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이 우거진 자그마한 초옥 한 방안에서 소년는 서있었다 

그의 눈길이 끝나는 곳엔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미부가 얇은 이불을 덮고 자고 있었다. 

미부의 숨결에 맞춰 크고 아름답게 융기해 있었지만 세월의 힘에 약간 굴복해 살짝 퍼져있는 가슴이 천천히 올랐다가 내리기를 반복하였다. 

날씨가 약간 추워 미부의 가슴에 딱 적당한 크기의 유실이 살짝 솟아올라 얇은 이불을 뚫을 듯 그를 쳐다보는 듯 했다. 

미부의 잠옷은 이불보다 얇으리라. 그는 그 유실들을 쳐다보다 유려한 곡선을 따라 점점 밑으로 시선을 훑어보았다. 그가 한 팔로 감을 수 있을만한 자그마한 허리를 거쳐 예쁘게 쏙들어간 배꼽을, 그 밑으로 살짝 둥그스름하게 튀어나와 아름답게 보이는 아랫배와 그 아래 치구를 보다 꿈속에서 그를 수없이 열락으로 이끈 둔덕사이의 얇은 일자균열을 쳐다봤다 

그곳을 조금 오래 시선을 두다 그다음 치골과 함께 얇은 허리와 대비되는 한 쌍의 달덩어리들, 

그 아래 매끈하게 내려가는 두 기둥과 살짝 예쁘게 튀어나온 무릎을 거쳐 다시 매끈한 종아리까지 내려 보다 쏙들어간 복숭아뼈를 보았다 

발 또한 무림의 여인답게 전족을 하지 않아 알맞은 크기로 자리잡혀있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그는 여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탐스럽게 자란 긴 흑발이 구불구불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정리되어 그녀의 한쪽어깨 옆으로 자연스럽게 퍼져 내려갔다 

맨 처음 시야에 들어온 곳은 어둠속에서도 한눈에 보이는 미부의 얇고 붉은 입술 이였다 

그는 그 입술 속에서 들락거린 자신의 양물을 생각하다 인중을 거쳐 오뚝한 코와 작은 콧구멍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눈을. 아마 그녀가 눈을 떴으면 그 크고 웃으면 서글서글하게 반달이 되는 두 개의 흑백의 예술품이 가장먼저 눈에 들어왔을 것이다. 

미부의 길고 아름다운 속눈썹을 바라보다 아름답게 튀어나온 이마를 거쳐 눈을 감았다 그렇게 가는 미부을 한시진동안 천천히 그리고 눈으로 잡아먹을 듯이 쳐다보았다

와룡강선생님의 오마주로 대충

' 어머니라 부르거라'

' 어머니!'

' 아들아 이 어미를 빨리 어떻게좀 해봐  아흑....'

' 내아들!!'

이런식으로 전개할 여자임

읽어줄만하고 꼴리냐???

어느정도쓰면

무갤에서 연재할생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