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다신 없을 듯 한 너와의 아득했던 추억모바일에서 작성

종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1:09:16
조회 126 추천 0 댓글 1
							

다신 없을 듯 한 너와의 아득했던 추억.

그 계절엔 벚꽃이 가로수처럼 떼를 지었고, 그 길 위를 걷는 순간에 너를 사랑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를 사랑해서가 아닌, 너를 사랑하기위해서 나는 내 모든 용기를 너를 위해 사용했다.

그 아름답던 우리의 청춘 속에선 불타는 장작과 같은 뜨거움이 가득했고, 그 뜨거운 열기는 마치 큰 파도가 덮쳐와도 식지않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위기가 왔고, 그 상황 속에서 너와 나는 맞잡았던 손을 끝내 놓쳐버렸다.

우리에게 사랑이란, 꺼지지 않을 듯 하면서도 결국 이치상으론 꺼질 수 밖에 없는 붉은 빛이었다.

그 붉은 빛은 우리를 떠나 회색 연기가되어 저 먼 하늘로 날아갔고,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막이 내렸다.





제대로 된 사랑을 해 본 기억은 전혀 없지만, 이상하게 이 글을 쓰면서는 감정이입이 되었다. 마치 내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 기억이 있는듯한 요상한 기분이 들었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리플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설문 2018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이슈는? 운영자 18/12/10 - -
AD [긴급선동!] 배당형 거래소의 단점을 보완한 코아거래소(COAEX)! 운영자 18/11/27 - -
공지 ☆★☆★알아두면 좋은 맞춤법 공략 103선☆★☆★ [59] 성아(222.107) 09/02/21 31470 38
공지 문학에 관련 사진과 내용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84] 운영자 08/01/17 14517 14
161542 신춘 단편소설 심사 시스템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은데. ㅇㅇ(220.83) 12/13 12 0
161541 세계일보 낼 거 고치다가 들어왔는데 ㅇㅇ(175.223) 12/13 36 0
161540 문보영 시인 시 읽고 삘나서 시 써봄 평가좀 해줘영 [2] 중3(223.38) 12/13 71 0
161539 신춘문예끼리 위상이 비슷비슷한가? [4] ㅇㅇ(222.98) 12/13 92 0
161538 대화 [1] ㅇㅇ(123.254) 12/13 50 0
161537 신춘문예 당선된 사람들 검색해보니.. [2] 춘문(119.71) 12/13 126 0
161535 공모전 심사위원이 로테이션 되어야 비리가 없을것.정세랑 [2] ㅇㅇ(180.70) 12/12 152 0
161534 두 번째 창작시 평가좀 ㅇㅇ(58.123) 12/12 32 0
161533 역사사극을 이내용으로 무협을 가미해서 영화로 만들어보자 당첨금 100억원 조선왕이승용(211.254) 12/12 31 0
161532 퇴고 슈바 Abqhq(122.47) 12/12 68 0
161531 시인이나 소설가가 자기 부모나 친척 대필해줘서 지방지 당선된 사례 [1] ㅇㅇ(211.34) 12/12 162 0
161530 느긋하게 글 하나 쓸 여유가 있다는것 [1] ㅇㅇ(211.230) 12/12 83 2
161528 26살 글 써봄 [2] 낭인짱짱맨(182.222) 12/12 107 0
161527 첫 눈 ㅇㅇ(211.230) 12/12 62 0
161526 불빛 ㅇㅇ(211.230) 12/12 54 0
161524 누가 이름만 대도 알만한 시인이 필명으로 신춘문예 등단작으로 뽑히면 [4] ㅇㅇ(175.223) 12/12 207 0
161523 세계일보 본명으로 투고해야돼? [5] ㅇㅇ(124.59) 12/12 177 0
161521 궁금해서 그러는데 [9] ㅇㅇ(49.170) 12/12 222 0
161520 세계ㅇㅂ는 내일 마감인데 도대체 얼마나 빨리 심사를 하냐 [3] ㅂㅂ(119.201) 12/12 264 0
161519 메일 예심 떳시 [4] 이얌(110.70) 12/12 226 0
161518 장편소설은 자간 글꼴 어케 해야하냐 cvxga(122.47) 12/12 53 0
161517 전화옴 ㄷㄷ [1] cvxga(122.47) 12/12 195 0
161516 무의식 ㅇㅇ(119.180) 12/12 28 0
161515 명지전문대 문창 발표했나 보네요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65 0
161514 여자들은 왜 나쁜 남자들을 좋아할까? [28] ㅋㅋㅋ(59.28) 12/12 263 3
161512 몇년전 경향 신춘 썰. [5] 바보처럼(1.225) 12/12 423 5
161511 동아 시 전화갔댄다 [3] ㅇㅇ(203.250) 12/12 366 0
161510 수훈이와 필교 이야기.mail [1] 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71 0
161508 만약 고딩이 신춘문예 당선이 된다면 [4] ㅇㅇ(1.250) 12/12 283 0
161507 자퇴생의 상념. ㅇㅇ(1.239) 12/12 116 1
161506 신춘문예 말이야 [6] 광대(211.36) 12/12 410 0
161505 대한민국 문학시장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4] 123123(121.157) 12/12 215 0
161504 그 여자에 대한 기억 -1- 광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72 2
161502 시) 고별 걍..(182.172) 12/11 61 0
161501 연상록(煙狀綠) [3] 2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49 1
161500 신춘문예 탈락이 기쁜 이유 [13] 인생은연극(58.143) 12/11 458 6
161499 중3 시써봣다 [2] ㅇㅇ(175.215) 12/11 114 2
161498 ★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 - 김구 - [1] ㅇㅇ(124.50) 12/11 145 6
161497 아니 문보영 유튜브 천따리다 어쩐다 해서 뭐 문학채널이라도 하나 했네 [2] ㅇㅇ(14.56) 12/11 208 0
161496 이번에 젊은작가상 받은 박민정 어떻게 생각하냐? [3] ㅇㅇ(121.147) 12/11 285 0
161494 신춘 본선 통보 어떻게 해주냐 [4] ㅇㅇ(223.39) 12/11 327 0
161492 여태껏 신춘문예 당선 최연소가 몇 살이냐 [8] ㅇㅇ(223.62) 12/11 314 0
161491 밑에 당선소감 쓴 놈은 봐라 [22] dd(125.178) 12/11 443 4
161490 신춘문예 당선소감 써봣는데 어때? [8] Whqvqhq(122.47) 12/11 290 0
161489 왼손 필기 질문 [1] ㅇㅇ(61.74) 12/11 78 0
161488 문단의 총아 문보영 유투브 조회수 1000을 못넘기더라 [3] ㅇㅇ(117.111) 12/11 267 0
161487 야한소설추천좀 [1] ㅇㅇ(175.223) 12/11 53 0
161486 투잡으로 소설가랑 스트리머 생각하는데 [4] 123123(121.157) 12/11 19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전체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개념글 []

/

    이슈줌NEW

    1/6

    뉴스NEW

    1/3

    힛(HIT)NEW

    그때 그 힛

    1/3

    초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