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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이이체 형의 질문, 시의 뽀인트.

레티스트(122.254) 2008.03.18 14:29:04
조회 237 추천 0 댓글 2




 잠깐 생각해봤는데,
 역시 나는 그래

 낯설음이 가져오는 카타르시스

 시 좋아하는 형들이나 시 한 번쯤 써본 형들은 알거야
 어느날 서점에서 시집을 꺼내들었는데 온몸을 싸 하고 훑어가는 짜릿함

 소설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소설을 그렇게 자주 안 읽다보니
 소설에서는 그런 기억이 없어 근데 시는 많다. 처음 느낀 건 조꼬딩 때 본 김수영 시(전집).

 구조적인 면이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느껴지는 느낌이 난 중요해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카타르시스의 동기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

 나같은 경우도 가끔씩 정말 잘 쓴(구조적으로? 혹은 문장이 정말 장난 아니다! 싶은 것들)
 그런 시를 읽으면 여름에도 싸한 느낌을 받아서 몸이 추워 그래서 에어컨 필요없지 ㅋ_ㅋ

 무튼 난 그래 형들도 다 각각의 이유는 있겠지 시의 뽀인트. 형들은 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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