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번 더 담궜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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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번 더 담궜습니다ㅎㅎ

오로리(118.223) 2017.01.04 11:51:35

조회 87967 추천 237 댓글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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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해외맥주만 사먹다가..

큰맘먹고 이거 한번 도전해보려는데 어때영

해외맥주 한 20종 넘게먹어본거같데 결국 입에 가장 맞는건 크롬바커랑 스텔라였네요 완전좋아합니다.

만들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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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계인가 뭔가로 재보니까 1035 나오던데 뭔지몰라서 일단 측정만해두고 다음주로 패스~

거품생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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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 ㅋㅋ

아 맥주 발효를 잘못해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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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21도~27도 사이일때 이스트를 투입하고 꾸껑덮고 발효하라길래 그 온도를 유지해야되는줄알았더니 저 말뜻이 이스트 안뒤지는 온도만큼 식혀서 넣으라는거였네
발효온도는 따고있고;
라거원액넣고 19일새벽에 시작해서 방금까지 22도 유지하다가 급하게 지금 베란다에 내놨는데 괜찮겠지?
거품이 지금 뒤져가는상황임

형들 비중재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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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땐 아래서 기포?올라와서 비중계를 들어올려서 저렇게나왔는데 처음 넣을땐 1019가나왔어

발효전엔 1035였고
어떰?

형들 맥주 비중이 너무 안나오는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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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비중 1035
지금 발효 7~8일짼데
이틀전에 1016나오고
오늘은 1015나오네
그냥 이제 병입해야합니까?

라거 망한거같아서 얼른 다른거 만들어보려고 원액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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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라거 그냥 상면발효할걸ㅠㅠ
앰버에일 하나 주문해서 이번엔 물 양을 18~20리터로 줄이고 만들어보겠어오

라거 비중이 10일발효 1035ㅡ1014나와서 완전 망작인거같은데..
얼른 떨쳐내고 에일로 갈아타야겠음ㅎㅎ

맥주 한번 더 담궜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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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만들던 라거는 상면했다가 하면했다가 아주 개판으로만들어서 망한거같아 그냥 라거링 4개월 묵혀두고먹으려고 포기상태구용
이번엔 23리터짜리를 20리터로 물을 적게부어서 ipa로 양조 시작했읍니다^^
비중재보니 1038 나오네요..
쿠퍼스에서 파는 인헨서2 사다털어넣은건데.. 이번엔 맥주 안건들고 그냥 실온에서 효묘 믿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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