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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플) Deadly Relation _Fin모바일에서 작성

소공블리(220.124) 2015.01.26 01:17:19
조회 2142 추천 27 댓글 10


망플주의

(마지막기념으로그린건데눈베리게해서미안횽들ㅋㅋㅋㅋ나샛이곶손이여서ㅈㅅㅈㅅ.)



------------------------------------------





#29
     그와,그녀






".....흠"



시계를 봐도,봐도 오지않는 미팅 대상.미뤄지는 일들에 짜증이나려는듯 공실이 비서에게 묻는다


"미팅상대 누굽니까.왜이리.안오는거에요."


"...그게,...비밀이라고...큼"

".....재석이오빠에요?"

"....(눈을 피하며)모릅니다"


"......(한숨)대체 누구길래"


자리에 다시 앉는 공실.물을 들이키다,갑자기 눈을 가리는 무언가에 움찔거린다


"....누구시죠?"


"..."


"....이재석사장님.장난좀그만하시죠?"

"...."


그 소리에 손이 떼어지며 손가락이 엑스를 만들자 공실이 아닌가..하며 고개를 홱 돌리자 미소를 짓고있는 중원이 보인다


"..!!!(방긋)"



"..그렇게 인상쓰다 환하게 웃으니까.새롭네.요즘 바빠.태양.주말에도안오고..(공실의 앞자리에앉으며)"


"..왜 미팅잡으신건데요?"


"...니 얼굴도 볼겸.일이 생겨서 내가 왔어."


"....무슨일인데요(물을 내려놓으며)"

"우리,결혼얘기"


"...!!!....주중원씨."


"..(피식)그럼그건나중에하고.지금은일얘기를해볼까?"

"..?"


"대 킹덤이.미국으로 진출예정인데.도움을 줄순없을까요?태공실사장님"


"...뭘 도우라는얘긴지"

"..그러니까.간단히 말하자면.투자건이죠.씁.연대관계를 맺고도싶고."


"....(피식)그런거 싫어하시지않나요?비슷한기업끼리"

".?"

"비슷한기업사이의 연대는 배신많아서 싫다고..들었는데"


"..저만의 신뢰죠.(피식)"


"...흠...액수를 얼마를 원하시는데요?"


"거액은 필요없습니다.그냥,태사장님한명이면 충분합니다."


"....풋,작업거시는거에요?"

"뭐.그렇죠.저 지금 돈많다고 자랑하는거.안보입니까?"

"...푸흐흐..(고개를 숙이며 웃다 고개를 들어 중원을 바라본다)그런데..미국가시는거에요?"


"..(끄덕)응.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몇년있다올거야.어때.결혼할생각이들지?빨리 하자.빨리하고.우리 같이살....."


"...?같이살..뭐요?"

"....(시무룩)같이살아도 미국같이못가네...뭐야..너도 직장이있어....우리 주말부부되는거야?(절레절레)그건싫어.말도-안돼."


"...(피식)대체 왜 미팅을 잡은거에요?계속 막,말하지말고.정확히 주제를 말해요"

".......(진지하게)나랑 동거하자"


"..!!!..네?"


"....그거 말할려고.아버님께 허락도구했고.누님도 찬성이고.캐슬이랑도 가까운게 우리 집이고.요즘 피곤하잖아.그리고 짐은 이미다 옮겼어.네 허락만 있으면돼."

".......(한숨)..답은정해졌네요..하하하...싫다고해도어쩔수없고..알겠어요.좋네요...하하."

"..(싱긋)그치.그럼 미팅은 여기까지로 하죠.(주위를 살피다,공실의 볼에 쪽,입을맞추며 웃는다)오랜만에 보니 좋네.몸상하지않게하고.끝나고 전화해.데리러갈게"


눈을 크게 뜬채 멍하니 서있는 공실에 중원이 웃으며 어깨를 토닥이고는 강우가 나가자 공실은 금세 웃음을 짓는다



#




-끝났어?


"네.지금 내려가고있어요."


저멀리 보이는 모습에 중원이 그곳으로 차를 대자 공실이 웃으며 차에 오른다.

"주중원씨 집으로 가는거에요?"

"응.(공실의 안전벨트를 매주며,공실을 바라본다)왜이리 밤에 예뻐?내 애인은"

"..(얼굴이 달아오르는듯 중원을 밀려하자 다가오며 코에 입을 맞추고는 자리에 앉는 중원에 한숨을 쉬며)막 막 그러면.."


"설레?"

"...예"


"..(피식)난 늘 너때문에 설레는데.너도 그렇게나마 설레야 평등하지"

"..(중얼)나도 맨날생각.."

"...그것도 좋고.밥먹고들어갈까?"

"뭐먹게요?"


"글쎄..너 먹고싶은거먹지뭐"




한손으로는 공실의 손을 잡은채 운전하는 중원,공실은 중원의 손을 다른손으로 만지작거리다 말을 건낸다




"손이 왜이리 텄어요.."


"...아.오늘 악수 좀하느라..."

"...겨울이라 더그러네..(가방에서 핸드크림을 꺼내며 중원의 손에 발라주며)내 핸드크림줄까요?.많이 트면 아프니까..피부도 상하고"


"으.간지러"


"흐흐흥."


"..(피식)"


웃으며 중원이 손을 들며 코로 맡아보며 공실의 냄새가 난다며 웃자 공실도 웃어버린다



#


잠시후,집에 들어가기전,잠시 산책하고들어가자는 말에 손을 잡고 걷는둘.


"주중원씨"

"..왜"

".....음...(장난스러운목소리로)오늘도 그 보약먹었어요?"

"....(피식)왜.그때 효력 체험해보니.좀 남달랐지?"

"..흐흐흥.좀?"

"..흐음.그럼 오늘 효력체험 좀 해볼까?"


"...크흐흥.싫다면요?"

"음....(공실을 바라보며)너도 손만 잡고 자는거 싫은건.나도 알고.너도 아는사실.아닌가?"

"......(웃어버리며)들켰네요?"

"가자.빨리 씻고.자자."

"..흐흐흥.아..나 잘난애인덕분에 변태되고있는것같다고요..(중얼중얼,거리며 중원의 가슴팍에 기댄다)"


"충분히,매력적이야.가자"



#






"...흐읏.."



아픈듯 인상쓰는 공실에 중원이 입을 맞추며 공실을 더 품에 안고,공실은 아픈걸 참으려 애써 웃자,중원이 공실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힘들어?....나 지금 멈출수없는데.....많이 힘든거야?"


"흐읍...음"


입을 열면 겨우겨우 삼킨 통증어린 신음이 터질것같아 공실이 참아내며 고개를 절레,하자 중원이 웃으며 공실을 바라본다



"내 애인은 밤에도 예쁘고.아침에도예쁘고..늘 예뻐."


그리고는 공실의 입을 맞추고는 조심스레 허리를 움직이는 중원에 공실이 뜨거운 숨을 내뱉자,중원이 그 숨을 삼켜내며 공실의 얼굴을 보며 움직이고,천천히 움직이는 중원과 함께 살의 부딪힘만이 들리는 고요함속 중원이 참고있는 공실의 입에 올려진 공실의 손을 내려놓는다



"으흣!....하아...으흥...흣!..."





그러자 들려오는 공실의 목소리에 중원이 빙글,웃으며 공실에게 속삭인다


"이제 좀 힘들꺼야.보약을 좀 먹어서"


"..!!!..."






아까와는 다른 중원의 움직임에 결국 참는걸 내려놓고 중원의 등을 꾹 잡으며 고통과 함께온 쾌락에 소리를 지르는 공실에 중원이 공실의 몸을 손으로 훑는걸 멈추고는 공실의 골반을 잡고,움직임을 보이다 낮은 신음과 함께,공실의 위로 쓰러진다



"하...하아....흐읏...으.."


"...하아....태공실..."


"....주중원씨.....하아.."


"......사랑해"


".....저도요..많이 사랑해요"


"......사랑해"


".....저도요..."



그리고선 일어나는 중원,공실을 향해 미소를 지어주며 땀에 젖은 공실의 앞머리를 귀로 넘겨주다 공실의 땀에 젖어 색,색 숨을 쉬는 모습에 몸이 달아오름을 느낀 중원,공실에게 조심스레 묻는다



"....여기서 말하면 욕하실거같은데.태공실."


"....?"


".....나 또 안아도돼?"


"..!!!!"


"....근데.아.몰라"


자신의 위에 앉아있는 중원이 이불을 뒤집어쓰자 놀란 공실이 일어나려하자 중원의 이어지는 장난스러운 입맞춤에 결국 지고만다





#



하얀 침대위,같은 이불을 쓰고 잠든 살색의 두 남녀


이불위로 드러난 어깨를 감싸 안은 남자에 여자가 남자쪽으로 돌려 눕는다





눈을 감은채 잠에 취한 남녀.





어느새 시계는 12시가 넘은 시각을 가르키고,그제서야 눈을 뜨는듯한 남자.자신의 앞에서 잠이든 여자를 바라보며 잘 웃지않는다고 유명한 그 남자는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녀가 눈을 뜨고,그의 미소를 보고는 간지러운 웃음을 지으며 그를 바라본다






서로를 바라보는 그들은 서로 생각하는 첫만남은 다르다



하지만 그들은 예전 스친 우연이 인연이되고,인연이 반복되어 운명처럼 끌려 만남을 반복하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그들은 서로에게 사랑이되었다



부족함을 채워주고 서로를 다듬어주며


어느새 그들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













\'주중원씨\'


\'왜?\'


\'난 당신이 소중해요\'


\'..?갑자기 왜그래?무섭게\'


\'......(째릿)주중원씨는 안그런거에요?\'


\'....음..당연할걸 꼭 말해야아나?그럼 내가 사랑하는걸 꼭 말로해야돼?표현하면되잖아.늘 니곁에있으면서\'


\'..프흐.고마워요.\'


\'내가 더 고마워\'


\'...(쪽)\'

\'..!!!....금방 뽀뽀야?\'


\'아쉬워요?\'


\'..(끄덕)응.나 가만히 앉아있을게.빨리 해줘\'


\'..흐흐흥\'


공실이 조용히 다가가며 입을 맞추자 중원이 웃다가도 입맞춤에 집중하며 눈을 감는다









사랑해요


그 한마디도





늘 곁에 있어준다는 그 고백도




그가 하는 말 하나하나도



그녀는 모든게 달콤하고,좋았다




그가 좋았다.


아니,


그녀는 그를 사랑했다.


그도,그녀를 사랑했다






#



-(끼익)


-.저기요!!!


-정신차려봐요.저기요



#



-...저기


-..!!!!...누구..시죠?

-..문자


-...(약통을내밀며)니꺼지?

-..!!..네..

-(그여자가 다시 떨어뜨린 약통을 주우며)아.해봐


-...!!..-네?


-아.해보라고

-...아..

-마셔

-..(꿀꺽)





\'주중원씨.나 처음에 당신 진짜 재수없었던 거.알아요?\'


\'..-푸웁-(마시던물뱉어내버린다)\'




\'..크..근데요.지금 생각해보니까.신기하네요\'


\'..?뭐가\'


\'주중원씨가 이렇게 변한거.난 이렇게 다정한 사람인줄은 몰랐거든요\'





\'..그게.다야?난 뜨거운..\'

\'..!!!\'



\'밤마다 느껴봤으면서.왜 그건 안말해.\'

\'..!!!진짜\'


\'...왜.오후는 아니다.이거야?(장난스레 웃으며 공실을 안는다)막 뽀뽀해버려?(계속 뽀뽀세례를해버린다)\'


\'크흐흐.간지러워요\'






-------------------------------------------





초기설정처럼 마지막은 벽반에 꼭 올렸어ㅋㅋ원래는 둘이 만나고 어찌저찌하다끝낼려했는데연애빨리하자는횽들이 있길래달달하게몇편을늘렸어.ㅋㅋ위 내용중 벽반스러운(?)건 조절은했지만걱정은드네..지워야한다고생각하는갤러횽들은올려줘.바로 그부분은삭할게.

아무튼끝남.ㅋㅋㅋㅋ

읽느라 수고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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