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운동 자체는 권장할 만한 일이라는간 인정하고 넘어감.

군인들은 일단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운동 존나 많이 해서 몸좋고 떡대넓은 애들 비율은 민간인보다 많겠지. 조금만 생각해봐도 가라로 넘실대는 국군도 운동은 시키잖아. 지금 평시에 먹는 짬밥도 1끼에 천칼로리 넘는데 그거 쳐묵라고 피엑스에 돈을 쏟아부어도 살빠져서 나오는 애들도 많고.
근데 어차피 우리가 전부 민간인 신분으로 장난감 가지고 노는 이건 취미잖아? 비비탄총 맞아서 죽는것도 아니고, 내 앞에 있는 새끼를 죽여야 내가 사는 아포칼립스 세계도 아니고. 그냥 취미인데 몸 정도는 자기 가치관에 맡겨야지 고나리질 할 필요는 없다고 봄. 나처럼 밀덕질 하면서 운동도 취미로 하고있으면 몸 키우겠다고 프로틴 먹어가면서 애쓰는거고, 제원 좋아하고 운동 취미없으면 걍 그렇게 냅두는거고.
물론 운동해서 몸 좋아지면 옷입었을때 폼은 좀 살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칭찬하면 되는거지 왜 너는 멸치/돼지냐고 지랄하는건 오지라퍼 그 이상은 아니라고 봐. 솔까 군복 입었을때 어좁이나 쿰척쿰척으로 깔꺼면 몸 만드는데 도움되라고 헬스장 PT라도 끊어주고 까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