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거래하는데는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어

1. 트레이딩

이건 짧은 시간안에 주가의 등락을 맞춰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하는거야

단 몇초만에 거래하기도 하고 하루안에, 혹은 며칠만에 혹은 1~2개월 이정도까지도 트레이딩이라고 볼수 있음

근데 트레이딩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거의 없어.

그리고 트레이더들은 다들 자기만의 노하우 내지는 팁이 있는데 이걸 객관적으로 만들수가 없음

구조를 보자면 트레이딩은 마이너스섬 게임임.

왜냐면 단기적으로 주가는 오르거나 내리거나 하는게 제로라고 봐야되는데

수수료를 떼기 때문임

나는 트레이딩은 절대 비추임

2. 가치투자

가끔 가치투자란 말을 들어본 사람도 있을거 같은데 투자로 가장 성공한 워렌 버핏이 바로 가치투자자임

가치투자는 당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주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기업의 가치에 비해서 싸게 거래되는 주식을 사서

중장기로, 보통 적어도 1년 이상은 보고 투자를 하는거임

가치투자가 뭐 되니 안되니 말들을 하는데 글쎄 나는 가치투자가 직업임

이게 직업으로 좋은게 뭐냐면 시간이 많이 안들어.

중장기 투자기 때문에 처음에 기업 발굴할때 좀 시간들여서 분석하고 회사 탐방도 가고 하는건 있지만

일단 투자를 결정한 후에는 회사의 변동사항만 업데이트해가며 체크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시간이 걸리진 않음

우리나라에서 가치투자의 총본산이랄까 그런 곳은 가치투자연구소 라는 카페임

cafe.naver.com/vilab

여기는 정보 보는데 돈을 내는것도 전혀없고 내가 운영진도 아니고 이득되는것도 없고 그냥 순수하게 알려주는거임

여기에 기업분석글들이 올라오는데, 그 글을 읽고 무슨 말인지 알겠고 그래서 투자할만한지 아닌지 본인이

감이 올정도 되면 투자를 하면 된다

가치투자의 기본을 배우는데 난 대략 6개월~1년 정도 걸렸음. 그후에는 한국 주식시장의 특성도 익히고 경험을 쌓으면서 보완하는건데

난 솔직히 열심히 안하는 편이고, 실력도 있고 부지런한 사람들은 대개들 잘 벌고있음

가치투자는 시간이 오래 걸림. 인내심 장착은 필수야.

하지만 단기간에 급하게 벌려는 사람보다 결국 길게 보면 대부분이 더 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