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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사자의 꽃 018.

미소년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3.03 17:48:10
조회 64 추천 0 댓글 3


퍽-!

하지만 짤막한 충격음과 함께 뚱돼지의 몸이 멈춘다.
그리고 그대로 무너지듯 쓰러진다.

"뭐뭐뭐뭐뭐야? 어떻게 된거지?"
"이게 뭐야?"
"당신 왜 그러시나요?"

윧호부원들이 아우성거린다. 방금 무슨일이 일어난지 아무도 제대로 못본 것 같았다.
하지만 유도만의 눈이 빛난다. 과연 부장자리를 거저 물려받은 것이 아닌듯 그는 다른 똘마니와 격이 틀렸다. 성큼성큼- 그가 다가갔다.

"과연,네녀석은 격이 틀리군. 이 몸이 상대해주는 수밖에."

순간 도장은 소란이 일어났다.

"부,부장님이?"
"직접 상대하시겠다는 것입니까?"
"전국을 심심해서 제패한 부장님이 친히 나선단말이빈까?"
"저 꼬맹이가 그정도의 가치가 있다는 말입니까?"

그런 소란에도 불구하고,유도만은 전신의 기를 모았다. 곧,검은 투기가 유도만의 몸을 뒤덮었다.
소드익스퍼트만이 일으킬 수 있다는 검기에 비견되는 경지인 쥬도 익스퍼트의 잡기였다.
소년은 당황했다. 일개 고등학생이 초인의 영역에 들어서는,체내의 기를 외부로 일으키는 기의 경지에 이르르다니. 그 당혹감 사이에 유도만이 엄청난 속도로 접근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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