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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쿠나 옷 만들었어
사실 이것도 미완성이야바지 잘못 만들었고 하오리는 만들지도 않았음 ㅋㅋㅋㅋㅋㅋ+멍쿠나 오비 리본도 아직 안 만듦 ㅋㅋ…근데 내가 오늘 지나가면 1~2주 동안은 진짜 시간이 안 날 것 같아서 걍 틀이라도 잡아놓자라는 생각으로 해봄아니 근데 오비츠 3개 세워두니까 복마어주자 배경지는 보이지도 않네;;성슼은 굿즈가 거의 없어서 만들 때 책 보면서 만들었음위에 사진들이 내가 참고한 것들우선 상의부터 만들어보자쌀 포대자루 같지만 성쿠나 옷임과정샷ㅅ상의는 전에 멍쿠나 기모노 만들 때 썼던 도안 가져다가 만들었음거기서 길이만 좀 쳐냄상의 만들고나서 성슼 헤어파츠가 없다는 게 떠올라가지구 부랴부랴 준비했었음.넨도 도색 아크릴로 하지 말랬는데 내가 고작 이거 하나 하자고 기계들이랑 도료랑 사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넘 아깝더라그래서 걍 미대나온 친구한테 아크릴물감 빌려서 성쿠나 헤어 완성함이게 바진데…하 ㅅㅂ.. 주름 잡을 때 조절 실패해서 둘이 사이즈 다른 거 보이지?다시 만들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넘 늦어서 걍 하자 하고 만들었는데지금 ㅈㄴ 후회중이야..하의 도안 만들어준 언냐한테 ㅈㄴ 미안할정도로 핏이 안 나와서 담달에 그냥 새로 만들어주려구도안 이쁘게 만들어줬는데 이런 결과물 가져와서 미안합니다.. 똥손이라 죄송해요 흑흑시간 여유로울 때 핏 이쁘게 맞춰서 다시 해오겠습니다허리는 걍 원단 길게 잘라서 대충 리본 묶어줬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저렇게 하기로 했음하오리까지 만들다가는 밤 새고 출근할 것 같아서 원단 크게 잘라다가 대충 고정시켜봄아직 도안도 안 만들어서 제대로 만들려면 시간 좀 걸릴 것 같은데 일단 오늘 느낌이라도 내보고 싶었어의외로? ㄱㅊ은 것 같음인외마경 고슼전을 구현하고 싶었지만 실패지금 슼할배는 하오리를 내가 고정시켜놔서 포즈를 바꿀 수 없음 ㅋㅋㅋ 강제 차렷스쿠나가 좀 더 큰 이유는 이번에 오비츠 신장키트를 사봤는데 그걸 슼한테 껴줘서 그렇습니다. 고죠 것도 사줘야겠음쿠로땅과 감자냥이 금손 쿠로 머리 내린 콘이 없네 ㄲㅂ..암튼 연성에서 종종 머리내리고 나오는 거 여기 감랑단들은 거의 다 알거라고 생각하니까 사진은 패스함!하오리 때문에 팔 못 움직여서 걍 벗겨버리고 감자깡 안겨줌슼감탱도 감자냥도 넘 ㄱㅇㅇ드디어 멍쿠나, 교복쿠나, 성쿠나 다 만들었다이걸 만들자고 슼 넨도만 3개를 사버렸네..솔직히 멍쿠나 기모노 만들 때 그걸 발판으로 성쿠나 옷은 더 이쁘게 만들어줘야지! 다짐했었지만 오히려 성슼옷이 더 조잡하게 만들어져서 쪼끔 슬픔..멍슼에 이어 성슼옷 만들기도 봐줘서 고맙구 다들 잘 자~
작성자 : 푸가고정닉
빳슐랭) 계란초밥+치즈롤+김밥 (+도시락)
[시리즈] 빡붕의 요리 도전 · 빡슐랭) 직접 만든 감자전 · 빡슐랭) 양파베이컨간장볶음우동 · 빡슐랭) 간계밥 퀄리티 업 · 밧슐랭) 카레 만들기 · 빡슐랭) 감자채볶음+계란말이 반갑다. 이번에는 웬일로 금방 돌아왔다. 그러게 무슨 일이지? 사실 계란초밥을 만들려다가 너무 얇게 만들어서 실패했다. 그리고 원래 있어야할 김도 없다. 그래서 마트에 다녀온 김에 빳슐랭을 또 한 편 써볼까한다. 우선 계란을 적당히 까주고 소금을 넣어 간을 해주고 젓는다. 젓는다... 젖... 젖평 ㅋㅋㅋ ㅈㅅ 암튼 계란을 아주 얇게 펴준다. 얇게 폈기 때문에 굳이 뒤집을 필요없다. 하지만 누구는 괜히 뒤집어 보려다가 이렇게 됐다. 괜찮다 여러분은 내가 실패하는 편이 더 재밌지 않은가 여러분을 웃겼으면 됐다 근데 웃기지도 않다 흐어어엉ㅇㅇㅇ엉어ㅓㅇ ㅠㅠㅠ 계란지단이 식기를 기다리는 동안 비엔나소세지에 칼집을 내서 구워준다. 저렇게 칼집을 내고 구워주면 일본만화에서 봤던 문어 비엔나 소시지가 된다. 그리고 오늘은 뭔가 플레이팅을 하고 싶으니 케찹을 짜준다. 그리고 아까 만들어뒀던 문어들을 올려주는데 뭐여 저 쉑 아무튼 여기로 돌아와서 적당히 얇게 썰어준다. 그렇다 계란 김밥을 만들 거다. 사실...다른 재료가 집에 없다... 그리고...계란 김밥이 일반 김밥보다 맛있기도 하고... 물논 눈에 보이기는 일반 김밥이 더 예쁘다. 적당히 밥을 펴주고 참고로 밥은 식혀서 펴줘야 김밥이 쪼그라들지 않는다. 누군가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니 여러분은 새겨 듣길 바란다. 감각적 직관으로 김밥을 말고 참기름을 발라준다. 그러고보니 내가 칼질에 관해 설명한 적이 없었네 칼은 스윽 밀면서 썰어야 제대로 썰린다. 그냥 힘으로 자르는 건 중식도로 하는 거지, 우리는 식칼뿐일테니 스윽 밀어서 썰도록 하자. 계란 김밥은 꼬다리가 예쁘니 이걸 접시에 담아준다. 다음, 여러분이 뷔페에 가면 항상 보던 치즈롤을 해볼 거다. 우선 도마에 참기름을 벅벅 발라준다. 그리고 밥에도 발라주는데 하...지금 핸드폰이 참기름 범벅이다. 그러고나서 뒤집어줘라. 만약 참기름을 바르지 않았다면 도마에 다 달라붙고 난리가 났을 거다. 그리고 아까 사둔 크래미를 찢(지지하는 정당 홍보 아님)어준다. 뒤집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밥이 없는 쪽'에서 시작해야한다. 이번에는 왜 크래미도 넣었냐면 왠지 이런 롤에는 맛살이 필수인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냉장고에 있던 치즈를 꺼낸다. 그렇다 하필이면 치즈롤이었던 이유는 냉장고에 치즈가 있기 때문이다. 뭐!!!!!! 어쩔꼬임!!!!!! 이렇게 김밥 위에 치즈를 올려서 썰어주ㅁ... ... 아항 김밥을 먼저 썰고 치즈를 올리는 거였구낭 아무튼 두 번째 치즈롤도 완성 양아 적어보인다고 지적할까봐 미리 반박하자면 저건 어차피 인스타 같은 곳에만 올릴 거라 양보단 플레이팅이 더 중요하다. 배는 나머지 것들로 채우면 된다. 마지막, 드디어 계란초밥 시간이다. 처음에는 계란 3개로 해서 실패했으니 저번 게시글처럼 계란을 많이 사용해야겠다. 큰 그릇을 꺼내준다. 이번에 만들 것은 일본식 계란말이라서 소금과 설탕을 넣어주는데 하...설탕 쏟았네...하... 괜찮다 여러분은 내가 실패하는 것이 (생략) 팬을 달궈주고 약불로 낮춰준다. 생각해보니 저번 게시글에 이걸 얘기 안 했더라 계란물을 반만 부어주고 스크램블을 만들어서 한 쪽에 몰아준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을 부어주고 살살살 계란말이를 해준다. 이제 계란말이를 초밥스럽게 썰고 밥과 김으로 장식하면 된다. 이렇게 초밥 3종 세트 완성 어떤가 그럴싸하지 않나? 아니라고? +) 번외편 계란말이랑 김이 이렇게 남았는데 뭐라도 하나 더 해야하지 않겠나? 그래서 도시락통에 옮겨담았다. 미대 다니는 바부탱이 요즘 맨날 과실에서 그림 그리던데 이거라도 먹으라고 가져다주고 싶지만 여기서 기차 타고 3시간은 걸린다. 오늘은 그냥 연습한 셈 치고 나중에 같이 살면 그때 만들어서 갖다 줘야겠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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