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새로운 거래처가 신내동에 있어 일주일에 이틀정도 중랑구를 돈다 살면서 골목이 그렇게 많은 동네 처음 봤다..

골목 골목 사이엔 노친네들 대낮부터 소주까고있고 차 들은 양 사이드로 주차, 주차 공간 없으니 개 ㅈ같이 주차한놈들 거기에 오토바이도 거의 삼합이 완성..

그 골목에서도 일방통행 무대뽀로 들어와서 크락션 울리더니 안비키니깐 사이드 재끼고 담배피는 정신나간놈들

도로나가면 갓길 정차는 서비스인 마냥 불법 유턴은 기본이며 횡단보도에서 사람들과 같이 횡단하는 차들

얼추 나이좀 먹어서 초등학생 딸랑구나 아들내미 있을법한 나이로 보이는 남자들은 츄리닝에 대가리 떡지고 길빵하면서 골목을 활보한다 (평일 오후2시~4시)

건물들은 거의 5층을 넘기는 건물들이 없어 군시절 향수를 느꼈고 동네에선 유튜브로 보던 80년대 정취가 풍긴다

시대는 바뀌는데 중랑구는 시대에 도태된 느낌이란게 강하다 다른 차원에 온 느낌 여긴 ㄹㅇ 뭐하는 동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