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 괴물의 침략으로 인류는 대충 망헀어. 하지만 그 이계괴물의 유전자를 지닌 초인들의 힘으로 어찌저찌 사태 수습하고

이계의 힘까지 손에 넣어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려 해. 그리고 이계괴물의 유전자를 지닌 소녀들은 계속해서 만들어지는데

이계의 괴물과 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들끼리 싸우기 위해 제조됨. 취급은 뭐 비싼 몸이긴 하지만, 말 그대로 소모품 취급.

어째서 소녀인지는 묻지마라.

주인공은 그러한 이계 괴물의 유전자를 지닌 소녀들을 다룰 수 있는 특이성을 가졌는데 소녀들과는 다르게 양산이 불가능해서 좀더 취급이 좋음.

그리하여 정부에서 짝지어준 소녀를 훈련시키고,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하면서 미묘한 감정이 쌓이기 시작해.

그러던 중 전쟁이 터지고 주인공과 히로인 역시 전쟁에 참여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전쟁이니 만큼

수당 같은게 평소보다 매우 높게 나오고, 그 수당을 받아서 법적으로 정부 소유물인 히로인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히로인 역시 긍정적으로 판단해. 그리고 돈은 점점 쌓여나가 히로인의 몸값을 지불하여 히로인을 전속 노예로 살 수 있기 직전까지 모이지만

하지만 전쟁의 막바지. 두 사람이 포위당했을 때 히로인은 주인공을 기절시킨 뒤 도우미 로봇에게. 안전한 곳으로 옮기라 한뒤.

적들에 맞써 싸워 최대한 시간을 끌고 분투해.

그리고 주인공이 꺠어났을 때 그들이 꽤나 큰 공을 새웠다는 것.

그리고 그녀가 전사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녀와 함깨 찍은 사진을 보며 우는거지.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