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 가서 응모권 사러왔다고 당당히 밝혀도 보고 ^^;;

추첨운 0%인 내 인생에 처음으로 받은 행운을 기념하며

후기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어.

토크 콘서트에서 만난 미노즈횽들과 미노는 어쩌면 그리 잼나게 말을 잘하는지 

미노와 횽들의 이런 저런 생각들을 들을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

마음을 터놓은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한 분위기도 넘 좋았고

얘기 들으면서 빵빵 터지는데 가는 시간이 많이 아쉬웠어.

특히 미노의 얘기를 듣고 있으니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라.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저렇게 밝게 웃어주고

배우로서만이 아닌 인간적인 면으로도 감동을 주는

멋진 사람 ...

앞으로의 너는 지금보다 더 빛날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아.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마구 설레고 그래 ㅎㅎ^^

그리고  고백글...

팬들에게 노래를 선물해준 미노에게 꼭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마음이 힘들때 좋아하는 사람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하루를 시작할때도 잠자리에 들때도 너의 목소리와 함께라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 고마워,미노야~ 참 좋아^^ㅋ

어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날이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미노을 좋아하는 마음을 조금씩 더 표현해볼 생각이야^^;;

만나서 반가웠어,그리고 또다시 만날 수 있길~

밤이든 낮이든, 네가 잠 들었을때에도 혼자라고 생각될때도

너를 생각하고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있다는 걸 잊지말길...

이.민.호!!! 고마워,그리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