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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떡볶이 사진 보고 생각나서 말이야...

나도 2006.04.04 12:15:18
조회 539 추천 0 댓글 5


율이는 매운 걸 잘 못먹는데도 불구하고, 채경이랑 싱숭생숭이 건내주는 길거리 떡볶이를 잘 받아먹었자너. 영국에서 자란 왕자님이 솔직히 길거리 포장마차 떡볶이를 먹어본적이 있겠어? 그래도 싫은 내색 안하고 잘먹었어. 근데, 신이는... 떡볶이집에서 채경이한테 그딴거 안먹는다고 보기좋게 거절했지. 23회 24회 안들호로 가면서 신채 러브모드로 갑자기 분위기 바뀌긴 했지만, 22회까지의 그 까칠한 신이를 보면.. 대체, 채경이가 왜 신이를 좋아했는지 이해가 안가는고다. 진심은 통하는거라고, 쉫은 나한테 그렇게 진심으로 잘해주는 (거기다가 외모도 미친미모) 남자가 오면 당연히 마음을 열텐데... 물론 채경이가 결혼한 여자였고, 형수였고..그런 제약이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신이같이 뾰족하고 까칠한 남자는 싫은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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