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나름 좀 하는데 팀때문에 못올라간다거나

내가 잘 못해도 그래도 이 티어 평균은 된다고 생각 된다면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들중에 자기보다 티어 높은 사람들하고 같이해봐.

친구가 없으면 토크온 같은데 들어가서 

[롤 일반겜 즐겜~] 이런방 들어가면 다이아 1티어, 마스터 같은애들 있음 같이해봐.

진짜 뼈저리게 느낌

난 내가 브론즈에 있을 새끼가 아닌데 대체 왜 브론즈2에서 못벗어나지 라고 늘 생각하면서 겜했는데

이번에 마스터 2명이랑 다이아 2명이랑 같이 해봤는데

이게 진짜 왜 때문에 지는지 하나 하나 잘보이더라

특히 일반겜이라서 사람들이

허허~~ 괜찮아요~~ 거 죽을 수 도있지~~

하면서 껄껄 거리는게 진짜 존나 치욕 스러움

계속 나때문에 게임이 지고 있고

내가 서포터 하게 되는 경우에는

원딜이 그동안 루시안, 자야 같은거 하다가 갑자기 베인 픽하더니

지들끼리

"껄껄, 난 저 베인 픽의 의미를 알것 같네요~" 

하면서 "맞아맞아 껄껄" 이지랄 하는데

와 시발 치욕스럽고 진짜... 후...

그러다 결국 또 졌는데

막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울것같더라

진짜 분위기 화기 애애한데 그속에 나만 못껴서 끙끙대면서 혼자 빡겜하고

이겨도 내가 이긴거 아닌 기분이고 이긴거 같지가 않고

지면 나 때문에 진거니까 너무 미안하고 말도 못하겠고 으으으...

저 때 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시즌2 시즌3 시즌4 시즌5 브론즈 였다가 이번에 골드5 승급했음.

갑자기 뽈쟁이 만화보다가 옛날 생각나서 써본 똥글임. 

긴글 읽어주셨든 안읽어주셨든 클릭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