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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이기대 -> 해운대 횡단기

[자식농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4.08 17:11:23
조회 24315 추천 67 댓글 103



- 아재의 ....이기대 -> 해운대 횡단기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기가 되니깐,,, 날짜 감각이 무뎌지는거 같습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다 보니,, 아마도 무감각해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언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 모르는 날에 했던 행위에 대한 기억은 남아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2014년,,,가을쯤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팀에서 이기대 섭자리 출발 -> 해운대 백사장 도착(약7km, 대회측 8km주장) 비경쟁 대회를 나간다고


저보고 참석하랍니다.


뭐...비경쟁이니..마음 편하게 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대회 규칙중에 하나,, 동호회 팀은 앞지를 수 없다.


즉 뭉쳐서 가야한다라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이게 왜 저에게 문제였냐면,,, 제가 육지 거북이 처럼 느리기 때문에


제가 힘들어 멈추면 우리팀도 그자리에서 멈춰야 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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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은 출입금지구역이다]



팀내에서도 몇 명씩 조를짜서,,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호루라기도 준비하고.


저는 수영을 잘 못하기 때문에 노련하신 누님들이 많은 그룹에 속했습니다.



날이 워낙 맑고, 가을 볕은 너무나 뜨거웠고,, 물 온도도 미지근할 정도였습니다.


슈트안에선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할 정도였죠.


(누나들이 선크림 바르라고 줬는데, 안발랐습니다. 난 남자니깐)


해경의 배 몇척과 수상구조요원들이 탄 제트스키, 그리고 타 팀들까지


바다안은 꽤나 북적거렸습니다.



출발~


제 목표는 팀을 놓치지 않고 무조건 따라가는것이 1차 목표.


얼마쯤 지났을까,,,주변을 둘러보니 광안대교 절반쯤 온 것 같았습니다.


광안대교의 뒷태를 잠시 감상하고,, 갈려는 찰나에


'선두 중지~/' 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휴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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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진 ,,,,,햇빛에 별로 타지 않았다]


배위에서 미니 스니커즈를 막던져 줍니다.


우린 물고기 마냥 열심히 받아서 먹었습니다. 당연한거지만


껍질은 슈트 깊숙이 넣어서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얼마쯤 더 갔을까...


기념사진 한판 찍자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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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배가 항상 따라 붙었다.]


얼굴보시다시피,,,새카맣게 다 탔습니다.


뽀얀 제 얼굴이 ㅠ.ㅠ



 해운대 백사장에 도착하고, 주최측에서 나눠준 물을 한모금 마시고, 500원을 받아서


백사장에 설치된 샤워부스에서 물로 소금기를 씻어 내렸습니다.



가을볕 맞아가며 좋은 경험을 했던것 같습니다.



오리발차고 횡단했었는데, 언젠가 무핀으로 꼭 해봐야지 하는 다짐이 생겼습니다.

(저 날 이후로, 제 목표가 부산->대마도 횡단 입니다,여권 챙겨서)



주말에 또 해운대가서 수영 할 생각하니 목요일 늦은 오후시간이 설레는 마음이 생기네요.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수영하세요.



- 수영초보 아재의 (실외)수영하는 법


안녕하세요.


수영 갤러리엔 처음 글 적네요.


저는 수영을 바다에서 제일 처음 배웠습니다. 집이 부산/경남쪽이라.


1년동안 바다에서 물질하다, 수영장 강습을 1년동안 받았습니다.



바다 수영은 기본적으로 장거리입니다. 빨리가던지,늦게가던지.. 거리가 뭡니다.(최소 1km ~ 10km내외)


그리고 발이 땅에 안닿습니다 -_-;



1.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저는 대회에 참가시 항상 완주를 목표로 합니다. 어차피 등수에 들기 힘들어요. 선출이 많아서 -_-


제 하드웨어 스펙은 170cm/57kg 어좁이. 80년생 아이 셋 아빠.회사원, 운동신경 없음.


동영상이 제대로 올라갔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자유형을 하는 법입니다. 딱 저속도로 바다에서 몇 킬로를 갑니다. 아주 천천히요.


왜냐하면 살아야되니깐 -_- 발이 땅에 안닿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컬링을 할 수는 있습니다.)


바다에 들어가는건 선택이지만 육지로 돌아오는건 필수!!


2. 항상 크루와 함께.


아래 사진은 이기대에서 수영할 때 저희 팀 멤버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흰티셔츠가 접니다.


실외수영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혼자는 금물입니다. 항상 2인이상 조를 짜서 움직이는게 안전합니다.


9월달 해운대에서 수영하다(수영복 빤스 한장) 해파리에 쏘인적이 있습니다. 아프기도 아프고


몸이 긴장되더니 가라 앉더군요. 주변의 팀원에게 상황전파를 하고, 레스큐에 메달려 무사히 육지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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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욕은 금물


몇 번이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꽃등대(직선거리 약 3km) 를 완주한적이 있습니다. 은근히 욕심히 생겨서


해운대 -> 송정으로 횡단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무핀) 송정 바다 한가운데서 퍼졌습니다 ㅠ.ㅠ


초반 스피드를 냈던게 그 원인이였습니다. 빨리 도착하고 싶은 욕심에..


중간에 횡단을 포기하고 육지로 직선코스로 평형으로 천천히 나왔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알탕보다는 슈트입고 하는 편이 낫습니다.


왜냐하면 바다생물(따꼼이, 물새우,해파리)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주고, 햇볕도 차단해주며, 제일 중요한


체온유지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저체온증이 제일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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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고 슈트 없이 들어갔다가 저체온증이 왔던 8월) 해운대-광안대교-광안리 횡단하던날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수영 하세요~



- 수영초보 아재의 실외수영 하는 법-1


수영갤을 찾다가


소시의 수영을 찾아 들어갔었습니다.



아랫글에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필 받아서 아재가 주책도 없이


두번째 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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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에서도 해보고, 바다에서도 해봤습니다.


주로 바다에서 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바다건, 강이건,실내건 모두 음파 음파 하면서 입에 물을 머금었다가 뱉어냅니다.


처음 바닷물을 입에 넣었을 때 '아..짜다'라고 느껴지다가 점점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런데 강물은 ㅠ.ㅠ 그...진주 남강 강물과 밀양강 강물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아무튼 수영장 락스물 > 바닷물 >>>>>>>>>>>강물 순으로 맛이 정해집니다.



실외 수영은 오픈워터 스윔이라고 합니다. 그냥 실외수영인거죠.


실외수영에서 필요한것은


1. 당황하지 말기.

당황하는 순간 , 즉 패닉상태에 빠지면 목숨이 오락가락 합니다.

강 수영일경우 물살이 한쪽 방향으로 흐릅니다. 물살을 절대 거슬러 이길려구 하면

본인 힘만 빠지고 당황하게 됩니다. 물살 방향을 잘 타야 합니다.


바다는 파도도 치고, 파도 뚫고 300m쯤 나가면 파도가 너울로 변하면서 넘실~넘실~

(넘실대는 바다에서 해변으로 걸어나오면 육지 멀미합니다.어질어질)


물살이 오락가락합니다. 아무리 수영해도 제자리 같기도 하고. 그래도 당황하면 안됩니다.

음파 음파 하는데 파도가 얼굴을 후려칩니다. 숨쉴 타이밍에 물 먹기도 합니다. 으 짜~ 목구녕에

소금물이 탁! 걸려들어서 켁켁켁 합니다.  그대로 당황하면 안됩니다.


숨 못쉬면, 그 숨은 버리고 그 다음 숨을 쉴 수 있는 패턴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참 재밌는게 물살이 쎄서 겨우 겨우 목적지까지 갔다가,,,반대로 돌아오는 경우는 그 물살 타고

쌩쌩 재밌습니다. 뒤에서 밀어주는 그 기분.


2. 시선처리

실내수영장은 래인도 있고, 물 밑도 잘 보이고, 그냥 옆사람만 조심해서 왔다갔다

금붕어처럼 하면 됩니다.(그래서 어항수영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실외수영은 '선'이 없습니다. 그래서 스트록 4-5번 하고 고개를 살짝 전방으로 들어

(음파음파 옆으로 드는게 아닙니다.) 저~멀리 목표물을 슬쩍 봅니다.


보통은 등대를 보거나, 아주 높은 건물을 지점을 삼습니다.


그런데 잘 안보인다고 상체를 많이 들면 저항이 심해져서 힘듭니다.


잘안보이면 다음 타이밍을 노립니다. 안보이면 그 타이밍은 버린다고 생각합니다.


고개만 살짝 들어서 전방주시, 목표물 확인(방향확인) 후 나아갑니다.


팀동료들과 함께 한다면, 처음엔 팀 동료를 자신의 오른편에 두는게 좋습니다.

(오른쪽으로 숨을 쉰다면) 그러면 옆 동료만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그러다 동료가 앞서가면, 동료가 일으키는 물거품을 보고 따라가면서 전방보는

연습을 하면됩니다.




다음편은 필요한 장비편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수영하세요~



- 수영초보 아재의 실외수영 하는 법-2


댓글들 감사합니다.(__)


아이셋을 둔 아빠라... 어쩌면 바다수영이 저에게 딱 맞는 운동이였는지 모릅니다.


다른 운동은 주말 낮시간대에 하는데 비해


바다수영은 새벽(6시)에 시작해 아침에 마치기 때문에, 주말을 가족들과


온전히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 출장인 관계로 밤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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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다른 취미 생활에 비해서 그나마 돈이 적게(?) 들어가는 운동입니다.


자전거, 드론, 카메라 등등에 비하면 말이죠.


스포츠쪽, 특히 생활체육쪽은 하면 할 수록 비용이 많이 드는데 수영은 그나마 덜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초보라 잘 몰라서 그런걸지도



1. 기본 물품

1) 슈트

 슈트는 보통 3mm정도의 고무로 된 웻슈트를 말합니다. 신축성이 있지만,,, 아무래도 입으면 온몸이 꽉 끼게 됩니다.


 가격은 기본 용품중에서 제일 비쌉니다. 20~ 10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싼거와 비싼거 차이는 신축성입니다. 일반적인 슈트는 팔돌리고 발차기시 퍽퍽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급형(60만 이상)은

팔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벗기도 편하다고 합니다.(저도 싼거 입어서...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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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수영사랑 swimlove.co.kr]


슈트 특징에 아예 원활한 어깨 향상된 유연성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슈트를 착용하는 이유는

첫째 , 체온유지입니다. 2014년도인가...15년도에 부산 송정해수욕장 오픈워터 수영대회가 있었는데,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원인은 심장마비였습니다.

모든 대회들의 규정은 슈트 필수입니다.


두번째로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입니다. 해파리, 따꼼이(물벼룩같은건데 따가워서 따꼼이라 통칭), 미역류 -_-;; 같은 해초, 해안선 절벽의 암초들등


셋째는 부력입니다. 사실 바다수영에선 소금물이라 왠만해선 빠져죽기 힘듭니다.(평형과 스컬링으로만 버텨주면), 그런데 민물은 다릅니다.

작년에 돌아가신 라이프가드겸 선출이 계곡물에서 사람 구하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계곡, 강, 호수는 잘 안뜹니다.

그런곳에서 오픈워터 수영은 슈트가 필수입니다.


아무래도 슈트는 고가이다 보니, 선듯 구매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슈트는 이월상품(2015년형,2014년형)은 가격이 절반 밑으로 잘 떨어집니다. 꼭 2016년형을 살 필요없이


2015년형 사시면 됩니다. 기능은 당연히 똑같습니다.


슈트를 착용하기 위해선 우선 수영복을 안에 입습니다. (안입어도 되요), 그리고


양손에는 면장갑을 낍니다. 네,,,목장갑도 됩니다. 슈트의 고무재질이 연하기 때문에 손톱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톱자국이 생기면 그 조그만 틈이 파도등에 의해 점점 벌어지면서 커지게 되고, 결국 슈트가 망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검은 비닐봉지를 발에 신고, 슈트안에 발부터 넣습니다. 맨살은 아무래도 잘 안들어가져요. 봉지가 최곱니다.


양발을 다 넣은 다음 장갑낀 손으로 사타구니 부위까지 잘 당겨줍니다. 그리고 팔 넣고 뒷쪽 지퍼 올리면 끗.


그런데 지퍼 올리기가 무지 힘듭니다. 그래서 팀동료들이 보통은 서로서로 올려줍니다.



그리고 슈트 입어도 당연한거지만,,,온몸에 물 다 들어옵니다. 몸에 들어온 물을 체온으로 데워야 되요 ㅎㅎ


2) 오리발


오리발은 단도직입적으로 마레스 아반떼 엑셀을 가장 많이 씁니다. 바다에서 보이는 90%이상이 그 제품이며

컬러만 조금씩 다릅니다. 그중에서 노란색이 70~80%, 파란색은 비추입니다.

왜냐하면 바닷물 색깔과 비슷하면 튀지 않기 때문에 노란색을 많이 선호합니다.


실외에선 잘 눈에 뛰어야 합니다. 등산복 보세요. 촌스러운 색상이 산에서 잘 튀지 않습니까?


아무튼 오리발은 크게 두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아반티악셀과 같은 일반형과, 흔히 말하는 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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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오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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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이라 불리우는 훈련용 숏핀, 이게 오리발처럼 생겼는데]


일반적인 핀은 강한 추진력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발목에 무리가 금방 갑니다. 저항이 심해서. 하지만 거친 바다에서

강한추진력을 통한 파도 뚫기 또한 재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닭발은 추진력은 약하지만 발목에 무리가 적고, 실내수영장처럼 발을 여러번 차서 스피드를 냅니다.


즉 한번 찰때 힘을 들여 많이 나가는 파워형을 택하느냐, 발차기 횟수로 만회하는 닭발형을 선택할것이냐는 취향문제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기대,해운대와 같이 파도와 물살이 있는곳은 일반형, 광안리,다대포에선 닭발을 사용합니다.


실내수영장에서 핀수업할 때도 닭발을 착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사이즈입니다. 약간이라도 헐렁거리거나, 너무 꽉조인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다리에 쥐가 나기 쉽습니다.




3) 수모

당연히 실리콘 재질의 빡빡한 수모를 착용합니다. 쉽게 벗겨지면 안되거든요. 그리고 색깔은 원색(녹색,빨강,파랑,노랑) 단색을



많이 씁니다. 왜냐하면 바다에서 눈에 확 튀어야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팀내 수모를 통일합니다. 망망대해 바다에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건 수모 밖에 없습니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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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으로 통일된 수모]



4)수경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이 잘되는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착용하는 미러링된(눈알안보이는) 수경은 비추입니다.

오픈워터는 수영을 하면서 주변을 힐끔힐끔 빨리 상황을 캐치해야 합니다. 물 바닥은 당연히 안보이고, 주변도 파도나 강한 햇빛으로

안보일 때가 있습니다.


오픈워터 전용수경도 있으나,,가격이 일반 수경에 비해 비쌉니다. 그냥 수경알이 큰 view제품이나 미즈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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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경에 비해 값이 비싸다]


5)  센터스노클

-  이건 사람 취향차이라,,,전 하지 않습니다. 대롱을 통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걸 할려면

순전히 입으로 해야합니다. 고도의 훈련이 안되어 있다면 코로 숨을 들위시게 되고,,,결과는 ㅠ.ㅠ

네....저도 코로 많이 바닷물 흡입하였습니다. 덕분에 코감기 낫게되었구요;;

그리고 대롱으로 들여마시는 공기의 양이 저에겐 너무 적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창고에 쳐박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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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보관중인 스피도 스노클]



6) 악세사리


- 방한용 후드,장갑,양말

 저 같은 경우 1년 12달 바다수영을 합니다. 물이 가장 차가운 시점이 2월~4월

물이 가장 따뜻한 시점이 8월~10월


바닷물은 2달 늦게 따라옵니다. 날이 덥다고 곧바로 데워지는게 아니라, 2달 뒤쯤에 서서히 적용이 되는거죠.

즉 8월의 물온도는 6월부터 데워진거라 보시면 됩니다.


아마 7월에 해수욕장 개장해서 바다에 들어가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외로 물이 많이 차갑습니다.

그런데 해수욕장 폐장한 9월과 10월은 거의 목욕탕의 온탕 수준입니다.(뜨뜨 미지근한게 아주 좋습니다 ㅎㅎ)


잠시 이야기가 샛네요.


아무튼 11월부터 다음해 3,4월까진 물이 차갑기 때문에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게 좋습니다.


- 바세린(윤활제)

 슈트를 착용하게 되면 목부위가 많이 쓸립니다. 아무리 꽉 쪼이는 슈트라도 물에 들어가게 되면

목 부분이 쓸리게 됩니다. 그래서 바세린이나 파워글라이드(??맞나??)같은걸 듬뿍 발라줍니다.


- 레스큐 튜브(인명구조용)

팀회비로 반드시 사야되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반드시 한명이 메고 들어가구요.

이거 메고 수용하면 수면과 저항 때문에 힘들고, 특히 발차기할 때 발에 걸려서 힘들고,

하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반드시 메고 들어가야 합니다.


특히 팀동료중에 라이프가드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받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폐소생술, 구조물을 이용한 인명구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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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과도 같은것]



- GPS로그가 가능한 디바이스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로도 GPS추적이 가능해서 방수팩에 휴대폰 넣어서 로그를 많이 남깁니다.

정확한 거리측정과 지도 매칭은 수영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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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과 연동한 스마트폰 어플, runtastic]


- 방수 카메라

 바다나 강에 나갔으면, 그곳의 랜드마크(??) 주변에서 당연히 기념사진 박아줘야죠.

망망대해에 떠있는 등대나,,,거대한 대교 아래 같은 아주 hot한 장소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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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광안대교 교각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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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다음편엔 동호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수영초보 아재의 실외수영 하는 법-3


안녕하세요.


수영초보 아재입니다. 셋째 출산 후 근3개월 가까이 집에서


설거지, 빨래, 분유먹이기, 회사일만 하다보니깐 모든 근육이


아랫배로 집중이 되네요. 이게 바로 진정한 아재의 참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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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편


오픈워터는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항상 2인이상의 팀동료와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아니면 항상 해경에 신고하여 패트롤을 대동)


오픈워터의 여러가지 자연적 변수와 자신의 신체변화에 일어나는 불상사가 발생시

주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기 때문이죠. (눈감지마!! 여기서 자면 죽어!!!)


일단 저는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운게 아니라, 실외(바다)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웠습니다.


막연히 수영은 하고 싶은데, 우리동네 수영장에 강습 자리가 나질 않았습니다.

동네 수영장이 워낙 가겨이 싸서, 강습 안받으로 오는 사람조차 등록만 해놓고 안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튼 우연히 아는 형님께서 바다수영을 하고 계셨고


자식농사:"솰라솰라 수영하고 싶어요"

형님: "바다나, 수영장이나 수영하는건 똑같으니 슈트 사서 나와라"

자식농사:"콜"



제가 가입한 동호회는 그 지인 형님 소개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 당시 동호회 구성을 살펴보면


연령대: 50-60over대(30%), 40대(40%), 30대(20%), 20대(10%)

남녀비율:여성(65%), 남성(35%)

직업비율:자영업(60%), 전업주부(20%), 직장인(20%)


제가 가입했을 때, 거의 제가 막내뻘이였고, 거기다 부족한 남자라,,, 굉장히 귀여움(??)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처음 수영을 배울땐, 누님들이 좌우 옆에서 가이드해주시면서 1:1로 배웠습니다.

(바로 팔꺽기 부터,,,그래서 제가 자세가 나빠요..기초가 중요!!!한데 )


대체로 연령대가 높고, 여성 비율이 많았으며, 자영업(사장님)하시는 분들이라,,,대체로 빡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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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는 기본적으로 옷과 슈트를 환복 할 수 있는 작은 텐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팀의 라이프가드는 보통 1명 이상씩 있습니다.

또한 성격에 따라 수영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지, 특정 장소에서 간식을 나눠먹던지 합니다.

회비는 2만원선이며,, 식당에서 식사시 1/n 될 수 있습니다.


동호회마다 보통 1년에 몇 개의 대회를 참가합니다.(기록,비기록 다 포함)


동호회 선정기준

- 주말에 운동다운 운동하겠다.(빡시게)

  바다수영 동호회로 검색하시지 마시고, 트라이애슬론 or 철인3종 동호회 추천드립니다.

  이분들은 대회에서의 기록단축이 목표이신 분들이라,,훈련표에 의해서 체계적으로 트레이닝 하십니다.

  주로 핀없이 많이들 하시고, 바다 수영후 곧바로 자전거나 마라톤을 즐기십니다.

 

 - 그냥 즐기고 싶다.

 제가 가입한 동호회처럼 연령대가 높은 동호회가 많습니다.(부산기준) 수영거리도 그리 길지 않으면서

 주말아침일찍 모여 수영하고, 간식먹고, 노닥거리다 헤어집니다.

 연령대가 높은게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으론, 잘챙겨주십니다. 간식,커피, 행사등

 단점으론, 아무래도 연령대가 높다보니 의식차이가 조금씩 날 때가 있습니다.

 

 - 젊은 사람들끼리

 연령대를 고려해서 젊은 사람들이(20~30대) 많이 모여 있는 동호회를 선택할까도 생각을 해봤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은곳은 운동량이 ㅎㄷㄷ 합니다. 그냥 매주 무핀으로 편도3km 왕복합니다.

 중간에 기다려 주는것도 잘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ㄱㄱㄱ 

 나이가 젊고, 수영에 프라이드가 강하신분들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 그냥 우리가 만들자

 보통은 동호회의 시작이 실내수영장에서 꾸준히 보셨던 분들끼리 으쌰으쌰해서 하나 만듭니다.

가장 흔한형태이고, 제가 기압한 동호회의 첫 시작도 그랬습니다.(시간이 흘러 원년멤버에서 지금의 멤버로 많이 바뀜)

서로의 실력들도 잘알고, 부담없이 즐길 수도 있습니다.(여기서도 하나 만들어보세요)



동호회는 결국엔 여러사람이 모여서 이런 사건사고가 많이 생기고, 잡음도 많아집니다.

그래도 특별한 분쟁없이 슬기롭게 잘헤쳐 나가는 곳도 많습니다.


어차피 아침일찍 운동하려구 모였기 때문에, 운동끝나구 술먹구 놀자판은 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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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daswim.com/1_3.html]


위 리스트에 없는 동호회도 정말 많습니다. 특히 생각외로 서울/경기권에 팀들도 많습니다.



동호회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 동호회와 틀어져서, 타 동호회에 다시 들어가게 되면, 특성상 어차피 한 스팟(해운대,광안리등)에 다 모이기 때문에


이전 동호회 눈치도 살짝 보이고 하는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수영초보 아재의 실외수영에 대해서,,,제가 아는것은 거의 다 적은거 같습니다.

 

 항상 안전이 최고입니다. 자연 앞에서 항상 겸손하게, 무리하지 말고.


 즐겁고 안전한 수영하세요.



번외편으로 바다에서 수영말고 놀 수 있는 것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영초보 아재의 실외수영 하는 법-번외

디시인사이드 같은 시스템은 약간 생소한데


글 리젠되고, 게시물 읽고, 댓글 읽고 재밌네요.


서로 티격태격하는것 같아도, 댓글도 잘 달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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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수영만 해도 재밌습니다.

왜냐하면 365일 같은 바다는 없기 때문이죠. 겨울의 바다는 물은 차갑지만

하늘에 떠 있는 별빛과 달을 보면서 적막한 바다를 헤쳐 나갈 때마다, 내가 바다의 일부분이 됨을 느낍니다.


봄 여름 가을의 바다는 바닷속 작은 치어들과 새끼 해파리, 각종 수초들 보는 재미 또한 즐겁습니다.


그래도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매주보는 일출이 어느덧 식상해 질때가 옵니다.

(여기선 수춘기라고 표현하더군요)


그 때.. 한번씩 색다른 재미를 찾는게 있습니다.



1. Free Dive

보통 해운대 앞바다는 8~15m 정도 깊이입니다. 어차피 2m넘어가면 발이 땅에 안닿기 때문에

평소엔 깊든 안깊든 신경을 안쓰지만,,,

가끔은 사람들끼리 '바닥찍기' 놀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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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밑으로,,,밑으로...밑으로..]


프리다이빙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우선 몸을 ㄱ자로 만든다음 엉덩이 다리를 물 아랫쪽으로 콕 꼴아박은 다음

다리가 어느정도 담기면, 발차기!!!


그러면 수면 아래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3m만 내려가도 귀가 아파옵니다. 수압때문에.. 그래서 이퀄라이징을 해줍니다. 수압으로 눌러진 고막을 펴주는건데

코를 두손으로 막고 흥!하고 바람을 불어주면 귀 고막이 펴지면서 통증이 사라집니다.


바닷속이 어둡기 때문에.. 방향성을 쉽게 잃어버립니다. 분명 나는 수면으로 올라가는거 같은데 계속 내려간다던지...

대각선으로 내려간다던지...


다대포 해수욕장엔 아예 바다 다이빙대(약 5m높이)를 설치해줬습니다. 그런데 이거 은근히 무섭습니다.


2. 수산물 채취

 계절마다 다르긴 한데.. 조개,골뱅이,고동, 성게,작은 돌게, 따개비(된장찌개용), 미역등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아...맨 몸이 아니라, 스쿠버 장비등을 이용해서 수산물 채취는 불법입니다!!!

그리고 양식장 수산물 채취는 절도!!!

그냥 욕심없이(?) 재미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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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미역을...]


한번은 광안리에서 조개를  몇 개 건져나온적이 있습니다. 집에서 해감 뒤 라면에 넣고 끓여먹었는데..

진짜 맛없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전국에서 제일 맛없는 조개가 광안리 조개라고 하더군요 -_-;;



10월초쯤 동백섬 앞바다에서 성게를 채취한적이 있는데 다이빙+수산물 채집이라 재미가 두배였던 기억이 나네요.



3. 스노클링(???)

동남아 같은 유명관광지에서 스노클 끼고 아름다운 바닷속을 유영하는것을 해보시거나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그렇게 깨끗한 바다는 보기 힘듭니다.


그래도 암초가 많은 다대포 해수욕장이나 해운대 꽃등대,동백섬 주변에 가면 온갖 알록달록 물고기/문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다이빙해서 손으로 잡으려고 하면 절대 못잡지만 ㅎㅎ

어린시절로 돌아간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들뜬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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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위에 세워진 꽃등대..등대 밑은 인어라도 튀어 나올거 같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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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10월즘에 바다수영 모임을 한번 개최를 할테니

서울/대구/부산/경남분들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수상스포츠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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