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디에이치개발은 올 하반기 경기도 고양시 일산역 인근에서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의중앙선 일산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777가구(아파트 3개동 552가구, 오피스텔 1개동 225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된 상태이며, 올 하반기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은 2020년이다.

이 단지는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아파트 전용 70~84㎡, 오피스텔 전용 79~84㎡)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최근 킨텍스 주변에서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근린생활시설 89호도 입점할 예정이다. 1층은 연도형 로드샾으로 설계해 일산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하 1층은 스크린 골프 및 야구장·호프·레스토랑, 2층은 병원·은행·학원·식음료점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23년 GTX가 개통되면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일산중·고교가 있고, 일산재래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농산물종합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