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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소설이 맞나요?

춤추듯이(203.244) 2008.10.07 20:10:05
조회 290 추천 0 댓글 12

내용은 양로원에서 자신의 지난 첫사랑?을 만난 할아버지의 이야기 인데요.
고등학생때? 좋아했던 그녀가 얼굴에 검 버섯이 핀 할머니가 되어 양로원에 등장합니다.
할머니의 아들이 빚이 있어 여차여차 되어 할머니를 양로원에 맞기게 된 사실을 알고 할아버지는 그런 아들에게 돈을 쥐어 줍니다. 그 할머니는 정신이 이상해져서 할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양로원에서 같이 지내는 다른 할아버지가 있는데 할머니에게 장난을 칩니다.
\'똥\' 이라는 단어? 를 말하면 할머니가 해 맑게 웃는 것을 알고 계속 \'똥\' 을 외치며 장난을 치고 그 모습을 보던 할아버지는 화를 참지 못하고 그 할아버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맙니다.
마지막 장면인 것 같은데.. 할머니를 좋아하는 그 할아버지는 할머니 앞에서 그만 오줌인지 똥인지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싸고 맙니다.

단편 모음 소설집에서 봤는데요. 아마도 2007년이나 2008년 작 일거에요..
올해 3~4월 경에 대형마트 책 코너에서 봤거든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문장을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거든요.
문장이 착착 감긴다고 할까요? 읽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 생각에 김애란 후속 단편 소설인듯 한데.. 착각인지 모르겠네요.

작가/제목 좀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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