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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음식 여행

ㅎㄷㄱ(125.131) 2015.08.21 18:59:03
조회 42459 추천 87 댓글 120

- 이탈리아 여행- 출발 기내식& 베니스

3주동안 이탈리아 여행을다녀왔음. 먹는걸 좋아해서 엄청 열심히 먹고 왔는데 되는대로 기음갤에 올려볼까 함. 일단 오늘은 여행의 앞부분 사진을 올려볼라고.

사진을 좀 보정도 하고 해서 올리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손이 너무 가고 안올리게 될것같아서 그냥 찍은 그대로 사진으로 ㄱㄱ


일단 출발하고나서 먹은 기내식. 에티하드 이코노미임.11845041_1026603174039941_4687140904381811261_o.jpg

라즈베리, 커스타드 크림 있는 크레페였는데 비행기에선 워낙 입맛이 없기도 하고 저거 너무, 너어어어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고. 1/4 먹고 포크놓고 빵에 버터발라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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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넣어먹는 우유 신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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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중간 경유하는 아부다비 공항에서 먹은 키쉬, 밑에는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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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환승을 하고 알이탈리아로 갈아타서 먹은 오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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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주황색 컵에 담긴게 살구 쥬스인데 엄청 달고 찐한게 맛있어서 여러잔 마셨당. 감자는 맛있었고 계란은...어휴 난 별로.ㅠ-ㅠ 빵에 잼발라 먹었당

그래서 첫 도착지는 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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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수상버스 타면서 커피 마시고... 으아 날씨 좋으니까 진짜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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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줄서면서 길빵도 하고... 얘네는 아침에 커피랑 패스츄리(브리오쉬라 하더라)먹는데 맛있는 패스츄리를 못먹어봄... 한국이 더 맛있는듯, 얘네는 그날 만들어서 파는것 같지가 않오...ㅠ-ㅠ

베니스의 리알토 수산시장. 여기서 생선을 사다가 요리해서 못먹은게 한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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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튀김가게 가서 오징어/새우튀김도 먹고. (Fritto Inn)11782440_1026603517373240_8002606255702675234_o.jpg


이건 베니스에서 식당 들어가서 먹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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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에 참깨를 묻혀서 익힌거임. 옆에는 무 절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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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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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탈리아애들 먹는다는 Polenta. 옥수수죽 같은거. 옆에는 대구살(대구 맞나..?)임. 이유식같은 식감인데 우리 엄빠는 안좋아하셨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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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제 먹고

티라미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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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Spritz라고 식전주인데 베니스쪽에서 원래 먹는건가.. 뭐 그런가 보던데 aperol이라는 주황색 술이 베이스래. 난 맛은 봣는데 술 별로 안좋아해서 맛이 기억이 잘 안남...ㅎ


이건 어느날 아침.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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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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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프로슈토 들어간 샌드위치. 좀 짜고 심심했음 그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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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우와 진짜 여행하는 중에 커피 많이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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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왓으면 1일 1.5 젤라또 이상 해줘야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도 먹고 댕겼음. 이거는 마르게리타 광장 근처에 Il Doge에서 먹음! 날이 흐려서 그런가 손님 하나도 없고 한적했당. 손은 미안.ㅠ


이거는 한 사흘치 사진이고 삼주치 사진이 있는데 아이고 언제 다 올리려나 ㅋㅋㅋ 재밌어 해주면 나도 신나서 올릴지도 모르겠당



- 이탈리아 여행 2- 베로나, 볼로냐 - 살짝 스압

다음편 올려달라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기쁘게~_~ 이번엔 잡얘기도 좀 있음. 사진만 볼 분들은 사진만 쭉쭉 봐도 될듯합니다


베니스 다음으론 기차를 타고 베로나로 이동을 했음

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되는 아래 사진같은 예쁜 도시임. 레터스 투 줄리엣의 배경이 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소도시같은 느낌이 물씬이어서 가장 맘에 드는 도시이기도 했음. 베니스 근처에 갈일있는 사람은 기회되면 한 번 가보고 꼭 Torre Dei Lamberti에 올라서 전경을 보라고 권해주고싶음. 첨에 비싸서 올라가기 싫었는데 나는 가장 인상깊은 장면 중 하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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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에 도착한 첫날은 아마 마트에서 고기사다가 고기구워먹은듯 함. 고기값이 매우 싸고 나는 마트 덕후라 정신도 못차리고 마트 구경을 했음. 메론이 싸서 무지많이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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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산책하러나와서 젤라또. 이거 Venchi였던듯. 여기저기 많은 프차 젤라또가게


이건 자몽 술인데 바카디에서 나온거더라 음료수같고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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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은 장봐다 놓은 것들로 샌드위치. 하 진짜 치즈도 엄청 맛있고... ㅠ-ㅠ 햄도 맛있고..11834909_1026607980706127_8485833077795610938_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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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커피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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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검색해서 갔던 식당인데 Al Du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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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토마토소스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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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당나귀 라구 였어. 그냥 모르고 먹으면 그렇게 특이한 고기식감은 아니고 면이 쫄깃하고 맛있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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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자냐. 토마토 소스 베이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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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페스토에 비빈 면이고 위에 빨간건 첨에 채소류인줄 알았는데 고기식감이어서 뭔가 했더니 무슨 말고기를 말려서 간건가 뭐 그랬던것 같은데.식감이 특이했음

디져트도 빼먹으면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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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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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쇼콜라 케익같은거. 옆에는 서양배 조림을 약간 플람베 식으로 해준건지 따뜻하고 무지달고.. bbbb 생각하니 또침고임


길가다가 더우니까 또 망고 젤라또 하나 사먹고. 손에 묻히기 싫어서 컵으로 보통 먹다가 콘 먹어보고 싶어서 먹었는데 다 흘렸어 ㅠㅠ

나중에 로마에서 가이드한테 들으니까 젤라또는 콘으로 먹는게 리얼인데 받자마자 혀로 옆에를 싹 다 먹고 불꽃같이 세워줘서 안녹게 작업을 해주고 천천히 먹는거래 ㅋㅋㅋㅋ

그렇게 먹으니까 진짜 덜흘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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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날 아침은 마트가서 장봐온것들로

좌측상단은 아빠를 위한 한식. 양파 애호박 감자+된장국 소스 넣고 끓인 된장국 ㅋㅋㅋ

아래부터 빵, 애호박, 감자, 이탈리안 소세지 넣고 대충 막 익힌거 ㅋㅋㅋ, 밑에는 샐러드에 삶은계란이랑 치즈 넣은거, 그리고 메론&프로슈토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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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너무 비싸서 사먹지도 못하는 프로슈토 ㅠㅠㅠ 저렇게 미친듯이 올려먹음...

11792158_1026608894039369_5588195462807708284_o.jpg치즈 근접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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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두부같은 식감임. 두부라고 사기치면 믿고 먹을듯

대충 베로나는 다 올린것 같고 볼로냐로 이동!

볼로녜즈 스파게티라는 말이 볼로냐에서 나왔듯이 라구 소스 스파게티, 요즘 빨간 모자 피자인가에서 미는 모르타델라라는 햄, 배꼽 모양의 또르뗄리니 파스타 등등이 볼로냐를 기원으로 함. 뚱보들의 도시 볼로냐(Bologna la grassa)라고 할만큼 식문화가 발달되었고 오래된 대학이 있어서 학문적인 중심의 역할도 했었고 현재는 행정의 중심이기도 하대


내가 먹는거 좋아해서 볼로냐를 일정에 집어넣음 ㅋㅋㅋ (그치만 숙소가 별로여서 전체적인 인상이 그리 좋진 않았다고..)


그리고 이탈리아를 3주동안 여행하며 제법 많은 젤라또를 먹었는데 그중 독보적인 원탑이 볼로냐에서 먹은 젤라또였음. 네이버에 검색해도 한개도 안나오더라. 그치만 여기가 줄을 제일 길게 서서 먹었었음. 최고. 볼로냐 갈일있음 들러보긔. Cremeria Fun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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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먹으면서 감탄하면서 먹었음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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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는 중앙에 제법 큰 재래시장이 있음. 나는 시장/마트 덕후기때문에 되게 신나서 돌아 댕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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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치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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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들. 저게 모르타델라야 오른쪽에. 좀 느끼한데 맛있어 하얀건 비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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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빵집도 있고. 위쪽에 머랭쿠키 사이즈 ㄷㄷ근데 사실 한국 맛있는 타르트가 더 맛있어 보여 저 타르트들이 과연 언제 만들어진 건지는... 난 잘 모르겠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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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와 진짜 쌈. 한국에 비하면 어메이징하게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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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매달린거 프로슈토겠지..? 입벌리고 가게 밖에서 바라봄 우와.... 이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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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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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게는 소심하게 멀리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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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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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도 나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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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샐러드. 저기위에 넙적하게 갈아논게 빠르마쟈노 레쟈노. 하도먹으니까 질릴지경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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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플래터. 이거 시켰다고 구박받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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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여운 통에 빠르마쟈노 레쟈노(치기도 귀찮다ㅋㅋ) 잔뜩 담겨있음. 취향껏 뿌려먹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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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의 대표 삼종 세트같은 느낌인데 왼쪽이 딸리아뗄레 알 라구(정통 볼로녜즈라 해야겠지.?)  가운데는 라자냐, 정확한 이름은 기억안나고, 오른쪽에 또르뗄리니. 국물은 닭국물 베이스였던듯. 저기 세개중에 와 세상에! 천상의맛! 이런건 딱히 없었어...ㅎ...


맥도날드에 나라마다 다른 햄버거 메뉴/사이드메뉴가 있다길래 맥날도 한번 드가봄. 역 근처에서 시간을 때울 필요가 있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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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1955세트랑 빅맥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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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스피니치 크로켓. 와 흥분하고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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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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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이래. 맛없진 않고. 음... 이런 맛이군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별맛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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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맥랍스터. 오무라이스 잼잼에서 북미쪽 메뉴라 들은거 같은데 밀라노 엑스포 기념으로 팔고있더라고. 오! 이러고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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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이렇고. 맛은 그냥 ㅋㅋㅋㅋ 샐러드 맛이 더 강함. 랍스터가 그렇게 많이 들어있진 않고. 먹어본걸로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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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샤케라또. 달달하고 시원한 커피맛임. 이거 만들어주던 카페 할아버지가 컵을 깨뜨리셔서 왠지 좀 미안했어 ㅠ-ㅠ


자 이걸로 베로나, 볼로냐는 마무리. 다음도시는 피렌체, 그리고 뭐 아시시!



- 이탈리아 여행 3 - 피렌체, 아시시

이번에는 피렌체, 아시시에서 먹은 사진들을 올릴게!! 

나는 개인적으로 피렌체 아시시 둘다 매우 좋았음. 피렌체에서 해 지기 시작할때부터 어두컴컴할때까지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넉놓고 냉정과열정사이 ost 들으룜 ㅎㅎ


아침밥은 장봐다가 해먹을때가 많았어. 메론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고 저런 이탈리안 소세지 양파같은거랑 익혀서 먹으면 맛있음 거의 고기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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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도 맛있었어


피렌체에서 먹은거 순서없이 올려보자면

이건 카놀리. 피렌체 중앙시장 2층에서 사먹었다 1층은 재래시장 느낌나고 2층은 현대식임 카놀리 맛있어 시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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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층에 유명한, 한국, 일본인들 많이가는 곱창버거 파는 집이 있음. 그런데 난 맛도 그냥 그렇고 불친절해서 좀 별로였음. 사람도 무지 많은데 무슨 순서 시스템이 별로여서 나보다 늦게온사람이 먼저 음식 받아가고.. 일하는 할배는 음식 막 던지고.. 여튼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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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흔히 관광책에서 수육버거라고 하는거. 저 초록색 다데기가 무지 매움. 다먹고나면 입술 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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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곱창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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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유명한 질리. 공화국 광장 옆에 있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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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해가는거랑 앉아서 먹는거랑 가격 많이 다르다며. 

돈아까우니 숙소와서 먹는당 ㅎㅎ


피렌체에서는 보통 티본 스테이크를 많이 먹는데 우리는 부카마리오 가서 먹었어. 예약 필수야. 진짜 손님많고. 비싸지만 종업원들 서비스가 좋고 스테이크는 진짜..진짜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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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리조또. 와 진짜 맛있음. 포르치니 안사온거 후회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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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도 와 거대하게 나오는데 사진안찍고 이거 하나남았네.. 후회된다 ㅠ 여튼 진짜 맛있음. 혼자 여행가도 동행구해서 먹어보길 추천 ㅠ

디저트 뭐있냐니까 잠만 기대려보래서 뭔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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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카트를 끌고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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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먹었는데 안에는 커스타드 크림, 위에 올려진건 아몬드, ㄱ위에 설탕, 보이듯이 딸기. 맛은 쏘쏘 ㅎ


이건피렌체에서 좀 저렴하고 ㅁ나름 맛있다고 유명한 젤라또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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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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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젤라또로 아이스크림 케익 많이 만들어먹더라. 전편에서 말했듯이 볼로냐에서 극강 젤라또를 먹어서.. ㅋㅋㅋ 맛은 있었지만 감동은 아니었소

이거는 우피치 미술관 보고 나와서 피치궁전? 근처에 있는 피자가게. 구스타피자. 구글지도 위치가 좀 이상한데 그 길위에 잇긴 있으니 열심히 찾아보시오


조금 짰지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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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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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사진 한장 보렴!


그리고 

아시시로 이동

아시시는 진짜 한적하고 관광객은 제법 많다만 평화로운 곳이었음. 종교저인 이유때문에 한국인들도 많이 찾더라고. 우리도 제법 봤음

원래 가려던 식당 문닫아서 2안으로 들어간 식당. 엄마는 개인적으로 여기 식당의 음식이 전체중에 제일 좋았다고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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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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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스타가 그렇게 자연적이고 디테일하게 맛있으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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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버섯 라자냐. 맛있었음 담백하고 과하지 않은데버섯향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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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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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지. 4인가족 기준


과자가게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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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 지방의 Rocciata 과자래. 나도 자세히 몰라. 안에는 피스타치오가 들어가는것같고 변형도 많음. 초콜렛이라던가..

맛은 그냥.. 달고 딱히 ㅋㅋㅋ 고칼로리일듯. 크리스마스쯤에 먹는 간식인가 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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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배고프고 목말라서 문연 곳 들어가서 먹은 샌드위치. ㅎㅎ 딱히 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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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시시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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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골같음. 아시시 갈일 잇는 사람 로카 마죠레 올라가서 야경 꼭 보고 사진도 많이 찍어!! 야경진짜 짱멋있음. 



- 이탈리아 4 - 로마, 레체

아시시를 지나서 로마로 왔다


로마는 물가도 비싸고 맛있는것도 없으니 과일과 젤라또와 와인과 커피나 많이 먹고 맛집은 기대하지 말라던 가이드의 말에 충실하게 로마에선 한식당도 가고 그랬다.

어차피 비쌀거면 한식이나 먹자는 마음으로

한식은 막 겁나비쌈 한국가격 2.5_4배 생각하면 될듯. 한식사진은 없어


트립어드바이져 평 꽤 좋았던 젤라또가게. 베니스광장 뒤쪽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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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 맛집인데 들어갔는데 그라니따에 꽂혀서 그라니따 먹고 후회함. 슬러시 맛이야 별거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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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판테온 근처 일리에서 먹은거 더위사냥 녹인것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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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가면 다들 먹는거. 셋이서 1인 1티라미수 했지롱. 뚜껑 열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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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맛있긴 하더라만 식당에서 후식으로 먹는 티라미수들도 충분히 맛있었고 혁신적인 존맛은 아니었다. 질리가 더 맛있더라 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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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매그넘도 하나 먹고. 매그넘 개쨩맛. 라즈베리맛이었는데..와... 한국에서도 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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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커피 얼린건데 맛디게 이상함.. 잘 녹지도 않고... 식감도 뭔가 가래같았던듯

더워서 먹었는데 이상해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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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 이래 코코아 파우더 묻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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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리띠 진열장인가봐 판테온 근처 스페인광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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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올리띠 근처 판테온 근처 다 그근처에서 먹은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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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르미니역에서 기차타기 전에 먹은 아침


기차가 원래 6시간짜리인가 그런데 연착이 두시간가량 되가지고...한 8시간을 기차타고 감. 로마에서 레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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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체는 저기 뒷굽에 있는 도시임. 문화유적 같은게 많은 곳인것 같고.. 고등학생들 견학을 왔더라고. 동양인 거의 하나도 없었고 이탈리아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은 내수용 관광지 느낌이었음. 도시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매우 덥지만 일교차도 커서 밤엔 서늘하고 빨래도 잘마르고 쾌적해서 아주아주 좋았음. 규암인가 사암인가가 많이나서 모랫빛 건물들이 많은곳이예얌


에어비엔비에서 빌린 숙소가 매우좋아서 가장 좋았던 도시 중에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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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까 젤라또


어두운데 야외였어서 사진들이 다 날라가는걸 이해해줘

제법 고퀄 식당이었는데 우리나라랑 비슷한건지 뭔가 남부로 갈수록 짜고 강한 양념들이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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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파스타인데 되게 짠 토마토 기반의 양념임. 엄마가 먹느라 힘들어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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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뇨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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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폴렌타 저 컵같은거 안에는 문어가 들었어. 문어 보이지?ㅋㅋ

동네 장같은게 서는데 피스타치오 전문 스탠드가 있어서 호객 쩔길래 구경했더니 피스타치오 술도 주고 막 잘해주더라고

피스타치오 페스토 사서 파스타 비벼먹음 오 맛있었어. bb 신박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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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은 이래

ㅋㅋㅋ 초코 전문 가게가 있길래 들어가서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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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파스타 면이래 무슨맛일지 어떻게 초코라는건지 상상도 안됨 ㅋㅋㅋ 면이 좀 쌉싸름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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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밥하고 고기구워서 찌개 끓여서도 많이 먹음. 고기 옆에 하얀건 모짜렐라 치즈 우와 개쨩맛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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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이름이 뭐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 다시 찾아봤다. 저걸 Puccia라고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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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분위기는 이래. 이 사진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퍼왔어


트립어드바이저 레체 1위나오는 샌드위치 가게인데 나 혼자 무작정 찾아갔는데 세상에 조그마난 가게에 종업원 하나랑 사장아저씨가 있는데

둘다 영어를 땡큐밖에 못하더라고. 트립어드바이저 평에 그집 주인이 그렇게 친절하다는데 언어가 안통하니 뭘 알수가 있어야져 ㅠㅠ

빵 사이에 진열장에 있는 속을 이것저것 넣어 달라해서 익혀주는 모양인데 나는 그게 얼만지도 잘 모르겠고 어떤 조합이 좋은지도 모르겠어서 

추천해달라고 영어로 막 했더니 진짜 못알아 듣더라고. 결국 손으로 대충 팍팍 찍어서 이것저거 달라고 했당. 맛있었음 ㅇㅇ무지 실한데 안흘리고 먹기 힘들어. 난 혼자 공원에 앉아서 먹는데 노는사람도 많고 지나가는사람도 많고 동양인은 나뿐인데 공원ㅇ서 뭐 먹는 사람도 없더라고. 뭔가 눈치보면서 먹었당


마지막은 시원하게 무화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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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정도 더올리면 끝날듯ㅎ-ㅎ



- 이탈리아 5(마지막)-살레르노, 포지타노, 소렌토, 로마
이야 드디어 마지막

귀찮아서 한번씩 올리다보니 제법 오래끌었네

레체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여러시간 달려 살레르노라는 항구도시에 도착했음. 날도 덥고 캐리어 끌고 거의 4-50분을 걸어서 탈진 직전이었는데 일단 배는 타야하니 배표를 끊고

어디 식당에 들어가 앉았음. 

샌드위치 파는 집이었는데 기억도 잘 안남. 추천메뉴 알려달라니까 카프레제 먹으래 그래서 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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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쥬얼이다.. 토마토에 올리브유 뿌리고 타임인듯? 뿌리고 바질잎 저래 주고 모짜렐라 한덩어리.  모자렐라가 약간 종이식감이 나느것 빼고는 다 좋았어. 

무엇보다 배고팟어서...


그래서 살레르노에서 페리를 타고 포지타노로 이동했음. 포지타노는 아래 사진과 같은 휴양도시임. 낮에도 예쁘고 밤에 야경도 멋지고 여튼 좋은 도시임.

단지 휴양지라 물가도 비싸고 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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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산 꼭대기쯤 있는 어떤 레스토랑을 예약해두고 갔어. 숙소 앞으로 차가 데리러와. 한참을 절벽을 올라가니 식당이 나오더라고. 여기 맛있었어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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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기전에 이런걸 주더라고 왼쪽은 다들 아는 브루쉐타, 가운데는 뭔가 튀긴거야 약간 춘권느낌. ㅇ우측은 치즈인듯 한데 두부식감. 뭔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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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맛나게 먹고

여기부턴 시켜먹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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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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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요리. sea bass였을듯 아마.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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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올리 쨩쨩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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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판나코타. 나 에슐리인가 빕1스인가에서 항상 파나코타 먹을때마다 도대체 제대로된 파나코타는 무슨맛일까했는데...

와 이건 진짜 맛있고 에슐리랑 빕1스는 나쁜놈들임. 차라리 그런메뉴를 만들지를 말던가 이상한 편견심어주고있어 ㅡㅡ;;


저녁에 산보나와서 맥주도 마심. 가격은 2유로..안싸 ㅠ 맛은 그냥 레몬맛 나는 맥주!! ㅋㅋㅋ 카스 레몬보단 훨맛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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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에서 잤는데 아침은 직원이 발코니에다가 차려주고 나간당. 전날 자기가 먹을거 (커피, 주스 우유 등)을 표시해서 문에 걸어놓고 자면 

저렇게 빵이랑 우유, 잼, 쥬스 이런걸 주고가. 맛도 나름 괜찮고 뷰가 워낙 좋았어서 행복하게 아침식사 하고 하루시작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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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봐다가 과일도 같이 먹고 했어서 안모자라고 든든하게 잘 먹음. 11800222_1027205193979739_5261412441750533434_n.jpg?oh=6cd0b7bd33d8bd096e6aa1f3bcd10121&oe=56760AF9&__gda__=1451014226_577af6ca82c09f3734c86879dc58d55b


이건 포지타노 다녀온 사람들은 다들 먹는 그 레몬 샤벹. 비싸고 호텔 직원들이 매우 불친절하고 심지어는 필시 고의로 거스름돈을 잘못주고 그러는데, 뭐

샤벹은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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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섬에서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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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와 ㄹ위에 하얀건 레몬샤벳. ㅇ상큼하고 진짜 맛나더라고. 콘도 바로 구워서 담아줌



포지타노를 지나서 페리타고 소렌토로 넘어옴. 소렌토 괜찮은 도시같아 뭔가 아기자기하고


소렌토에서의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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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기전에 이걸 서비스로 주더라! 따땄해서 매우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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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튀김. 눅눅데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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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송아지로 뭘 싸서 익힌 요리래.트립어드바이저 보고 시켰는데 아 이게 뭔지 맛도 기억도 안남. 이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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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여서 시킨 생선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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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심지어 먹은 기억도 없소. 이거 뭔지 아는사람 말좀 해줘봐....이게뭐지

그리고 그 다음날은 아침에 폼페이를 보고 점심식사를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가게에서 함 ㅎㅎ 

다들 나폴리가면 한번쯤은 검색했을 starita ㅇㅇ

크 피자 진짜 맛있더라... 그 뒤에 벌어질 참사는 예상하지 못한채 우리는 배불리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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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장 기본 마르게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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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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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거랑 비슷해보일텐데 치즈가 더 고퀄버팔로 치즈래DOP라나... 맛도 좀 다르고 소스도 좀 다르더라고. 가격도 제법 차이가 나는데

그냥 얘도 맛있고 쟤도 맛있고 큰차이 모르겠더라


나폴리에서 도로 기차를 타고 소렌토로 가야하는데 Circumvesuviana 정말..정말 지랄같음. 기차 잘못타서 종점까지 갔다 왔는데...

출근길 2호선을 서서가야하는데 막 30분식 연착에 에어컨도 안나오고 기차는 좁고 더럽고 길가다 막 서는데 영문도 모르고.. 가장 힘든 기억이었음 ㅠㅠ


그래서 돌아와서 진이 다 빠져서 고기를 먹자! 하고 고깃집을감. 집 근처였어. 이름도 정직함 M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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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도 시키고. 그릴자국 정직한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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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시켰어. 무게별로 파는데 별로 비싸지 않더라. 많이 안먹으니까 적당히 시켰는데

스테이크 먹은거 치고는 되게 싸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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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사진 보정 안해서 그런데 훨씬 색도 어둡고 맛있어 보였어...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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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러한 소스에 찍어드시면 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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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참고 하시라고.


그래서 소렌토에서 새벽 버스를 타고 로마로 귀경함

로마에서는 마지막으로 딱 하루있었어 로마아웃이라.

스ㅔ인 광장 근처에서 사먹은 파스타

싸고 싼맛. 현지인들이 많이 사먹더라고?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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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누르렁의 냄새가 나는건 인정하지만 맛있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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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먹은 파씨 젤라또. 여기 해태제과에서 인수했다면서, 한국에서 빨라쪼 파는그게 파씨랑 이어진거라던데

여튼 그건 그렇고 파씨 젤라또 내가 이태리애서 먹은 젤라또중에 맛없는 축에 든당... 로마 3대 이런거 다필요없고 내가 로마 글에 올려뒀던 그 젤라또가게가 더 맛있을듯..

지올리티는 맛났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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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국 돌아오는길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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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너무 별로여서 바로뚜껑 덮었고, 저 위에 샐러드같은 노란거 저건 쉬었드라 ㄹㅇ 진짜 쉬었어...

근데 우측 상단 초코무스 보임? 저게 진짜 혀빠지게 달고 찐해서... 엄마가 남긴것까지 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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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짤은 내가 욕심내서 샀다가 너무 짜고..느끼하고 비리고 비행기 들고타지도 못하겠고..해서 결국 쓰레기통에 버려두고 온 Salumi...내가 미안했어 욕심부리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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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걸로 나의 이탈리아 여행기는 끝끝!!!! 재밌게 봐줬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정리했다는데 스스로 의의를 두겠어 ㅎ-ㅎ

이탈리아 여행가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었길 ~_~ 





- 이탈리아 여행- 출발 기내식& 베니스
- 이탈리아 여행 2- 베로나, 볼로냐 - 살짝 스압
- 이탈리아 여행 3 - 피렌체, 아시시
- 이탈리아 4 - 로마, 레체
- 이탈리아 5(마지막)-살레르노, 포지타노, 소렌토, 로마




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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