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니네가 롤이나 오버워치 같은걸 너희 존나 괴롭힌 직장상사나 군대고참이랑 붙었다쳐봐

물론 퇴사하거나 제대한 후 말이지

이성이 앞서겠냐 감정이 앞서겠냐

막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에 컨트롤이 제대로 먹히겠냐?

사실 좆좆콘 신화가 만들어진 배경이 저건데

동년배 감독들 상대로는 몇십년간 우승 한 번 못했을 뿐더러 가을야구만 올라가면 광탈하던 2류 감독이었을 뿐인데

동년배들 은퇴하고 그새끼만 보면 이가 갈리는 사람들로 세대교체가 되면서 신임감독들이 그새끼랑 시합할 때마다 피꺼솟을 하는거지

대표적인게 김경문이고 류중일 김시진 한대화 같은 사람들이 그새끼만 만나면 이성이 끊어지는 거야

그러니 평소에 안하던 뻘짓을 하게 되고 굴욕 플레이에 집착하다가 자멸을 하는거지

근데 그게 마치 그새끼가 오묘한 전술로 상대 삽질을 유도한 것처럼 포장이 된거고

마침 그때 베이징 금메달로 2002 월드컵 4강마냥 신규 야구팬이 급증하면서 '당시 잘나보이던 감독'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돌아가 거품이 낀거지

아무 접점 없는 염경엽 같은 감독 만나면 병신같은 투수교체에 번트질하다가 후장까지 털리잖아

온갖 핑계 대면서 국대 감독 안 맡고 도망다니는 이유도 저거고

슼시절과 달리 그새끼 동년배 감독들 시절이랑 원한관계 없는 요즘 감독들 시절에는 좆망트리 탄게 다 그거 때문이지 그새끼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