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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 SP21 게이저 제작부터 코스프레까지(스압)

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16 10:25:33
조회 44084 추천 427 댓글 478

안녕안녕

취미로 코스프레랑 소품을 만들고있는 senTil이라고 하는데

WA2000, G11에 이어서 이번엔 철혈을 코스해온것이에요.

말투가 계속 바뀔텐데 그냥 생각없이 써서 그런거니 계속 신경쓰이기만 하면 되는것이에요.


제작기-지스타-코스사진 순이니 코스사진을 보려고 오신분은 맨 아래부터 보셔도 됨.



2017년 어느 여름쯤이었을것임 사당 모 카페에서 시럽아트를 받고 제조돌려서 겨우겨우 와쟝이 떴었는데 저 사진을 잘 보면


띠용


날짜는 7월이니 여름 맞네



사실 저때부터 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는데

이벤트 흐름상 아무리 늦어도 지스타 전에는 분명 저체온증을 오픈할거라 생각해서

게이저는 저체온증에서 처음 등장하니까 지스타때 게이저 각이다 저체온증도 나오는데 게이저 떡상 딱기다려라 ㅋㅋㅋㅋ 함


저체온증 오픈 11월 17일

지스타 11월16일-19일


흑우될뻔했다.

아슬아슬하게 시작함

사실 지스타 시작하기 2주 전은 되야 게이저를 알지 않을까 했는데

이건 뭐 이미 지나간일이니 넘어가고


근데 다 떠나서 정작 게이저는 잠잠하고 아키텍트가 떡상해서 난 흑우됨





아무튼 만듦


저때당시 게이저의 인지도가 폭망이라 이 일러스트 한장에 대부분 의지해서 만들었다.


일단 도면
(사실 이건 그냥 조립 가이드)

재료들

재료들...

퇴근하고싶다

대충 맞춰본 재료들..

의자위에 올라가서 찍어야할정도로 길다

재료를 보는순간 집에 가고싶었지만 시간이 별로 없다.

이때가 11월 1일이었고 준비는 7월부터했으니 사람은 기간을 얼마나 주던 마감 2주전부터 일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급함 빨리 만들어야댐

생각해보니 책상위에 올려놓고 내가 의자위에 올라갈게아니라

이걸 바닥에 내려놓으면 찍을 수 있었음 가진걸 모두 내려놓고 스스로를 낮추고 나서야 겨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손가락이 붙었다.

소품을 만드는 동안은 이런일이 잦아서 핸드폰의 지문인식을 꺼놔야 함

장갑을 끼면 되지 않느냐 싶은데

그 장갑을 2년째 까먹고 있음. 이렇게 살다 가겠지

뻥이고 라텍스장갑이어도 끼면 뭔가 좀 불편한게 있음


무기 앞부분에 그 날개같은 그것

팔과 허벅지에 단검같은 그것

저 단검은 뽑힌다 안에 칼날까지 만들어뒀음

총 개머리판부분 동그란 그것


날개같은 그것은 핀을 꽂아서 고정시킵니다.

그냥 처음부터 하나로 만들지 왜 이렇게 따로 만들었냐면

이렇게 돌격모드가 됨ㅋ(수동)


도색 전 서페이서


검정색으로 도색하다가


흘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앙댘ㅋㅋㅋㅋㅋㅋ


수습하고 나머지부분도 도색

그리고 게이저 보니까 스킬이 근접공격인데 근접깡 날리는 친구치고는 무기가 너무 깔끔해서


무기와 갑주를 오래되서 긁히고 색이 벗겨진것처럼 따로 처리를 해준다.

이렇게

보기만해도 파상풍 걸릴것처럼 진시황의 중금속 그레이실버 색상으로

철혈 로고도

얜 또 뭐지 싶겠는데

이건 제 로고임

예전에 장난삼아 만들었는데 어느새 상징이 되어버린것..


무릎갑주(완성 아님)


칼도 도색


지스타 3일 남겨두고 완성!!

사실 이후에도 해드기어,디테일 추가 등등 있긴한데 만드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안찍은것도 있고

다 올리면 그냥 제작기가 되어버릴거같아서 조금 줄인게 이정도..


그리고 급하게 만들어서그런지 설계가 미숙해서 무게가 7.7kg인데

하와와 여고생쟝은 7.7kg이 얼마나 무거운지 모르는거시에요 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K3 경기관총

6.8kg 전장 103cm


k2소총

3.26kg 전장 97cm

k2 2정 붙여놓은것보다 조금 더 빡쌤


SP21게이저

7.7kg 전장 전투모드시 220cm


이 군필여고생들아





아무튼 다 만들었으니 지스타를... 가야하는데...

공방(서울)-지스타(부산)

ㅋ..


근데

때마침 인벤에서 지스타 코스프레 대회를 연다길레

안되겠다 출전하자 하고 참가신청


참가 안했으면 큰일날뻔함 인벤에서 버스고 입장권이고 탈의실이고 다 퍼줌 ㄹㅇ



여기부터는 코스프레사진도 있기때문에 거부감을 느끼시는분은 뒤로가기를 추천드림

어차피 이렇게 써도 말 안듣고 다 볼거 알지만 회원가입할때 약관 안읽고 스크롤 쭉 내리고 동의 클릭하는 심정에서 써둔것임 걍.





1일차 인벤의 프로필사진 보정은 자비가 없고 난 바코드를 까먹었다.



7.7kg

철혈공조 보스급 전술인형 (물리)



이거 어떻게 일일히 들고 다녔냐.. 라고 싶기도 할테지만

돈주고 서포터를 데리고 다녔다


사람을 쓰려면 돈을 주는게 직빵이다


2일차

대기실에서 잔뜩 쫄아있는 철혈 오늘은 다행히 바코드를 기억했다.

왼쪽에 살짝 보이는 길리슈트는 4일차에 제가 입게됩니다.

뺏은거 아님 암튼 아님


3일차 우중이를 만났다.

저 반지보고 우중이가 준거냐고 하는데

반대임

내가 끼고있던거 빼서 우중이한테 선물해준것임


사진은 나 눈감고 사진 흔들리고 해서 가려버렸는데

그와중 우중이는 끝까지 미동조차 없었음 중립 무엇...



그리고 인벤의 스케줄은 3일차로 끝났지만 인벤은 자비롭게도 참가자들에게 4일동안 쓸 수 있는 입장권한을 제공해서

4일차는 논다

(3일차에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도 제공했지만 우린 4일차 놀거라서 남았음)

일단 스케줄 끝났으니 맥주인데 거품 무엇..


마지막날은 길리슈트에 AWP들고 돌아다녔는데 솔직히 재미있는건 4일차가 가장 재미있었다.

배그 부스 앞에서 구경하는데 갑자기 메인카메라가 나 잡아서 엎드리고 하고 기어서 도망침

야외에서 지나가던 배그 코스어들 붙잡고 QEQE하고

소전부스에도 갔는데 아무도 나인지 모름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딴얘기이긴한데 민속촌 저 길리슈트도 저임.





지스타도 끝나고 이제 시간 여유도 있고 하니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고 선행샷도 막 여기저기 올리고 찻집에도 올리려고 하던 차에


오피셜한테 들켰다


이때 나는 공식계정을 팔로우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고

계속 팔로우하지 않고 있으면 희대의 힙스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쫄아서 그냥 팔로우했다.

나중에 들은건데 하도 XDG쪽 행사를 많이가기도하고 코스프레도 많이 하다보니까 XDG측에서도 날 아는사람이 꽤 있다고함



페이스북이랑 공식카페에 업로드해도 되냐길레 네넹 했는데

전체공지로 띄울줄은 몰랐지

아무튼 오피셜탐

맨땅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1년 반...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트위치 코스프레대회에서도 2등했다.

그럼 1등은 누구였냐면은..



항아리임



인간치트키쉑..




그리고 사실 여기부터가 본문인데 이번에 게이저 사진 풀버젼이 나왔음 여기까지 읽은김에 보고가 츄라이츄라이



Photo.도비(@yondevouz

Model.senTil(@senTil941

Special thanks.용빵

이 사진을 썸네일로 하고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












머리날맀


오히려 특이점에서 게이저가 다시 출현해서 기쁘긴 한데...

한데...


미카팀 게이저좀 애껴라 진짜 이만한 상식인이 없는데 왜 얘한테 자꾸 그래



다음엔 뭐하지

궁금한거있어?



출처: 빵집소녀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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