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설 성악설 뭐가 옳니 마니 하는데 내가 보기엔 성악설이 맞는듯하다. 아기들 욕심부리는것도 자주 목격되고 그런 유아 때 마음을 못 버린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인간들이 나이 들어서 범죄행위 저지르거나 남에게 폐를 끼치면서도 도리어 자기가 잘 했다고 고집부리는 인간들 너무 많이 보았다

회사에 자주 보이던 길고양이 몇마리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그 중 한 마리가 나타났는데 제대로 서거나 걷지 못하고 기어서 나한테 다가오더라. 배고팠는지 사료 주니까 엄청 잘 먹음. 심하게 다쳐 얼마 못 살고 죽을듯하다. 길고양이 수명이 평균 2년이라더니 음식 잘못 먹어 죽거나 로드킬 때문이라더군. 그게 길거리 인간과 공생하는 자연의 섭리이긴 하다만 사람이 일부러 장난삼아 혹은 길거리 동물들이 꼴보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고양이들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는 모습 보면 정말 인간의 이기심을 느낀다. 평소 내 주변에도 같은 인간들한테도 자신의 앏팍한 권력으로 갑질하는 놈년들 수두룩 한데 자기보다 약한 동물들한테는 오죽할까!

그저 내가 빨리 출세하거나 그들에게 만만하게 안 보이게 나를 키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