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하면 끝을 보는 성격 때문에 오기는 왔는데
도대체 어떻게 왔는지 알 수도 없이 15회까지 온듯.......

그럼 조선 서바이벌편 스타트

한양이 벌써 점령당한지 모르고 도착했는데 벌써 적군들로 가득함
하지만 역시 회피와 도주의 달인
전문군인따위 임이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정말 저런 상황은 상상만 해도 소름끼침

그런데 하필 그 때 심장이!
아파하는 임이를 좋아하는 달구들을 위한 짤

목표 달성 코앞이라고 애프터 서비스 제대로 안해준 침통
결국 심장 찌른 영향이 남아있는 설정으로 안색도 상태도 안좋게 나옴
죽이는 것도 모자라서 환자로 만들다니 ;

대각선으로 멘 가방과 소매 펄럭이며 후다닥 뛰어오는 임이다운 모습이 커엽 ㅋㅋㅋㅋㅋ

전쟁이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기 때문인지 
막개가 무사한걸 보자마자 다친데 없는지 살펴보면서 울거 같음
깨방정도 떨지만 으른미도 넘치는 의젓한 스승인 줄 알았더니
큰일나면 제자가 아니라 자기가 우는 타입ㅋㅋㅋㅋㅋ

병자들을 돌보느라 남아있는 허준 보고 감동함

숨겨왔던 나의~

아니 진짜 영감 존잘;;;

어쩌면 임이가 처음으로 허준에게 진심으로 인사한 날
이전의 삐딱한 마음으로 대충 인사하던 때와는 달리 머리 각도와 숙이는 시간부터 다르다 ㅋㅋㅋ

자기 말 하나 믿고 지금까지 버텨준 연이가 고맙고 기특함
이 부분 영감 보이스 정말 좋더라

내일은 임이와 두칠이 케미짤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