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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갑각류,소라게] 소라게 사육장을 세팅해보자!

냥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12.07 11:55:19
조회 55852 추천 237 댓글 117

(스압)[갑각류,소라게] 소라게 사육장을 세팅해보자! 1편


언제 한번 여기에 라게 글이나 써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친구만나고 집에 왔더니 집앞에 택배상자가 하나 있더라구


그리고 박스에 적힌 익숙한 글체의 '생물택배'


!!!


바로 들고들어가 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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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문한 소라게랑 바닥재, 그리고 유목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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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봤는데..왼쪽 아래 오징어 말린거 같이생긴게 '블랙시펜' 인데 왜이리커...

블랙시펜은 바다에 있는 해초류를 말려서 만든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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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만함 ㄷㄷㄷ (그와중에 손 못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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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 때마다 라게 전용 젤리 챙겨주시는 싸장님ㅎㅎ 감사해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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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게 되시겠습니다.

보다시피 핫팩이 붙어있는데 위아래로 다 붙어있어서 택배열때 뜨끈뜨끈 하더라..

저안에는 새식구 라게가 들어있는데 지금같이 추울때는 가다가 얼어뒤지지말라고 저렇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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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탭댄스 추고있더라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사육장을 세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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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사육장인데

우리 냥님 자주 저렇게 소라게랑 눈싸움하고 계신다..

우선 책상위에 책들 다 치우고 사육장을 바닥에 옮겼어. 유리수조라 드럽게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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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온 박스 재활용해서 물그릇부터 옮겨주자

그리고 유목, 쉘(저 소라껍질들), 인조풀떼기 옮겨주고

우리 라게들 옮겨줘야하는데 죄다 땅파고 들어가있으니 모시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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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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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때 장갑 안끼고 했는데 할때 장갑끼는걸 추천해, 왜냐면 손톱밑에 자잘한 흙먼지 다끼거든..

근데 바닥재 보면 무슨 소똥 말려서 담아놨나 할 수도 있는데

코코넛 껍질을 말려서 저렇게 잘게 만들어 놓은거야

혀튼 이렇게 다 옮겨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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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육장에 뜯겨진 인조풀떼기들 다 골라서 버리고



바닥재 투하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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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빠진 칼을 하나 준비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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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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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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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에 쓰던 바닥재 좀 남기고 새 바닥재 넣어줬어 

갑자기 뽀송한 바닥재가 들어가서 습도 낮아질까봐..


그럼 이제 사육장을 세팅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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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크린유목이랑 블랙시펜을 이렇게 박아줬어

블랙시펜 넣는데 얘가 너무 올곧게 자라서 손 많이 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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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평석도 사봤는데 한번 씻어서 왔어 흙먼지 좀 묻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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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석은 모서리에 붕 뜨는 블랙시펜이랑 스크린유목을 눌려줄려고 샀어 그럼 저모퉁이에 은신처도 생기고 1석2조지 굿

다른유목들도 배치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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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물그릇 욺겨주면 끝! (화질구지..)


첨부파일이 20개밖에 안올라가네..

2편에서 마저쓸게




(스압)[갑각류,소라게] 소라게 사육장을 세팅해보자! 2편


1편에서 사육장 세팅을 다 했으니 이제 라게들을 옮겨다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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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새로 온 식구들이야 인도소라게 아이들인데 유목 고르다가 반값할인하길래 지름신..

발색 고운 분홍에 보라빛 아이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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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끝!

기존 7마리 + 3마리 = 10마리

이제 새벽에 더 시끄러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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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 쉘들도 다 옮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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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상위로.

진짜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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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등도 탁! 

온열등 이게 밤에 잘때 불끄면 무드등처럼 은은해서 꽤 보기좋아

나느 빨간색이라 살짝 무서운감도 있는데 파랑색이면 상당히 분위기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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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도 넣어줘야지

이거 향이 꽤 좋아, 얘네들이 코코넛을 좋아해서그런지 코코넛향이 달달하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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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두면 알아서들 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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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배송으로 온 핫팩인데 따뜻하더라..

무슨 특수핫팩인가 내가쓰는것들은 몇시간지나면 다 가버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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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 뒷배경으로 썻던 인조풀떼기는 잘 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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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휙

저기 저 검정색 물체는 사육장 안에 유목이 없을때 그물망 가지고 만들어서 유목대신 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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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 왔으니까 밥한번 넣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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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 으..무슨 쓰까덮밥임? 할 수있는데

ㅇㅇ맞음 저기에 땅콩,호두,건멸치,건새우 갈아서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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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 하게 차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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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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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 끝! 

힘들었다..나중에 알았는데 왠지는모르겠는데 검지손톱도 살짝 들려있더라..모르면 안아픈데 알고나니까 끄으으

근데 뒤에 인조풀떼기가 업으니까 뭔가 싱그러움이 사라져서 다시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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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넣은 후

확실히 이게 나은것 같다


이제 진짜 세팅 끝! 

이제남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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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자..

사진으로는 잘안보이는데 흙먼지 바닥에 널부러져있음..


디시에 이렇게 긴글 처음 써 보는데

재미 없는 글 봐줘서 고마워! 안녕~



[갑각류,소라게]사육장 세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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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눈이마주친 러그 그옆에는 바이오가 해수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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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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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러그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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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뽈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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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갈이한 인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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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선 등목 동호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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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는 바이오 쉘을 입고있는 인도
근데 며칠전에 안건데 얘 오른쪽눈이 없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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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온 인도아인데 바로쉘갈이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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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숨어있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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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좀 먹었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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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물,기타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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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0 레고로 니벨룽겐 전함 만들어왔다 [140] 큐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37245 342
17599 3D 프린터로 만든 귀멸의 칼날 토키토 무이치로 일륜도 [131] 엑스칼리버메이커(58.126) 23.05.25 35019 190
17598 땅거북 스프 [648]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4 49631 981
17597 갱뱃지 옷이 와서 만들었음 [470] 구아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4 43804 634
17596 그동안 도트찍은거 (초스압) [173] ㅇㅇ(122.34) 23.05.23 35482 279
17595 주말 등화채집 결산 [84] 케이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3 20068 107
17594 심심하면 디오라마 만든거나 와서 보고가(스압) [236] 주_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34809 407
17593 스압) 승인욕구몬스터 펠트인형 제작기 (下) [140] Wkdxotl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24426 328
17592 [스압] 자린이 동해안 종주- 쉽게 허락되지 않는 그랜드슬램 [94] Al_Capone_ScarF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22780 109
17591 오키나와 만좌모 수중필름사진 [84] 수중필름게이(211.48) 23.05.19 24538 82
17590 그림 독학해서 서핑보드에 그림 그린게 자랑 [398] AntonioSh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40026 295
17589 스압) 갤에서 주워온 3D프린터를 NTR해보자 [183] DBshotg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45585 414
17588 (스압)제작부터 마무리까지 ㄹㅇ 총집합 후기 [108] 태양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29621 128
17587 와 진짜 살다가 이런일이 다있네 [스압] [401] Gumba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7 86264 1079
17586 갑오징어 시마아지 벤자리 후기(스압) [150] 금태충(211.179) 23.05.17 40001 238
17585 서울특별시-10 [종로1가] [스압] [117] 유저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6 30277 127
17584 [ 와 도쿄 시부야 스카이 폼 미쳤다 ㄷㄷ ] [388] 조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6 52668 330
17583 이마트 식인 피카츄 [스압] [278/1] 이마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5 72663 398
17582 소소하게 덴지 변신하는거 만들어봤음(데이터 주의) [243] 아마추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5 33086 513
17581 처음이자 마지막인 기증후기 / 조혈모세포 기증 [444] 랑비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3 49199 811
17580 2박3일 지리산 사진 [스압] [101] 유미에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2 24396 169
17579 능성어 후기 [238] 금태충(223.33) 23.05.12 59781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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