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양

신반포5차 

래미안잠원 

사람들이 새아파트에 대한 열망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물론 반포 잠원동 다녀보면 30평대 귀신같이 생긴 낡은 재건축아파트에 살면서도 벤츠 S600 타고, 기사달린 에쿠스리무진타는 사람들이 종종 보여..

이런 대단한 사람들이 왜 이런 후진데 살까 보면 사통팔달의 교통, 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의 쇼핑, 문화 인프라, 그리고 8학권의 교육이 이유라고 한다.

그런데 새 아파트라고 해봐야 반포자이, 반포래미안이지만 사실 엄밀하게 이곳들 위치는 이런 편의시설에 대한 도보접근성은 약하기는 하다..

그런데 이런 곳에 드디어 반포한양이라고 하는 새아파트가 들어설 예정..가구수는 606세대밖에 안되는게 단점이나 새아파트로 편의시설 접근성이 최고..

2014년만 해도 반포자이와 리체 중간에서 시세 결정될꺼라더니...지금은 35평 기준 12.5억 실거래가 찍고(분담금 5천~1억 감안시 13억+) 입주시

15억 바라본다더라...가볍게 반포자이 상급수준으로 올라서는 느낌....

신반포5차는 대부분가구가 한강뷰 조망 가능 및 반포한강공원 초근접이라는 장점으로 잠원동내에서도 다소 외진 위치이고 가구수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벌써 추부포함 15억 수준...입주후에 16억 이상 갈꺼라는 얘기가 들린다..(그런데 입주후에도 이 추세가 지속될지는 다소 의문...)

래미안잠원은 분양가가 저렴하게 나왔고, 위치도 잠원동에서는 약간 외져서 가장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6년 입주가 다가오면서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중임...여기도 이미 추부 포함 14억 찍었고...만약에 이번에 서초고등학교 이전까지 확정된다면 단지 바로앞에

신동초, 신동중, 서초고 3개 초중고 초근접 단지가 되어 가격이 폭발할 가능성도 있음...(8월말 구청에서 진행경과 설명회 한다고 함..)

잠원동 최대 약점이 고등학교가 없어 인근 반포나 압구정까지 가야되는 점인데, 이게 해소되면 편의시설/교통면에서 서울 최고인데, 학군까지

보완되어 압구정 재건축전까지 지존의 자리 지킬수도 있다고 봄...  물론 이건 래미안 잠원만 효과가 있는건 아니고, 300미터 내 위치해 있는

반포한양, 신반포5차에도 공통 호재긴 함..

아무튼 반포자이가 년식이 10년에 가까와지면서 소규모 단지지만 편의성/교통에서 더 우위에 있는 신축 단지들이 급속도로 부상하는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