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씹아재라 요즘 수능도 잘 모르겠고 교양과목이 어떻게 되는지 학점신청도 모르겠음

나 땐 C언어를 교양으로도 수강했는데

그 때 중포자가 무지 많았음. 심지어 컴공인데도 개좆같다고 (나포함)

나는 web언어는 잘했는데 그것도 내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관심이 그나마 있었음. 내가 표현한게 결과물로 바로 도출되니까

결국 우리나라 조기교육한다고 초딩 영어학원 보내잖아 (씹아재 같지만 나 초딩때 영어안배웟음...)

중학교 들어가기 이전에 연예인 중 누가 그랬었는데

영어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영어에 "흥미"만 느끼게 해주면 중학교1학년 들어가서도 초딩때부터 시작한 애들 다 따라잡고도 역전한다고

결국 "흥미"만 유발시킬 정도로 PUSH 해주면 되는데 그것도 밀어준다기 보다 서포트 해주는 식이지 

나땐 윤선생 영어교실이 재밌었는데 무슨 만화 나와서 지랄하고 기억 잘안남..개틀딱같노

지금 20살 넘은 대딩들도 변수가 뭐지

애미뒤진 재귀함수 (사실 재귀 몰라도 프로그래밍 할 수 있음)

마방진 구구단 이딴거 과제로 내줘도 네이버 지식인 C+V 하면서 

초딩한테 논리적인 사고력 배양 한다고 지랄함...천조국 따라하는거지

그래서 강남에 이미 코딩학원 각반당 4~5명 정원으로 월 수강료 100만 +@ 로 받는단다. 

웃긴건 부잣집 아들래미들 때문에 수요가 많대

그런건 또 귀신같이 캐치해서 학원 차리네? 분명 컴공출신 아닐거야 문돌이가 차리고 강사들은 프리던가 자기 인맥이겠지

내가 아는 컴공은 그런쪽으로 머리 안돌아가 ㅋㅋㅋㅋㅋ

1줄 요약 : 코딩을 조기교육해서 오히려 컴퓨터를 멀리하게 만드는 악수. 흥미만 잃어버림. 논리적인 사고력 X 창의력 X 이런 친구들이 대학 들어가면 API를 암기하려고 들것