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본문에 앞서 전에도 머키 공략을 몇번 써왔지만

티어가 낮다는 이유로 비추를 많이 받아서 슬펐음

이번 시즌 플5로 시작해서 다마까지는 1~2주 채

안 걸렸으니까 플래~다이아 구간 형들은 큐잡으면서

나랑 자주 만났을거라 생각됨

나는 손도 평범하고 aos 게임은 히오스가 처음이라

첫 배치땐 실버였음 빠대작같은거 있는지도 몰랐던 때고

암튼 첫 시즌 브4까지 떨어져 본 적도 있고

승률도 낮아서 같이 시작한 골드구간 형이 2인큐로 그나마

몇승씩 견인해주는 그런 처지였음

게임이 원래 재밌으려고 하는건데 승패에 너무 연연하니

스트레스만 받고 재미가 없더라고

그러다가 빠대에서 머키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무작정 빽도어만 했음

그래도 재밌다란 생각이 든게

죽어도 금방 살아나서 손 놀리는 틈이 없으니까~

근데 같이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더라

욕도 많이 듣고 그러다보니 약간 오기가 생겼음

브실골 구간에선 머키 꺼내보지도 못했고

내가 피지컬이나 센스가 좋은 편이 못되서

힐딱 위주로만 겜했어 탱없으면 탱하고~

머키는 워낙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아직도 잘 못 꺼내는 편이고 실제로 체감 승률은

반반이라 말하고 싶은데

아무튼 지금까지 히오스를 하게 한 원동력

재미 하나는 세최잼 머키 공략을 시작해보겠음!



이거는 내가 개인적으로 타는 특성인데

용둥에서만큼은 매수를 거르고 가짜알을 찍는 편임

그림파일 짤로 본 갤러들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댓글 반응을 보면 알을 왜 치냐 라는 반응이 많더라고

근데 그 알을 걷어내질 않으면 머키한테 스킬 날리다가

예기치않게 q뎀이 누적으로 들어 올 수가 있거든

피계산 안해놨다가 갱이라도 오면 짤리니까

제단 기둥에서 비비다보면 그거 다 까게 돼 있어;

암튼 내가 말하는게 무조건 정답은 아니니까

거르고 싶으면 걸러도 됨 원래 자기 손에 가장 익숙한게

제일 좋은 특성이라 생각함

그래도 47특은 무조건 q를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가

나는 중후반에도 방어-평특-머킹으로 가는

왕귀 트리를 안타거든 이게 나한텐 진짜 안 맞더라고

머킹 찍어도 스킬맞고 터지는건 마찬가지고

부활쿨은 더 길어져서 머킹찍고 죽으면

합류 타이밍에 이미 한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았음

점액특은 내가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머키를

쓸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손에 맞는걸 찾은 경운데

보통은 머키를 근딜 카운터로만 생각하고 쓰니까

점액반경 증가를 쓸모없는 특이라 생각 할 수 있음

근데 이게 생각보다 범위 차이가 꽤 커

안 맞겠지 싶은 거리에서 맞고

한타 때 굳이 풀컨택 안해도 폴짝 폴짝 뛰면

동시에 2명 3명씩 슬로우를 걸어 줄 수 있으니까

이게 은근히 상대방한텐 불쾌하고 우리팀한텐 꿀임

추노각 나왔을 때 슬로우 걸고 머키 혼자 짤리면

어떻게 보면 세이브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거든

라인 챙기러 말타는데 복어던져서 점액바르면

합류각 늦춰 줄 수도 있고 머키는 짤려도

알에서 다시 나오니까 합류 속도는 비슷비슷함

만약에 바텀에서 2명 어그로 먹은 상태로

머키가 터져 근데 미드에서 용기사 타려는거

견제한다고 4:3싸움 하고 있고 알이

우리 공성캠 쪽에 깔려있다고 가정하면

4:3 싸움 여는 우리쪽에 유리하게 작용 할 수 있다는거임

거기다 14 이후론 라인 밀려있으면

거기다 복어던져놓고 말타고 합류해도 돌격병 경험치를

복어가 터지면서 다 먹어주니 2라인도 머키 혼자

3분의 2이상 챙길 수 있어

이건 내가 블랙하트 항만에서 탑미드를

줄이랑 경쟁해보면서 느낀건데 복어 견제만 없으면

줄보다 머키가 라클이 더 빨라

예전에 한번은 레가르 아즈모단 상대로

탑미드를 혼자 본 적도 있었거든

머키 복어를 견제 할 수 없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지

라인이 비는 경우는 팀이 한타 위주 운영을 하다보면

수도 없이 생기니까 머키가 꼭 상대 영웅이랑

대치해서 라인을 챙겨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

무조건 피할 수 없는 경합 상황이 아니라면

유동적으로 교차해가면서 바텀 대치중에 탑미드가 빌 때

적이 솔탑이면 내가 미드를 먹으면 돼

탑에서 미드 챙기러 오면 내가 탑먹고.

그런 상황 없을거 같아도 용둥 하다보면 많이 생겨

내가 필력이 모자라서 글이 자꾸 의식의 흐름대로

써지는데 아무튼 47을 q특으로 찍고 16에 w를

찍어주면 퀘스트도 깨기 쉽고 깬 다음은

궁없이도 한타에 충분히 도움되는 플레이가 가능해

물론 팀원은 그렇게 생각 안 할 수도 있지만

소소하게 거는 슬로우에 어그로라도 누적되면

팀원이 알아서 킬각을 찾아가.

꼭 붙어서 팰 필요가 없어 wq하고 거리만 적당히 두면

원딜은 스킬쓰겠지 그러면 그냥 e쓰면 돼

쿨빠지면 우리 딜러는 노는거 아니잖아

호응 있으면 그냥 궁걸면 됨

궁이 R2일 때 난전에서 우선 순위는 힐 딜 탱 순인데

탱을 묶을 때는 탈출기 쿨일 때랑

적 힐이 세이브궁 빠졌을 때

그런 상황판단은 그때 그때 알아서 해야됨

나도 각 잘못보고 묶었다가 터질 때가 많은데

대체적으로 문어발보면 호응 안해주는 딜러는

없다고 보면 됨 각보면 어떻게든 살림

그냥 각이다 싶을 때 묶으면 다 알아서 해줌

그냥 딜러들이 무조건 나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면 편함

그러니까 아끼지말고 묶자 쿨도 빠름 ㅇㅇ

그리고~ 요즘 대세적으로 많이 나오는 힐러픽이

루시우 아나 알렉 스투코프인데

4 7 20을 q특으로 갔을 때 지원가 겐세이가 장난아님

위에 언급한 저 힐러들은 단독으로 머키 따는게

아주 번거롭고 힘든 영웅들이거든

그러니까 지원가를 집중적으로 괴롭히는게

한타에 도움되는 유일한 방법임

우회할 방법 없이 서로 대치 상황이면

앞라인만 저지해줘도 괜찮음

Wq만 해도 슬로우때문에 적극적으로 들어 올 수도 없고

포킹은 e로 빼면 됨 그러면 개이득이지

머키는 모든 스킬이 노 코스트니까 오래 살아남아서

비비기만 해도 적 유지력엔 손해를 주는거라 보면 됨

머키를 쌩까고 앞라인이 들어갔으면

후열 어그로를 적극적으로 먹어주고

전열 포함해서 포커싱이 들어오면 e활용해서 최대한

오래 생존하고 wq로 점액딜 누적시켜서 힐소모 유도 ㅇㅇ

그외에 뭐 매수스택 쌓는거라던지 그런 세세한 부분은

형들이 더 잘 알거라보고 생략하겠음

제발 머키로 빽도만 하지말고

Xp먹으면서 캠도 먹고 한타도 하고 다 하자

맘만 먹으면 다 할 수 있음

제대로만 하면 형들이 나보다 잘했으면 잘했지

못할거라 생각 안함

그러니까 형들도 머키해서 마스터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