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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돌아온 특파원,이틀늦은 2017 ADEX 탐방기 -1-

SUNDOWN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0-24 10:13:58
조회 45118 추천 160 댓글 98




※본 글은 행사장 내 정해진 촬영 구역에서만 행사요원의 허락하에 촬영한 영상 및 사진들이며, 

군사보안 관련 유출등을 막기 위해 주요 시설들이 촬영되지 않은 사진들로 검열해서 업로드 하였으며 문제되는 부분이 있을 시 즉시 글을 삭제할 의향이 있습니다.


http://youtu.be/gWnmM6L6lqM



비하! 일단은 오랜만이다.


최근 비심갤에 자주 오지도 않고.. 그렇게 비행을 자주 하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명색이 비심갤 특파원인데 ADEX같은 거대한 행사를 놓칠리가 있겠냐! 하며 올해도 역시 ADEX에 갔다왔다.


여유가 되면 사천도 갔다와서 두번 쓰려고 했지만... 시간도 돈도 체력도 여유가 안되니 아덱스 없는 내년을 기약하도록 하며 본격적인 여행기를 시작할게.




가장 먼저 스까역에 도착했다. 공사중인데다가 차이나타운 축제에 술쳐먹는 노숙자에 혼돈의 도가니였다.




그래서 무서워가지고 그냥 라운지 들어가서 커피나 홀짝대면서 뻐김.


부산->서울 무궁화, 서울->부산 ktx 끊은 거지새끼에게도 라운지를 열어주시는 킹레일님.. 충성충성충성!




여튼 시간이 됬으니 떠나보도록 하자



항상 기차여행은 출발하기 직전이 가장 행복하고 설레는법이지.


물론 무궁화는 열차 출발하고나면 헬이지만... 1박 아낀다고 무궁화 막차 타지말고 그냥 담날 새벽에 KTX나 타라.. 그게 정신건강에 좋다.


뭐 여튼 이러이러 저러저러한 시간을 지내서 새벽3시반 서울역 도착.


내리고나선 지쳐서 사진찍을 겨를은 없었다. 6시까지 시간뻐기다 밥쳐먹고 성남으로 출발했다.




이동루트는 서울역4호선->동대문역사공원에서 2호선환승->왕십리에서 분당선 환승->모란


모란에서 준비된 무료 셔틀을 타고 ADEX 행사장으로 진입했음.


역시나 정신이 없어서 행사장 입구 전경은 찍지를 못했네.




일단 행사장으로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전경 한방 빡 찍었는데, 마침 머리위로 KT-1 편대가 지나가더라.


뭐 이 기체랑은 거의 3년전부터 대회때문에 애증으로 엮여있는데.. 실기 날라댕기는거 보면 그렇게 이쁠수가 없음.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공군 마스코트? 하늘이 라는거같은데, 애기랑 사진찍는거 보니까 너무 귀여운거야..


그래서 사진찍어도 되냐니까 고개 끄덕끄덕 하더니 저렇게 포즈 잡아주시더라. 신발 전투화 신고 있던거 봐선 공군소속이신분인거같은데..


정말 고생 많은데 고마워요 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비행기 구경하러 돌아다녀야겠지? 하고 돌아다니는길에 치누크 한대 날아댕기길래 찰칵.




가장 먼저 본 친구는 미공군 소속의 AWACS인 E-3 센트리. 이녀석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현대의 공중전에서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친구임.


지상에서 운용하는 대공 레이더에는 한계가 있으니, 직접 항공기 등짝에 레이더를 달고 운용하는 개념이라고 함.


실제로 저렇게 주기해둔채로 레이더 가동도 했는데




요렇게 레이더가 빙글빙글 돌아감.


뭐 근처에 가도 전자파가 나온다는 느낌은 크게 체감되지도 않더라. 뭐 신기한 친구였음.




이렇게 이번에 전시된 항공기들도 친절하게 제원이 나와있음.




다음녀석은 KA-1.


KAI가 최초로 만든 우리나라 기술로 이루어진 초등훈련기인 KT-1 웅비를 이용해서 전선통제기겸 경공격기로 만든 물건이야.




원래는 KO-1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2007년부로 KA-1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해


무장으로는 50구경 기총 포드와 2.75인치 로켓 14발, 혹은 각종 재래식 폭탄들과 페이브웨이,JDAM같은 유도폭탄


매버릭 헬파이어같은 대전차 유도탄 역시도 달수 있다고 하네






이쪽은 자세한 제원과 설명.


그리고 프롭기 특유의 오랜 체공시간과 뛰어난 무장능력. 대전차 미사일등의 운용능력등 역시 갖추고 있는 기체이기에


미군의 AH-64D 1개 대대가 철수한 뒤로는 KA-1이 서해상 공기부양정 저지 임무를 맡고 있다고 해.


또 가격도 60억원대로, 프레데터 1기랑 맞먹는 가격이기에 여러국가와 수출계약도 성공했다고 하고.




다음으로 볼 기체는 T-50


이녀석은 미국의 록히드-마틴사와 KAI가 공동개발한 국산 최초의 고등훈련기야.


뒤에서 서술할 FA-50의 모태가 되는 물건이야.




에어브레이크를 활짝 틴 T-50의 빵댕이야.


또 T-50은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유명한 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인 블랙 이글스의 기체이기도 하지.


근데 문제는 엔진이 드럽게 시끄러워. 여기저기 에어쇼나 항공관련 엑스포 보러 다니면서 들었던 기체들중에선 엄청 시끄러운축에 드는거같아.


우리 발뻗고 잘수 있도록 나라지켜주신다고 이렇게 시끄러운 물건들과 함께 2년을 보내는 공군 장병과 파일럿, 


그외 공군에서 종사하시는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살자.




요거는 제원.


이번 행사에서도 역시나 몇몇 우리 군 기체들 캐노피를 열어두고 탑승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어.


근데 줄이 너무 길어서 도저히 타볼 엄두가 안나드라..




이건 지나가다 발견한 글로벌 호크.


무인기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크게 뭔 말을 달지 잘 모르겄다.






요건 이녀석 제원표.


우리나라에도 도입을 하니 마니 하는 소리가 있던데.. 자세한건 잘 모르겠어.


아마 내후년 아덱스에는 더욱 많은 미군의 무인항공기들을 볼수 있으리라 생각해.




이건 지나가는길에 떡하니 놓여있길래 그냥 소화기가 귀여워서 찍었어.


막 여행다니다보면 뭔가 이런 쓸데없는거에 반응하게되드라.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녀석은 C-17 글로벌마스터.


무려 47톤이라는 엄청난 양을 싣고 시속 8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속도로 날아다닐수 있는 물건인데


막말로 우리나라가 보유한 K1전차가 52톤 가량인걸 생각해보면 어떤 물건인지 알수 있겠지?



1기당 40000파운드 이상의 추력을 내는 이녀석의 엔진은


거의 소나타 한대랑 맞먹을 사이즈로 크더라




역광 잘못쳐잡고 찍으면 어떻게 되는지 가장 확실히 알수 있는 사진.


직접 뒤쪽을 통해 올라타볼수 있는 물건이었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차마 타보진 못했어.




요건 자세한 제원.






그 다음에 볼 녀석은 글로브마스터 옆에 있는 C-130J 슈퍼허큘리스.


미군이 운용하고있는 수송기중 하나야.




이녀석은 줄도 별로안길고 해서 사진도 몇방 찍고 한번 타볼겸 뒷쪽으로 가고있었는데 


이쪽에 뭔가 붙어있어서 다가가봤지




?????


?????????


알고보니 이녀석은 뒷쪽으로 타서 칵핏으로 올라갔다가 저 출입구로 내려오는거였는데


사람들이 하도 저쪽으로 올라가서 혼선이 생기는바람에 미군애들인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테이프로 붙여놓았던 건가봐 ㅋㅋㅋ




어찌됫건 빵댕이로 와서 한번 올라타 봅시다.


미군형들이 되게 친절하고 착했음. 뭐 이런행사에서 보는 미군들은 다 엄청 착하게 대해주드라.




이것도 사진이 빛때문에 병신같이나왔네.


여튼 올라타면 이렇게 엄청 넓은공간에 간이 의자가 있는데.. 거의 한시간 내내 걷기만 하다가 앉아서 그런지 되게 편안했어.


여튼 점점 기체 앞쪽으로 옮겨서 올라가면 



기수쪽 경계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와서 이렇게 조종석으로 올라올수가 있어.


보통 폭격기나 여객기, 수송기를 보면 자그마한 창이 여러개로 나있어서 시야확보가 되게 어려울줄 알았는데, 고저차때문인지 의외로 시야가 쾌적했어.


뭣보다 수송기임에도 불구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소위 HUD라는 물건이 달려있는점이라던가.. 계기가 거의 대부분 디지털화 되어있던 점은 엄청 신기했다.





요것들은 오후에 찍었던 수송기들 이륙장면.


솔직히 수송기는 잘알지도 못하고 저런 대형기는 별로 안좋아해서 뭐가뭔진 모르겠다.




뱅구짝만 나오면 심심하니까 이번엔 헬기.


이녀석도 꽤나 유명한 친구지. 대형 기동헬기인 치누크야.




대형 기동헬기의 개념을 뭐 쉽게 설명해서 냅둔것같은데.. 난 헬기는 좀...




여튼 이녀석은 프롭블레이드가 무식하게 커.


광각이라 약간의 구라가 가미되있긴 해도 진짜 무식할정도로 길어.


그리고 듣자하니 약간의 틸팅이 된다는것 같네. 카더라라서 잘은모르겠다.




이쪽은 치누크 빵댕이쪽. 고정익 수송기못지않게 공간이 꽤나 넓어.


안타깝게도 시간이 없어서 타보진 못했다.




뭐 이건 지나가는길에 찍은 블랙호크.


딱히 헬기에 관심이 없어서 이번엔 헬기를 거의 안찍었어.


뭐 이거외에도 수리온이라던가 여러 물건이 있긴 하더라.




그다음에 볼 물건은 CN-235 트루퍼.


이녀석은 우리군이 굴리는 수송기중 하나인데..


이녀석이 작은축에 드는건지 아니면 치누크가 존나게 큰건지 둘이 사이즈가 엇비슷하더라.




이건 뒷쪽.


무장병력 45명정도를 태울수 있는 물건이라고 하는데, 재미있는 여담으로는 VIP 전용기로도 활동을 한다는 소리가 있고


해경역시 굴려먹는 기체라고 해.




이녀석의 자세한 제원.


CN-235 뒤에붙는 N과 M의 차이는 인도네시아와 스페인중 제작국에 따라 나뉜다고 하나봐.


둘에 큰차이는 없다고 해.




다음은 우리나라 해군항공대의 차례야.


이녀석은 우리 해군에서 활동하는 대잠초계기긴 P-3 오리온이라는 녀석이야.




이녀석의 주된 임무는 우리의 영해를 비행하면서 우리 영해로 몰래몰래 기어오는 적국 혹은 국적미상의 잠수함이라던가


수상함들을 찾아내고 추격하고 쫓아내는 역할을 해.


뭐.. 올해 초 초계비행 중 조종사의 실수로 소노부이를 투하하다 미사일과 대잠폭탄등의 수억원어치 무기를 유실한 사고가 있긴 한데


반대로 얼마 전에는 미군과 함께 훈련도중 우리군의 오리온이 78시간동안 10차례 넘게 교대로 출격하면서 러시아 잠수함을 추격해 부상시켜 잡은 사건도 있지.




이녀석의 자세한 제원.


뭐 조만간에 우리 해군의 새 초계기 사업이 시작되는것 같던데.. 아마도 잘 되었으면 좋겠어.


초계기도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물건이니까 말이지.




뭐그럼됬고 다음은 기대하던 F-35 라이트닝이야.


이녀석들은 일반인들이 가까이 갈수 없도록 행사때 이착륙을 하던 활주로 안에 전시가 되어있었어.


그래서 뒷쪽 비행장 시설이 나와서 어쩔수없이 사진에 픽셀 뭉갠개 흉할정도로 많아졌네.




의외로 정면에서 보면 랩터랑 구분하기 힘든것같아.


그리고 왜인진 모르겠지만 캐노피 내부를 보면 사출좌를 상하이스파이시버거마냥 은박지로 포장해놨더라고.




저렇게 밥주고 있는데 뒷쪽 배경 픽셀을 뭉개버리다보니 잘 안보이네..


여튼 이렇게 라이트닝 라이트닝 랩터 랩터 ------> 저멀리 블랙이글스 순으로 주기되어 있었어.




그리고 이건 제원.


2018년부터 우리군에도 배치가 시작된다고 하네





그리고 그다음은 바로 기대하시던 랩터.


솔직히 올해 아덱스는 랩터랑 랜서보러 왔다고해도 무방하지.




근데 안타깝게 랩터역시 라이트닝 옆에 주기되어 있어서 되게 찍기 애매했어


그래도 야는 비행시범이 있으니까 말 다했지.




이렇게 정면에서 줌이라도 떙겨서 찍는수밖에 없었다.


내가 기계알못이라 잘모르지만, 왜 카메라가 눈보다 작게보이는건지 원.



랩터는 오전이랑 오후 2회 비행했는데, 오전에 제대로 찍지도못했고 오후에도 그렇게 잘찍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찍어서 한 6분정도 영상이 나오더라.


이건 오후비행 전 랩터가 택싱하는장면.




역광때문에 병신같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랩터 수직상승은 겨우겨우 찍었다..




요건 랩터 데모비행 영상.


카메라로 줌땡기고 하늘바라보면서 햇빛이랑 정면으로 비행기를 주시하며 팔부들부들 떨면서 찍다보니 제대로 찍히지가 않더라.


이럴줄 알았으면 셀피스틱이라도 하나 사가는건데말여 




다음은 호주에서 왔다는 민간 곡예비행팀인 폴 베넷 팀이야.




이양반들은 이렇게 복엽기 두대로 곡예비행을 하는 팀인데.. 공참배 구경하느라 이쪽은 비행을 2회 다 놓쳐서 아쉽게도 영상이 없네.




그래도 마침 지나가는길에 때가 좋았는지, 아재하나가 뱅기에 밥주고있었어.




다음은 가장 먼저 소개했던 녀석의 원형인, 국산 초등훈련기 KT-1이야.


개인적으로 대회로 3년간 엮였던 녀석이기도 하고, 프롭기가 뽈뽈대면서 날아다니는 소리가 정말 좋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체야.





요건 제원.




그리고 이녀석은 위에 나왔던 T-50의 경전투기 버전인 FA-50이야.




이녀석도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크게 할 말이 없네.


단지 시끄러운 소리 들으면서 고생하시는 공군장병과 관계자, 파일럿 분들의 노고에 감사할뿐이지.




요녀석의 제원.





다음은 랩터보다 더 핫한 21일의 메인행사인 B-1B 랜서 플라이바이 행사야.





나도 후에 뉴스기사를 읽어보고 알게 된 사실인데


첫번째로 우리공군의 F-15K 호위를 받으며 지나간 랜서는 저대로 쭉 지나가서 동해상공에서 훈련하러 가는 비행기였고


두번째로 와서 몇바퀴 선회하다 간 랜서는 어디선가 튀어와서 공항 상공을 선회하다 고도 높여서 이탈한 다른 기체였대.





뭐 랜서가 이렇게 저공에서 비행했던건 이번이 거의 처음이라고 하니


2년텀동안 아덱스 2번 와보면서 거의 역대급 경험을 두번씩이나 해보고 가는것 같다.





글이 너무길어서 잘린다. 2부에 이어서 쓰도록 할게.


                 2부 보러가기





출처: 비행 시뮬레이션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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