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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펌] 한국의 천재를 알아보자 上 (김ㅇㅇ편)

ㅇㅇ(143.248) 2015.11.27 15:15:15
조회 667 추천 6 댓글 2
														

김웅용


 그는 1962년 3월 18일 건국대 교수인 아버지와 이화여대 교수인 어머니 슬하에서 태어났다.


 생후 80일에 걷기 시작했고


 100일 때 19개의 치아가 났으며 엄마라는 단어를 처음 했었다.


 6개월 때 간단한 문장을 말할 수 있었고


 11개월이 되자 이틀만에 한글과 천자문 마스터


 24개월 때 일기를 쓰고


 3살 때는 본인의 생각을 자유자재로 시구로 풀이 할 능력이 있었고 6개월간 한양 중학교에 다녔다.


 이후 국제적으로 유명해져 외신기자들과 합숙하며 지냈는데


 이때 외신기자들로부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터득했다고 한다.


 외국어 하나를 마스터하는데 걸린 시간은 1개월


 4살 때 5개국어 회화를 구사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가 만 4세가 된 1967년 일본 후지TV에 출연해 대학교수가 임의로 낸 미적분 문제를 풀고


 4개 국어를 구사하면서 한일 양국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후 일본에서 받은 아이큐 테스트에서 200점 만점을 받아 측정불가라며 보너스 10점을 더 주어


 아이큐 210이라는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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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지TV 출연 장면


7살이 되던 해에 청강생 자격으로 한양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고


 8살에 나사의 주선으로 콜로라도 주립대에 입학했다.


 이후 3년만에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수료다 졸업이 아니다)


 11세 부터 16세 까지 5년간 NASA 핵물리학 분야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본인의 회고에 의하면 직책만 연구원이었을 뿐


 계산 노예 생활을 했었고 동료 연구원들은 그를 어리다고 질시하고 냉대했다고 주장한다.


 NASA에서 보낸 5년은 인생에 있어 가작 지옥같은 시간이었다고


 더 이상 지옥같은 시간을 견디지 못한 그는 16세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 후 세간의 지나친 관심과 사생활 침해가 부담스러워


 그는 서울을 떠나 충북대에 진학해 충북대를 졸업하고


 현재 신한대학교의 부교수와 경기북부개발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중이다.


 그의 일대기는 조선에서 태어난 불세출의 천재가


 사회의 지나친 관심으로 어떻게 망가지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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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세에 귀국한 김웅용이 고교 검정고시 체력장에 응시



그의 의심스러운 행적을 잡지 뿌리깊은 나무에서 심도있게 다루었는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그의 출입국 기록은 후지TV 촬영차 일본에 방문한 것 빼고는 단 한건도 없었고


 콜로라도 대학 재학과 NASA에서 재직했다는 그의 기록은 허언이었다.


 그리고 그가 응시했던 검정고시 기록은....


 영어 100점 만점에 60점


 수학 100점 만점에 64점


 응시자 2700명 중 김웅용 앞에만 2000명인 넘는 학생들이 있었다.


 이후 거의 행적은 7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유력 일간지들에 의해 파헤쳐지는데


 기네스북에 오른 210의 아이큐 검사도 제대로 검증된 기록이 아니고


 심지어 기네북에 오른 소년은 김웅용이 아니라 다른 소년이었고


 기네스 북 본사에서는 김웅용을 모른다는 답변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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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용의 10대 행적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그의 부친이 동아일보와 한 인터뷰 기사


더 이상 외국 유학 기록을 발 뺌 할 수 없었던 그의 부친은


 결국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학간 적이 없었다고 시인했지만


 그는 끝까지 혀가 길었다.


 "지난 10년동안 웅용이가 은둔생활을 한 건 사실이지만 켤코 세월을 헛되이 보낸건 아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의 원조격 발언을 하게 되는데.. 


 그의 어머니는 한 술 더 떠 김웅용이 자작 로케트를 태안에서 발사했다고 하였다.


 이후 그는 언론에서 대차게 까이다가


 1998년 37세가 되서야 충북대 박사학위를 겨우 취득했다.


 그리고 그렇게 잊혀지나 싶더니..


 2012년 MBC 스페셜에 출연해 비운의 천재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그가 실패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그 당시 과도한 기자들의 관심으로 그 책임을 전가했다.


 이후 1대 100에 출연해


 과연 조선의 사기꾼 답게


 만천하에 거짓으로 드러난 10대 시절의 날조된 기록을


 뻔뻔하게도 사실인양 떠들어댔다.


 이쯤 되면 그는 리플리 증후군이 아닌가 싶은데..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왜 김웅용을 섭외하지 않았는지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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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9월 30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1대 100 출연 장면


그는 현재 자기의 조작된 과거를 다시 진실인양 호도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아직도 자기가 천재인양 착각속에 살고 있다.


 참고로 학부시절 친했던 조교누나는


 국내학벌만으로 29세에 조교수 임용됐었다.


 사실 천하의 사기꾼 김웅용 부자보다


 더 큰 문제는


 1등에 미친 조선인들의 미개함이 아닐까..?


 평소에 관심이 없다가도 어디에서 1등만 했다하면


 마치 자기가 1등인양 생각하는 그 미개한 정신이


 김웅용 부자와 같은 괴물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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