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굉장히 심도있는 줒...

사실 더러운고민글 ㅋ

일딴 날길이 입니다.

ESEE5 13.3cm

F-1 9.7cm

날길이 면에선 ESEE5가 압승이군요. 사실 날길이 비교 할라했으면 에쎄 3나 4랑 비교 했어야하는데 ㅋ (5를 가지고 싶어서..)

날길이 차이가 많이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겹치는 포지션입니다.

제가 말하는 포지션은 왼딴 섬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 사건을 통해 급하게 도구를 하나 밖에 챙길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합니다.

두께

ESEE5 6.3mm

F-1 4.5mm

ESEE5 두깨가 6mm를 넘네요. 저도 자료 찾아보다가 놀람.

두깨가 꽤나 차이나지만 4mm만 넘어도 왠만해선 부러트려 먹기 힘들죠 중국에서 발로만든 제품이 아닌 이상 평타 이상은 갑니다.

예전에 사놓은 4mm도 안되는 커쇼 헌터 제품이나 거버 같은거 진짜 막굴려봤는데, 팁이 나가거나 날이 눕기는 해도 아직까지 부러진것은 없습니다.     (그런 안쓰는 제품은 나중에 하드테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ㅋㅋ)

무게

F-1  150g

아아.. 이건 ㅜㅜ

두께? 길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등산만하더라도 100g의 무게라도 줄이려고 물건을 빼는 마당에 3배차이 무게면..

하지만 ESEE5는 완벽한 풀탱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출탱.. 사실 장점도 아님 ㅋ 겨울에 추워서 장갑껴야됨.

그에 비해 F-1 역시 강합니다. 게다가 풀탱입니다.

쉬스

ESEE5 카이텍스

F-1 자이텔

둘다 좋은 쉬스이긴 하나 저는 좀더 현대적으로 생긴 카이텍스가 더 끌리는 군요.

쉬스 경우에는 무승부입니다.

실사용.

실사용의 경우 F1은 비박님 블로그에서 ESEE5의 경우  네이버의 몇몇 리뷰와 유튜브의 외국인들 필드테스트를 보고 비교했습니다.

일딴 F1 비박님이 한개쓰다가 한개 더샀을 정도로 끝판왕.. 테스트도 보니 엣지유지력도 괜찮고 샤프닝도 괜찮고 무엇보다 벨런스가 최강이라고 봅니다. 보다보면 진짜 괜찮은 파트너라는 느낌이 듬.

ESEE5의 경우. 엣지 유지력과 강도가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monk_zzang?Redirect=Log&logNo=140200863254

이 분 블로그에서 봤는데, 케이바 BK2와 ESEE5를 바이스로 잡아놓고 강도 대결을 했는데 거의 ESEE가 2배 정도의 강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케이바는 칼날 중앙에 한뭉터기가 떨어졌는데 ESEE는 그에 비해 양호함.

둘다 실사용 할 경우 충분히 가격대비 효율 뽑고 만족스럽게 사용 사용할수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존. 혹은 조난 등의 체력소비가 심한 상황을 생각하자면 무게가 가벼운 F-1이 옳은 선택일수도 있겠네요.

DDF

ESEE5 이미지는 http://blog.naver.com/ibbai2882?Redirect=Log&logNo=100207179605 이분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DDF 는 ESEE5가 압도적.

특히나 초록색이 좀비를 연상시켜서 핡핰 지림. 손잡이만 검붉은 색이였으면 중이병 좀비 DDF를 뽐냈을텐데 아쉽습니다 ㅋㅋ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요?

둘다 사려고요.

내년 복학 전까지 둘다 질러놓고 리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