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심 하나도 기억이 안나냐 미친 금붕어가 나보다 낫다

첫곡이 양심선언이었는데 초반에 디디디디디디 그 음 나오는데 나도 다른 개새들과 같이

? 씨발 이거 뭐지 이거 알아 이거 뭐지? 뭐였지? 침묵할 수 밖에 없었던 날들 뭐지?

....!! 씨발 양심선언이다!!! .. 이때부터 정신 나가서 소리지르고 개난리 피우며 감동의 양심선언 영접을 무사히 마치었지

그리고 감동의 눈물을 닦으며 멘트를 들었던가? 기억이 뒤죽박죽잼

일단 와인은 리허설때 들어서 존나 도키도키 기대했는데 좀 후반때 부르더라고

기억이 조금이라도 나는 것만 얘기하자면 음...... 아 시발 양심선언 핵좋아 김영감 고정으로 ㄱㄱ

어쨌든 무슨 곡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너또시였나

김굥 기타스트랩이 자꾸 빠지는거야 그래서 우리노친네 못보고 굥햄에게 시강당해서 계속 흘끗흘끗 봄

다들 알겠지만 일렉은 핵무겁다 스트랩 빠지면 오로지 힘으로 들고있어야 하는건데

굥햄은 연주하면서 들고있어야 했기에 계속 스르르 스르르... 굥햄의 토실한 허벅지로 흘러내림

끌어올리고 파르르 버티다 또 흘러내리고.. 반복하다 스트랩 바꿈. 근데도 계속 빠짐ㅋ 굥햄 힘내시길

굥햄 멋쩍게 웃으며 노래 끝날때쯤 기타 바꿈

아 또 뭐였더라 왜 기억나는게 혜림누나 각선미뿐? 변태아님니다

아 맞다 낮공때 중앙블록 겁나게 안놀음 내가 앞이어서 뒤를 못봤긴 했지만서도 다들 서서 멀뚱...

이번에 유독 앞라인에 머글이 많은것같더라고 양도받은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기억이 안난다 시팔 이래선 콘서트 간줄도 모르겠네

아맞다!!!!!!!!!! 버려 시발 버려를 내가 그렇게 입이 마르도록 버리지말라고 외쳐댔더니 마침내.... 마침내....

☆★☆★☆버려부활☆★☆★☆

초반에 베이스 들리자마자 익룡사운드 질러준 다음에 혼놓고 파닥거림

또 뭐가 있었냐 파초? 는 뭐 예상한만큼 핵좋았고

겨장 아 겨장때 사실 난 스탠딩이 하고싶었는데 아무도 안일어나서 뻘쭘..

대가리 털 부분도 다 정해놨는데..... 겨무룩 겨드랑이시무룩 아니다

사실 난 유리몸이라서 낮공때 헤뱅 안하고 밤공때 다털고 갈생각으로 일코하고있었는데

하........ 내 천적 대브러보가 내 통수를 오함마로 쳐브렀어...

대브러보 기타사운드 들리자마자 내 계획이 무산되는 소리가 들리고 난 대가리를 털고있었지

또 뭐 있었냐? 아 맞다 락메에서 샤웃은 뺐더라고 쳇

앵콜곡이 뭐였냐? 퀸메였나?

난 개취로 앵콜곡으로 퀸메말고 퀸메는 전처럼 콘 중후반에 하는게 훨씬 더 타오르고 좋더라

왜냐면 시발 퀸메가 들리면 앞으로 두세곡은 더 남았을것같아서 기대하다 통수맞고 눈물짜내거든

낮은 지난지가 느무 오래돼서 기억이 아예 안나네 이것도 짜내고 짜내고 짜내서 찌끄린거다..

다른 개새들 나노후기보고 침흘리고 내껀 입가심으로 읽어라

아 맞다 결론) 영감탱이 앞머리 자른거 씹커엽 뽀송뽀송했을땐 진짜 35살로 보였다 돌던지지마 루우저들아 위너들은 내 말에 공감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