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자이언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자이언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천사같은 간호사 선임.jpg 책스
- 발골사들이 꼽은 소고기 최고 부위.jpg ㅇㅇ
- 한국 와서 성공한 외노자.jpg ㅇㅇ
- 길가다가 플3 주웠다 DDR개구리
- 싱글벙글 대 음주운전 시대 시작.gif ㅇㅇ
- 속보속보 "이스라엘 - 이란 전쟁" 발발 ㅇㅇ
- 블아 키리노 코스용 소품 만들었었음 총학생회방위실
- 늘어나는 중년 캥거루족 테클란
- 도박묵시록 카이지 보는만화 기음갤석사
- 공연 보러 갈 때 입고 갈 옷 고르는 스시녀.jpg 야갤러
- '당신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우리가 왔습니다' ㅇㅇ
- 中 관영매체, 한국인 여론조사로 외교 압박 파문(1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Carmichael
- 논란)여자들만 출입가능하다는 요즘 성인 뮤지컬….Hmm ㅂㅅㅂㅅㅂㅅ
- 싱글벙글 과거 폭로당한 러시아 씹덕녀 ㅇㅇ
- 자기가 ufc 챔피언이었다고 주장하는 노가다 아재 ㅇㅇ
국민들 살 떨리는 '신호탄'…예상이 '현실' 되고 있다
- dc official App- 총선 끝나자마자…치킨부터 초콜릿까지 먹거리 줄인상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39649 총선 끝나자마자…치킨부터 초콜릿까지 먹거리 줄인상롯데웰푸드, 가나초콜릿·빼빼로 등 17종 100∼1천원 올려 굽네·파파이스 치킨 가격 인상…김 가격도 10∼20% 올라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치킨에서 버거, 김,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가격이 n.news.naver.com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리뷰] 버킹엄 궁전을 구한 영웅
"hawker hurricane"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와 함께 2차세계대전 당시 영국을 구한 양대 전투기로 소개되는 전투기 입니다. 오노토에서 스핏파이어에 이어 허리케인 전투기의 듀랄루민을 이용한 만년필을 출시 하였는데 "P2725 TM-B"가 그 주인공으로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독일 공군의 공격으로 부터 버킹엄 궁전을 구한 네임드 기체입니다. "Raymond Towers Holmes" 레이 T. 홈즈 중위 허리케인 "P2725 TM-B"의 파일럿으로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였고 1940년 9월 15일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계속되는 전투로 인해 탄약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버킹엄 궁전을 폭격하려는 독일 공군의 "Do 17" 폭격기 보고 사격을 시도했으나 탄약이 없어 사격이 불가하자 결단을 하게 됩니다. 꼬리날개가 절단되어 추락하는 "Do 17" 레이 T. 홈즈는 공중 충돌을 결심하고 자신의 기체 날개를 Do 17 폭격기에 충돌시켜 꼬리날개를 절단하는데 성공 하였고 꼬리날개가 절단된 Do 17은 공중제비를 돌며 추락했습니다. 그렇게 버킹엄 궁전을 구하고 공중 충돌로 인해 자신도 한쪽 날개를 잃은 위대한 전투기 "P2725 TM-B"는 빅토리아 역 인근에 추락하여 지반을 뚫고 들어가 묻히게 됩니다. 파일럿인 레이 T. 홈즈 중위는 생존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고 종전을 맞이 하였습니다. 발굴된 "P2725 TM-B"의 조종간과 말년의 레이 T. 홈즈 옹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추락한 "P2725 TM-B"를 발굴하려는 노력이 있었고 2004년 결실을 맺었습니다. 레이 T. 홈즈는 발굴현장에 초청되어 64년만에 "P2725 TM-B"의 조종간을 잡게 됩니다. 기념물로 재 가공된 "P2725 TM-B" 발굴된 "P2725 TM-B"의 듀랄루민 소재는 본토 항공전을 기억하고 전쟁영웅과 위대한 전투기를 기리기 위해 각종 기념물로 재 가공되었고 기념물을 인계 받는 영국 왕실 "P2725 TM-B" 기념물은 버킹엄 궁전과 레이 T. 홈즈 옹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호커 허리케인 "P2725 TM-B"의 역사적 헤리티지에 대해 살펴 보았고 이제 오노토에서 제작한 "P2725 TM-B"를 보겠습니다. 패키징의 모습입니다. 약간 가죽 느낌의 두꺼운 상자 형태로 측면에는 해당 한정판의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열어보니 설명서와 폴리싱 천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설명서에는 본토 항공전과 허리케인에 대한 소개글이 담겨 있었는데 젊은 시절 레이 T. 홈즈 및 Do 17 폭격기의 사진과 "P2725 TM-B"에 대한 글이 함께 있었고 꼬리날개가 절단되어 추락하는 Do 17의 사진도 담겨 있습니다. 추락 위치를 표시한 항공 사진과 발굴 작업 현장 현장에 초청되어 "P2725 TM-B"의 조종간을 인계받는 말년의 레이 T. 홈즈 옹 발굴된 "P2725 TM-B"의 각 파츠들 박물관에 전시된 "P2725 TM-B"의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 "P2725 TM-B"의 듀랄루민으로 제작된 기념물과 기념물을 인계 받는 영국 왕실의 모습 오노토에서 "P2725 TM-B"의 듀랄루민을 녹여 캡탑을 제작하는 과정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상부에는 넘버링 보증서가 끼워져 있고 파우치에 담겨진 펜이 스웨이드로 덮혀 있는 형식입니다. 파우치에서 오노토에서 제작한 허리케인 "P2725 TM-B" 만년필을 꺼내 봅니다. 외형은 전투기의 형상으로 제작 되었고 허리케인의 위장 패턴이 재현 되었습니다. 스핏파이어와 다르게 캡탑만 듀랄루민 소재입니다. 듀랄루민 비율이 적은 허리케인이라 고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브론즈 클립은 프로펠러 형상으로 제작 되었고 소재의 주인인 "P2725 TM-B"가 각인 되었습니다. 캡 후방에는 "P2725 TM-B"가 참전한 본토 항공전의 날짜 1940년 9월 15일과 한정판 넘버링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닙은 18K 7호 닙으로 빈티지 느낌이 물씬한 투박함에 옛 전투기인 허리케인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나무 케이스에 놓고 촬영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컨셉에 충실하여 영국 본토 항공전과 버킹엄을 구한 "P2725 TM-B"와 레이 T. 홈즈를 기억한다는 그 목적에 걸맞는 만년필 입니다. 영국 만년필 회사인 오노토에서 만들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지요. 이 한정판이 레이 T. 홈즈 옹에게 전달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전쟁기간 함께 했던 파트너를 마지막으로 만나게 해주려는 운명 이었는지 64년만에 "P2725 TM-B"의 조종간을 잡은 뒤 안타깝게도 다음 해인 2005년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오노토가 과거 파커가 했던 방식으로 만년필을 제작해 준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역사적 헤리티지와 전공을 가진 2차세계대전에 참전한 네임드 기체의 일부를 소장할 수 없었을 겁니다. 어디가서 이런 헤리티지가 있는 물질을 구할 수가 없으니까요.
작성자 : 펜공방고정닉
일본적인 감성에 대해 알아보자
https://youtu.be/SYQeWTHRb40?si=DEyD6BBrojslMREW일본 하면 떠오르는게 무엇인가?초밥, 라멘, 사무라이, 닌자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나는 가장 일본적인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는 것은일본의 학원물이라고 이야기하고싶다.실제로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적 자산 중 하나인망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학원물의 비율이 매우 높다.또한 조금 더 폭 넓게 다가가서 "소년만화" 의 비중이 매우 높다우리나라나 해외의 문학적, 상업적 작품들에학원물, 소년물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 해 보자필자는 당장 생각 나는 것은 해리포터와 마블의 스파이더맨, 샤잠 시리즈 정도가 생각난다.하지만 일본의 학원물이나 소년물과는 뭔가 이질적이다.그리고 일본에서 흥행하거나 세계에서 흥행한 작품들을 보면원피스, 나루토, 너의 이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령공주, 진격의 거인 등 당장 생각 나는 것만 해도 이 정도인 데다가새롭게 만들어지는 컨텐츠들의 대부분이 역시 소년물, 학원물이다.이것은 우연일까?왜 일본의 소년물, 학원물은 그렇게 독특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왜 일본에서는 이러한 장르가 유행하고, 또 끊임없이 재생산되는것일까?일본의 학원물, 소년물은 다른 문화권들의 그것과는 뭔가는 달라보인다.나는 이것이 일본의 독특한 미의식, 모노노아와레에서 유래되었다고 이야기 하려고 한다.“일본문학의 시가적 기조(基調)는 사랑의 연민이요, 사물의 연민이라고 하였다. 이름은 기억되지 않으나 그는 저서이름을 아예 ‘일본문학의 연민’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일본적 예술의 특색은 비과학적, 비수학적이며 부조화, 불안정의 유동미에 있다고 하였다. 내가 보는 ‘아와레’는 서럽고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무상하고 측은하고 안쓰럽고 외롭고 아쉽고 고요하고 적적한 시인의 미에 대한 심미적 개괄이라고 생각한다.”일본문학의 정서 ‘아와레’와 한국의 ‘한(恨)’ - 이윤옥모노노 + 아와레직역하자면 사물에 담긴 측은함 이라는 것이다.쉽게 말하여 모노노아와레라는 것은지나간 것에 대한 애상, 흘러가 버린 세월에 대한 쓸쓸함과 아쉬움, 이미 없어지거나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해 느끼는 그리움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어떤 사람은 그것은 그리움이나 추억이라는 단어로 설명 가능한 인류 보편적인 감성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는데,나는 그러한 감정은 인류 보편의 것 이지만일본의 경우에는 그것이 훨씬 깊고 짙으며, 민족적, 문화적 색채에 강렬하게 남아있는 특이한 경우라고 이야기하고싶다.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무수히 많은데,특히 헤이안 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일본 최고(古)의 소설인 겐지모노가타리는이 모노노아와레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겐지이야기 뿐 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고전문학에서 이러한 모노노아와레에 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유명한 단가 하나를 보고 가도록 하자먼 곳에서 들리는 천둥소리를 묘사하다가눈으로 저 멀리 보이는 구름과 비를 이야기하고끝으로는 눈 앞에 있는 '너' 를 이야기하고있다우리나라의 시조를 생각 해 보면우리는 효, 충과 같은 조금 더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을 다룬다면일본은 눈앞의 대상들을 묘사하며 현실적인 감정에 집중한다.그렇기 때문에 일본적인 감각이라는 것은지극히 현실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현실적인 감정을 추구한다는 것은 내가 느끼는 감정과 현실에 대해 묘사하는 것으로,고대부터 우리가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정서의 대상은바로 눈 앞의 대상과 상실의 감정일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은 학창시절, 어린 시절에 크나 큰 애착을 느끼는 것이다.학창 시절이야말로 우리는 다시는 찾아올 수 없는 상실한 것이기 때문이다.우리가 일본의 문화 컨텐츠를 소비할 때 느껴지는 짙은 상실의 정서는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준다.우리가 한국이나 그 밖의 문화권의 컨텐츠를 소비할 때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빈도를 생각 해 본다면 말이다.이러한 점에서 생각 해 본다면일본 사람들이 어째서 전통과 아날로그에 집착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일본인들은그들의 눈 앞의 사물에 담긴 기억과 그 밖의 모든 것들에 담긴 감정들을 느끼는 것이다.
작성자 : lduna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