)는 대체로 엘사 파트로 불러서 후반가면 안나파트 다 묻혀버리는것도 특징이라면 특징?ㅋㅋ

생각나는건 다 쓴거같은데 빠진거 있거나 피드백 필요한거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