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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일자 중국 반도도시보(半岛都市报) 이메일 인터뷰 기사

dnj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5.25 02: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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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일이 변경되기 이전에 한 인터뷰인지는 모르지만 기사 내용 중 중국 개봉이 6월이라고 나온 부분은 임의로 7월로 수정했고, 질문 자체가 비슷해서 이전에 풀린 다른 인터뷰의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 점은 감안하고 복습하는 셈치고 읽어주기 바람 *

 


이민호의 첫 중국진출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대해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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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헌터 연기: 코믹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

이민호, ㅈㅎㄹ 출연의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 본토에서 7월에 개봉되는데, 이것은 롱다리 오빠 이민호의 첫 번째 중국 진출 영화이다. 이번 이메일 인터뷰에서, 팬들이 부르는 ‘남신’에 대해 이민호는 이야기했다: “이것은 매우 의미 깊은 별명입니다.” 한국 연예계의 스타들은 빠르게 만들어지고, 많은 팬들이 자신의 남신 또는 남편을 자주 바꾸기도 하는데, 이민호는 그에 대해 압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스타라는 명칭을 짐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책에 비유하자면 지금의 나는 책을 써 내려오고 있는 과정이고 그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팬들이 부르는 ‘남신’이라는 말은 의미 있는 애칭

R: 바운티 헌터스는 액션신과 함께 코믹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두 부분을 비교하자면 어떤 쪽이 더 어려웠는가?

LMH: 시티헌터에서 이미 많은 액션 연기를 경험했었기 때문에 바운티 헌터스의 이산의 코믹 연기는 이전에 했던 역할들에 비해 달랐고, 새로운 도전이었다.

R: 당신이 생각하기에 이산 역할의 매력은 무엇인가?

LMH: 지금까지는 주로 조용하고 정적이거나 사랑이라는 주제에 더 중점을 두었던 역할들을 연기해 왔다. 이산 캐릭터는 어떠한 부담감도 없는 단순하고 유쾌한 이미지이다.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긴장을 풀고 전혀 부담 없이 보면서 매우 유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R: 이번이 두 번째의 ‘헌터’ 연기인데 바운티 헌터와 시티 헌터의 차이는 무엇인가?

LMH: 시티헌터의 이윤성은 정신적으로 큰 트라우마와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복수를 하면서 사람들이 다칠수록 고통은 점점 더해간다. 이윤성은 밝음과는 거리가 먼 어두운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이산은 매우 단순하면서 유쾌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이윤성과 다르다. 이전부터 내가 유머 감각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 작품을 하면서 코믹한 역할이 내 성격에 매우 잘 맞는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

R: 이 역할이 상속자들의 김탄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LMH: 이전의 캐릭터와는 성격이 다르다. 그러나 이산 역할에서도 십대 소년인 상속자들 김탄의 장난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바운티 헌터의 진중한 격투 장면에서 시티 헌터 이윤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들은 뚜렷이 반대되는 역할이 아니고 인물을 형상화하는 데 있어서 다소간 중첩되는 부분이 있다. 배우로써 다양한 여러 가지 다른 역할들을 해 보기를 열망하며, 이번에 연기한 인물은 내 나름대로 해석한 이산이다.

R: 왜 바운티 헌터스를 중국 스크린 데뷔작으로 선택했나?

LMH: 오래 전부터 중국에서 영화를 할 계획이 있는지 하는 질문들을 받아 왔고, 이미 팬들과의 약속이 있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계획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 분석하고 논의해 왔는데 이번에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하고자 하는 욕구를 되살릴 수 있었다. 처음부터 항상 나의 팬들에게 매우 감사한 만큼 좋은 작품으로 그들에게 보답하자고 생각해 왔고, 이것이 이 영화를 찍게 된 이유이다. 처음 대본을 보았을 때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관심이 갔을 뿐만 아니라 중국 관객들도 좋아할 만한 것으로 보였고, 그에 더해서 감독님과 제작팀에 대한 확신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R: 중국 팬들이 ‘남신’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LMH: 정말 의미 있는 애칭이라고 생각한다.

R: ‘강남 블루스’도 액션 영화였는데 어릴 때 스포츠를 좋아했나?

LMH: 어렸을 때 꿈이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었고,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들을 특별히 좋아한다. 여름에는 웨이크보드를, 겨울에는 스키를 즐긴다.

R: 이전에 비해서 바운티 헌터의 격투신이 어려웠던 점은?

LMH: 이 영화에는 각각 다른 성격을 가진 5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 내가 맡은 이산 역은 무술이 뛰어나고 신체적인 힘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을 쓰기 위해 항상 약간 긴장해야 했던 점과 더 자주 많이 움직여야 했던 점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


서로 바보라 부르며: ㅈㅎㄹ과 ㅌㅇ과의 무언의 협력

R: 첫 중국 작품을 찍으며 중국 배우들과 공연하는 과정에서 언어나 문화의 장벽을 어떻게 극복했나?

LMH: 처음에는 상대 배우와 대본에 있는 중국어 대사를 하면 그들이 듣고 웃겨서 뒤집어졌었다. 촬영 현장은 매우 흥미진진했고, 나는 자주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했다. ㅌㅇ은 매우 밝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성격이 나와 비슷해서 티격태격하면서 촬영을 마칠 때가지 재미있게 지냈다. ㅌㅇ과 액션 연기를 했던 첫 장면을 기억한다. 사실 액션 훈련을 하면서 연기 합을 맞추지만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촬영 전에 계속해서 연습을 되풀이하면서 농담도 하고 장난을 치는 등 매우 재미있었다. 다른 배우들에게 내가 자주 “바보(傻瓜)”라고 농담을 했고 그들은 한국어로 나에게 吧菠(우리말의 바보와 발음이 같음)라고 했다.

R: 두 남신의 만남이기 때문에 등장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당신과 ㅈㅎㄹ 중 영화에서 누가 더 잘 생겼는지 궁금해 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LMH: ㅈㅎㄹ이 출연한 드라마는 한국에서 방영되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합작 작품을 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ㅈㅎㄹ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누가 더 잘 생겼는가 누가 더 유명한가 하는 문제에는 관심이 없었고, 좋은 파트너와 함께 연기를 하고 영화를 찍는다는 상당한 기대가 있었다. 극중에서 ㅈㅎㄹ은 매우 오래 알고 지낸 친한 친구로 나온다. 비록 촬영 전에 만난 적은 없지만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각자의 역할에 빠르게 몰입할 수 있었고, 서로 마음이 매우 잘 통했으며,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


인생은 책을 쓰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R: 상속자들에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지금의 당신은 자주 그와 같은 압력을 느끼는가?

LMH: 그렇지 않다. 지금까지 나의 커리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끊임없이 더 나은 나 자신을 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그것을 압력이라고 생각한 적은 결코 없다.

R: 배우들은 항상 작품으로 자기 자신을 증명해 보이고자 하는데, ‘스타’ 배우라고 불리는 것이 마음 쓰이지는 않는가?

LMH: 배우로써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실력 있는’ 배우와 ‘스타’ 배우를 꼭 구분지어 이야기해야만 한다면, 나는 ‘스타’ 라는 것을 부담으로 여기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명칭이 아니라 매순간 전력투구하도록 나 자신을 일깨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R: 일부 인기 한국 드라마를 보고 빠져든 많은 중국 여성 관객들이 남자 배우의 이미지를 ‘남편’으로 비유한다. 한국에서는 스타들이 너무나 빨리 만들어지고 남자 스타들은 끊임없이 바뀌는데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자신의 초심과 리듬을 유지하는가?

LMH: 내 자신을 책에 비유하자면, 나는 아직 책을 쓰고 있는 중이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의 페이지를 써내려갈 때마다 독자들이 영원히 기억하리라고 믿고, 결말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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