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세이콘의 어두운 잔재속에서 헤어 나온지 2년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무엇보다 지울 수 없는 세이콘이 남긴 최대의

 어두운 그림자가 바로  선수들의  고령화일것이다,

  올초 일본의 전훈지에서 선수단과 회식차 부른 1985년생 우리나이로 34세 이상된 선수들이 무려 18명이나 참석한것을 보고

느낀 한용덕의 놀람이었다 한다,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1군을  구성하는 주전 대부분이 고령의  당장 은퇴한다 해도 전혀 이상할거 없는

노장들로 꽉차있는  현실을 직시한  감독의 마음이야 오죽했을까,

선수들 대부분이 아니 거의 100%가 나이가 들면 신체적으로 많은 부상에 노출되고 수 많은 시간동안 누적된 크고 작은

부상의 여파도 무시 못하는데 운동신경도 점점 떨어져 가고,많은 점에서 젊은 선수들과는 많은 면에서 비교가 확연하게

될 수 밖에  없으리라,,,,,,,,,,,

현재도 그 누구보다  뼈 저리게 느끼고 있을 아픔일진데,내년,내후년에도 현재의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고있음

한화의 미래는 그  어느해 보다  어둡고 암울하겠지요,

당장만 봐도,,,,,,,,,,,

이용규,최진행,송창식,윤규진,김회성,송광민등이  퐈로 풀리는데 아무리 밥값을 못해도 어쩔 쑤 없이 붙잡아야할 선수들이 몇명은 보이는거 같다,

당장 몇명의 선수들이 팀을 떠난다면 이를 메꿔줘야 할 대체 선수들이 그닥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듯 당장,내년,내후년을 둘러 보아도 한화의 미래는 확실한 장미빛 전망이 보이지 않고 회색 빛 암울한 그림자로 뒤 덮여 있는것은

약 2년전 팀을 떠난  외고집,아집의 꼴통 늙은이 세이콘이 남긴 처참한 흔적 때문일것이다,

즉전감이라고 마구 데려 온 수 많은 늙고 병든 폐기처리될 늙다리 선수들 모아 놓고 토낀 잔재를 한용덕이가 치운다고 엄청 고생하면서

리빌딩을 선언햇는데 생각지도 않게 확 피어 오른 팀 성적의 유지 문제로 골치 꽤 아플것이다,

쓸만한 선수들은 용덕이 말대로 늙고 병든 선수들뿐이고,멀쩡한 애덜은 젊고 패기등등한데 당장 써먹을 수 없는 실력미달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니 이 얼마나 골이 아플것인가,

오죽하면 어제 샌프전에서 105일만에 복귀하여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을 그리워했겠는가,

그만큼  현재의  한화호는 토종선발이 완전히 궤멸하였고,야수들도 쓸만한 자원이 전무한 상태가 아닌지,

아시안 게임의 여파로 강제 휴식을 하고 9월 4일에 재개하는 시리즈가 그 어느팀 보다 꿀맛으로 다가오는 팀이 바로 한화의

현재 상태입니다,하지만 전반기내내 팀을 괴롭힌 주범중의 주범인 팀 타격이 9월 4일 이후에도 별반 다를것 없음 한화의

성적은 상상이상으로 급전직하로 추락할것입니다,

결국 팀 성적의 유지혹은 조금 더 향상된 진일보한 성적과 하락에 모두 관계된것이  최우선적으로 팀 타선의 재건과

토종선발진의 구축에 달려있다 할것입니다,

전반기 내내 워낙 빈곤한 타선 때문에 놓친 게임이 수도 없이 많았던 점을 상기하면 투코인 장종훈의  결단력에 모든것이

달려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